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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이 자신을 만나자고 접근 시도했으나 단호히 거부했다”
전광훈, “천공, ‘다음 정부에 대해 상의하고 싶다’ 했지만 거절” 밝혀
2024년 07월 09일 (화) 14:06:04 박인재 nofear1212@naver.com

“64만 표 조직력 보고 용산에 버림받은 천공이 접근한 것 같다” 주장

<교회와신앙> 박인재】 전광훈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천공이 자신에게 연락해 다음 정부를 세우는 일에 자신과 상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천공이 먼저 접근해서 함께 하자고 했다고 말하는 전광훈 씨

전 씨는 5일 ‘자유통일 천만 조직을 위한 아침조회 특별방송’에서 “이 말을 공개적으로 해야 할지 안 해야 할지 굉장히 좀 우려가 된다”면서, “그 유명한 천공이라는 분, 도사인지 뭔지 하여튼 그분이 여성 한 분을 나한테 보내서 나랑 만나자고 제안한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그래서 ‘주제가 뭐냐’고 물었더니, 다음 정부를 세우는 일에 대해서 나하고 상의하고 싶다고 천공 쪽에서 심부름 온 사람이 말했다”며, “그래서 내가 ‘저 사람이 감각이 빠르기는 빠르구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전 씨는 “다음 정부를 세우는 것도 광화문의 동의 없이는 될까요, 안될까요?”라고 함께 나온 김학성 장로, 이동호 원장에게 물으며, “우리가 64만 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64만 표는 지난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광훈의 자유통일당이 얻은 비례대표 득표수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24만 표 차이로 당선됐는데 다음 대통령은 50만 표에서 좌우될 것이다”고 전망하며, “이런 걸 천재적으로 읽어내는 게 천공이기에 나한테 접근한거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불러서 물어봤는데, 사회수석이 ‘절대 만나지 말라고 하더라’”며 “사회수석은 ‘이미 용산도 (천공을)버렸다’ 이렇게 이야기하더라”며, “(천공이) 용산에서 버림당하니까 자유 우파에서 영향력이 제일 센 나를 설득해 다음 정부를 세우는 데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나를 써먹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보여 내가 단호히 거부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씨는 종교인의 관점에서 천공에 대해 평가를 했는데 ‘눈치는 빠르지만, 아무런 능력은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대의 흐름을 읽는 눈치는 빠르다”라며 “내가 볼 때 귀신의 능력도, 점치는 능력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할 때 상황이 그렇게 될 것 같으니, 다음에 대통령 될 거라고 말했고, 인간의 직관력을 통해 상황을 보고 먼저 선수치는 이런 쪽인 것 같다”며 “점치는 능력도 아니고, 귀신에 취한 것도 아니다. 그런 사람 많다”고 소리쳤다.
 

전 씨는 “천공은 미아리 점 집만 못하다. 미아리 점 집 가면 진짜 귀신이 있다”며 “천공은 그런 능력도 없는 것 같고, 오직 눈치만 빨라서, 다른 사람보다 감각이 빠르니, 마치 자기가 윤석열을 대통령 만들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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