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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목사의 구원론
베뢰아는 왜 이단인가(22)
2024년 07월 03일 (수) 11:43:36 허홍선 목사 webmaster@amennews.com
   
김기동 목사의 성폭력 사건을 보도하는 JTBC 뉴스 동영상 캡처


허홍선 목사 / 서울 성락교회 전 수석부목사. 베뢰아아카데미 전 담당목사. 베뢰아대학원대학교 전 초대 교학과장

한국교회에는 소위 ‘귀신파’ 이단들이 한 주류를 이루고 있다. 김기동, 이초석, 이명범, 한만영, 류광수, 김광신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 중에도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김기동 씨(베뢰와아카데미, 성락교회)다.

그동안 김기동 씨의 이단성에 대하여 많은 교단은 물론 이단연구자들과 학자들이 나서서 비판하였다. 그렇지만 허홍선 목사보다 김기동 씨의 이단성을 속속들이 아는 분도 없을 것이지만, 그보다 이단 비판 기준이 되는 정통신학을 충분히 공부한 분도 없을 것이다. 기준도 내용도 충분하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베뢰아는 왜 이단인가>(허홍선/누가출판사)라는 책보다 귀신파의 이단성을 가장 잘 드러낸 책이 없을 것이며, 유사한 다른 귀신파들까지도 알 수 있는 시금석이 되고도 남을 것이다. 먼저 이 책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며 본지에 연재한다.

편집자 주 -

허홍선 목사

 

예수는 인간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비로소 죽게 되신 분이 아닙니다. 예수는 인간이 타락하기 전, 창세 전에 이미 죽기로 작정되신 분입니다. 예수의 죽음은 선악과를 먹기 이전에 이미 작정되었습니다. 아담의 죽음보다 예수의 죽음이 먼저 작정되었고 인류는 예수 안에서 다시 태어나기로 예정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시다. 아담이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를 모르고 계시다가 먹은 후에야 허겁지겁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는 이 땅에 서서 죽음과 부활을 경험하시기로 만세 전에 작정되었는데 그를 위한 도구로 지음 받은 인간도 그와 같은 경로를 걷게 되었습니다.(베원, p. 425-426)
 

예수께서 십자가 죽음의 길을 가셔야 했던 것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성경의 가르침이며, 하나님의 교회가 받아들이는 보편적 진리이다. 이러한 명백한 대답이 성경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김기동 목사는 예수의 죽음의 이유를 추론을 바탕으로 해석하였다. 즉 예수의 죽으심은 그가 스스로 성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을 취하기 위해 선택한 방식이었다는 것이다.
 

예장통합측이 김기동 목사를 이단에서 해제를 시도했던 것은 그의 사상이 총체적으로 담겨 있는 <베뢰아 원강>을 세밀하게 분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6년부터 성락교회 개혁측을 이끌고 있는 윤준호는 2016년 예장통합 측에 제출한 베뢰아 이단 해제 신청 관련 서류에서 <베뢰아 원강>의 심각한 이단을 감추고, "지엽적인 문제", "동의하지 않으며", "설교하지 않으며", "더 이상 가르치지 않으며" 등등 구차한 변명을 늘어 놓았다.
 

김기동 목사님도 이단 해제를 원하십니다. 다만 이단 해제의 과정이나 방법이나 내용이나 범위에 있어서, 베뢰아 사람의 신앙과 신학을 훼손하지 않고 거룩한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정당한 이단 해제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 결과 이단 해제에 대해 어느 선까지 양보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김 목사님과 감독님, 그리고 실무자인 저라는 존재 사이에 입장의 차이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문제의 핵심은 양에 있지 않고 질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김기동 목사님과 저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는 작전상의 전략/전술 차원의 차이이거나, 설명 상의 투박/세련 차원의 차이인 경우가 많으며, 그것도 김 목사님 쪽으로 상당 부분 좁혀질 수 있는 성격의 것들이었습니다. 베뢰아가 그분의 신학인데, 당연히 제 입장이 주가 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사항들에 대해 제가 이단 해제 문건들에서 선택한 표현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저(김성현 감독)는 다른 것을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지엽적인 문제는 포기하고...” “저는 그 점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런 것은 설교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목회를 한 이후에는 더 이상 교회 내에서 가르쳐지고 있지 않습니다” 등등. 이런 내용들은 사실이었고, 김성현 감독님의 최종 독회 후에 제출되었습니다.(윤준호, 왕따와 뚜벅이 블로그, 2017.1.30. https://m.blog.naver.com/jhyoon1962/220922659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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