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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식 목사 후임(?)으로 결정된 한경국 목사의 결정적 잘못 두 가지 중 하나인 거짓 학위 논란을 밝힌다(17)
한경국 목사가 캐나다 낙스 신학교 철학박사(Ph. D.)라고 말한 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다.
2024년 07월 05일 (금) 16:17:14 최삼경 목사 sam5566@amennews.com

최삼경 목사 / <빛과소금교회> 원로목사, 본지 편집인 

 
▲ 최삼경 목사

서론: 본지는 한경국 목사의 학위 문제를 취급했던 기사에 대하여 언론중재위원회의 정정보도 요구를 받아들였지만, 필자는 그의 가짜 박사 학위와 관련된 문제를 다시 제기한다.
 

필자는 한경국 목사에 대하여 이름을 직접 거론한 일이 없다. 필자는 그에게 전화한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전화를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필자는 가능하면 개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필자가 아는 그의 부친은 매우 의로운 목회자로 기억하고 있기에 그 아들인 한 목사도 의로운 목사라고 보고 싶다.
 

필자가 16번의 글을 쓴 후 쓰지 않다가, 언론중재위원회의 정정보도를 받아들인 후에 17번째로 다시 한 목사의 문제를 거론하려고 하는 것은 문제에 대한 본질이 왜곡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경국 목사에게 두 가지 결정적 문제가 있다. 첫째는 학위와 관련된 거짓말이고 둘째는 교단법을 어기고 불법적으로 후임자가 된 문제이다. 후자의 불법은 전자의 문제보다 더 선명하다. 그렇게 김의식 목사의 후임자가 될 수 있는 길은 교단을 떠나는 길 외에 다른 길이 없다. 본 글에서 먼저 학위 문제를 취급하고 다음 글에서는 둘째 문제도 취급하겠다.
 

한경국 목사와 그를 지지하는 분들은 본지가 정정 보도한 기사를 보고 마치 한 목사의 학위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판단한다고 들었다. 심지어 그 여세를 몰아 더 결정적인 불법적 후임 문제까지 덮으려고 한다고 들었다. 이번에도 한경국 목사는 전처럼 필자의 글에 대하여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해 주고 아니면 고소라도 하여 진실을 더 선명하게 밝혀주기 바란다.
 

본론: 한경국 목사는 캐나다 존 낙스신학대학교의 철학박사(Ph. D.)를 받은 일이 없으며 그렇게 말한 그 학위는 거짓 학위에 속한다. 즉 ‘낙스 철학박사’라고 말한 것은 가짜다.
 

한경국 목사는 분명히 <치유하는교회> 홈피에 존 낙스에서 철학박사를 받은 것으로 기록하였고, 2023년 7월 23일 페이스북에서도 “토론토대학교 낙스신학대학원(철학박사)”라고 기록하였다. 한 목사는 노회에 제출한 서류에도 한국어로 낙스칼리지에서 철학박사(철학박사, Ph. D. by University of St. Michael’s college in the University of Toronto)를 받았다고 했다. 이력서는 잘못되었다. 왜 그가 낙스의 철학박사(Ph. D.)라고 말하고 다닌 것이 잘못된 것이며, 그가 말한 낙스 철학박사는 왜 가짜인가? 6가지로 대답하겠다.
 

첫째, 한경국 목사는 토론토 낙스신학대학교에서 공부를 하였지만 미카엘신학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낙스신학대학원대학교의 철학박사라고 말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그가 그렇게 낙스의 박사를 원했다면 낙스에 입학하고 낙스신학교에 적을 두고 공부했어야 한다. 그가 혹 낙스에 입학하고 성 미카엘에서 공부했다고 해도(낙스신학교에는 철학박사 학위 과정 자체가 없어서 불가능하겠지만) 낙스신학대학교 철학박사를 받은 것처럼 말해서는 안 된다.
 

둘째, 그가 낙스의 학위를 받았다면 낙스 학위증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가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제시한 것은 미카엘 박사 학위 증명서다. 본지가 문제 삼은 실제적인 내용은 그의 미카엘 철학박사 학위 진위 여부가 아니다. 한경국 목사가 주장한 대로 미카엘에서 학위를 받았다. 이것을 부정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그가 홈페이지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학력을 ‘낙스 철학박사’라고 말했던 그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셋째, 한경국 목사의 이중적인 태도는 <치유하는교회> 홈페이지에서 학력을 부목사 시절에는 낙스 철학박사라고 게재했지만, 동사 및 후임 목사(?)가 된 뒤에는 성 미카엘의 철학박사로 왜 바꾸었는가 하는 점이다. 처음부터 미카엘신학교 박사 학위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낙스 철학박사를 내세우다가, 후임이 된 뒤에서야 교회 홈페이지에 미카엘이라고 바꾼 것이 문제이다. 한 목사 본인은 저서에 ‘마카엘 철학박사’라고 기재한 점과 청빙 당시 교회에 제출한 이력서에 ‘영문’으로 ‘Ph. D. by University of St. Michael’s college in the University of Toronto’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University of St. Michael’s College

본지 기자가 노회 관계자에게 사실관계를 문의했을 때, ’낙스 철학박사‘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앞에서 지적했듯이 ’낙스칼리지(철학박사, Ph. D. by University of St. Michael’s college in the University of Toronto)라는 것을 두고 ‘낙스 철학박사’라고 생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후에 논란이 일자 노회 관계자는 ‘낙스가 아닌 미카엘 철학박사’라고 영문으로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노회 관계자는 처음에는 한글 표기만 보고 낙스신학대학교 철학박사로 이해했던 것이 분명하다. 다시 말해 아주 교묘하게 표기하고 영문으로만 미카엘로 기록하여 이중효과를 거두려고 한 것처럼 보인다.

   
치유하는교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한경국 목사 학력과 약력

자신이 낙스에서 철학박사를 받았다고 말한 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다. 이런 말이 문제가 되고 부목사 시절에 교회 홈페이지에 ‘낙스 철학박사’라고 게재한 것이 문제가 있다는 점을 깨닫고 <치유하는교회>의 홈피에서 경력을 수정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혹 100군데에다 바르게 성 미카엘의 학위로 바르게 썼고, 또한 한 목사와 유사한 다른 모든 사람들이 모두 한 목사처럼 주장했다고 해도, 1번이라도 낙스의 학위를 받은 것으로 쓴 곳이 있다면 그것이 거짓이다. 
 

넷째, 한경국 목사는 낙스칼리지에서 공부도 하며 성 미카엘 칼리지에서 철학박사를 받은 자가 분명하다. 그가 낙스에서 공부했다고 해도 낙스에는 없는 학위를 받을 수 없고, 캐나다의 열악한 여러 학교들이 학점을 서로 교류하는 것이지 공동 학위를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낙스 철학박사가 아닌 미카엘 철학박사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이 문제를 담임목사였던 김의식 목사가 거론했을 때 ‘공동학위’라고 변명했다. 아니다. 두 학교는 공동학위를 주는 학교가 아니다. 학점만 공유하는 학교다. 학교나 교수가 인정하면 A대학에 적을 두고 있지만, B대학의 학점을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B대학의 학위를 받은 것이 아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당시 낙스 신학대학교는 Th. M. 학위만 있었고 Ph. D. 학위 과정 자체는 없는 학교였다. 한 목사가 두 학교의 학위를 혼용해도 된다는 주장과 공동학위 주장은 명백한 거짓말이다. 그러면 교회 홈피의 내용을 수정할 하등의 이유도 없을 터인데 왜 수정했는가 하는 점이다. 그러므로 낙스신학교가 ‘Ph. D.’ 학위가 없었다는 점에서 한경국 목사의 ‘공동학위’는 명백한 거짓말이다. 그렇지 않다면 한 목사가 두 학교에서 철학박사를 다 받은 것으로 해도 된다. 그러나 한 목사가 받은 학위는 공동학위가 아니다. 
 

다섯째, 성 미카엘 칼리지에서 학위를 받고도 낙스 학위를 받은 것처럼 한 것은 낙스가 성 미카엘보다 교계에 더 알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가 양 학교가 서로 인정하기로 하여, 훌륭한 다른 학교에 가서 공부할 수 있는 기준을 가졌다고 해도 그는 성 미카엘의 학위를 받은 것이지 낙스의 학위를 받은 것이 아니다. 한 목사를 아는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그가 낙스에서 철학박사를 받은 줄 알고 있으며, 성 미카엘이란 이름에 대하여 생소해했다.
 

만일 성 미카엘이 낙스보다 몇 배 더 높은 명성이 있는 학교라고 가정하고, 낙스가 박사 학위를 줄 수 있는 학교라고 해도(당시 그런 학교가 아니었지만), 그가 낙스에 적을 두고 미카엘에서 공부하였기 때문에 학위는 미카엘일 수밖에 없다. 그는 천 번 만 번이라도 미카엘 철학박사라고 말해야 옳다.
 

여섯째, 분명한 것은 낙스와 성 미카엘은 공동학위를 주는 학교가 아니라 학점을 교류하는 학교다. 낙스 대학은 철학박사(Ph. D.)를 줄 수 있는 학교도 아니었기 때문에 낙스에서 철학박사를 받았다고 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다. 한경국 목사는 성 미카엘의 학위증을 가지고 있지만, 낙스의 철학 박사 학위는 가지고 있지 않다. 그가 한국말로는 낙스에서 박사를 받았다고 하고 괄호에 영어로 “St. Michael’s College in the University of Toronto(Homiletics, Ph. D.)”라고 했지만, 그것 자체가 더 교묘한 속임수이며 한국말로 그가 낙스의 철학박사(Ph. D.)라고 쓴 그것이 바로 사기다.
 

모든 대학에는 자체의 매뉴얼이 있다. 낙스에도 매뉴얼이 있고, 성 미카엘에도 매뉴얼이 있을 것이다.  “본 성 미카엘 대학의 박사 학위는 낙스의 박사 학위라고 할 수 있다”는 매뉴얼이나 “본 낙스 대학의 박사 학위는 성 미카엘의 박사 학위라고 할 수 있다”는 매뉴얼을 제시하기 바란다. 불가능하다고 확신한다.
 

결론: 한경국 목사는 이 문제로 법정에 제소할 것이 아니라 사과하고 회개해야 한다.

한경국 목사가 언론중재위원회에서 낙스 신학대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낙스 철학박사라고 해도 괜찮다는 해명을 했다고 들었다. 아니다. 그것이 거짓이고 사기다. 그런 거짓말은 세상 사람도 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된다. 하물며 성직자인 목사가 그런 거짓말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거짓은 마귀의 속성이다.

다음에는 그의 불법적 후임 문제를 취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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