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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교단, 김삼환과 김의식 연계가 낳은 치욕스러운 결과가 작금의 상황”
전국장로수련회 앞에서 기자회견 한 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 정태윤 집사 주장
2024년 07월 03일 (수) 16:21:29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소속 장로들의 수련회에서도 김의식 총회장 사퇴 목소리가 나왔다.

   
 전국장로수련회장 앞에서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와 ‘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 등은 ‘불륜 논란 통합 총회장의 사퇴와 김삼환·김의식의 목사직 박탈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김의식 목사의 사퇴와 배후 세력 김삼환 목사의 문제를 밝힐 것을 주장했다.

7월 3일 열린 통합측 제50회 전국장로수련회장 앞에서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와 ‘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 등은 ‘불륜 논란 통합 총회장의 사퇴와 김삼환·김의식의 목사직 박탈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교회와 교단을 더럽힌 김의식·김삼환의 목사직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명성교회 정태윤 집사는 “오늘은 예장통합 장로 수련회로, 약 4천 명이 모이는 수련회 첫날이다. 관례대로 현직 총회장인 김의식 목사가 참석해 기념사를 전해야 하는데, 이번 수련회에 이름을 올리지도 못했다”며 “이는 불륜 논란으로 교단이 시끄러워지자, 주최 측이 아예 강사 명단에서 김의식 목사 이름을 뺀 것”이라고 말했다.
 

정 집사는 “그동안 수련회에 총회장이 빠진 적인 한 번도 없었다”며 “그만큼 이번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의식 목사 지지 기반인 여수노회는 ‘간음은 십계명의 제7계명 위반으로 목회자는 물론 평신도도 권징이 필요한 중대 사안’이라고 했다”며 “우리 교단이 하나님의 공교회를 사유화하는 김하나 불법 세습으로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하더니, 그것도 부족했는지 아니면 구색을 맞추려고 그랬는지 이번에는 현직 총회장의 불륜 의혹으로 공방하는 해괴망측한 논란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또한 정집사는 이 문제의 배후에 김삼환 원로 목사가 연계되었다는 의혹을 주장했다. 정 집사는 “ “그 배경에는 ‘원로 목사가 예수와 똑같다’, ‘목사를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고 부르짖는 사이비 이단 김삼환 목사가 똬리를 틀고 있다”며 “통합 교단은 김삼환 목사에 의한 불법 세습에 이어서 김의식 총회장의 불륜을 사전에 이미 인지하고도 이를 덮고 총회장을 만든 김삼환의 끝없는 욕망으로 인해 치욕스러운 교단이 되고 말았다”고 한탄했다.
 

이어 “10여 차례 무인텔을 드나드는 영상과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녹취파일이 있는데도 회개는 고사하고 오히려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을 고소하고 총회장 사퇴를 거부하며 버텼던 배경에는 김삼환 목사의 비호와 영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지금 우리 통합 교단의 가장 큰 문제는 김삼환 목사와 총회 임원들이 김의식 총회장의 불륜 의혹을 총회 전에 이미 인지했었는데도 불구하고 총회장에 취임할 수 있도록 비호하고 옹호했다는 점이”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륜을 꾸짖고 총회장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할 사람이 오히려 감싸고 덮는 것을 볼 때, 사익을 위해서 목사들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오늘 여기 오신 장로님들은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인지 판단하시고, 조속히 불륜 논란이 종식돼 제109회 총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레인보우리턴즈 염안섭 원장은 지난 2일 김의식 총회장의 불륜 의혹을 보고받는 김삼환 원로목사의 녹취록을 공개(https://www.youtube.com/watch?v=siFiCPYurAI)해 정 집사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녹취록 속 김삼환 원로목사는 측근 A 씨가 “기사를 내야 할 것 같다. 내용이 (김의식 목사의) 파주 무인 모텔 사건”이라고 말하자 “김의식 목사님 입장에서 도와줘야 한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사람 입장에서 일하신다”며 김의식 목사를 옹호,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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