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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자 정동수, 칼빈주의를 이단 교리로 규정한 자신의 글들이 폭로되자 즉시 삭제하여 숨겨 버렸다
김홍기 목사의 정동수 이단분석
2024년 06월 27일 (목) 16:53:51 김홍기 목사 webmaster@amennews.com

김홍기 목사 / Ph.D., D.Min. Christ Lives Ministries 대표. Talbot School of Theology (M. Div., D.Min.).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Ph.D.)

정동수 목사의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의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정 목사는 최근에 일련의 설교들을 통해 1611년판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무오한 성경이며, 개역을 포함한 영어 현대역들은 카톨릭과 마귀가 변개시킨 부패한 성경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홍기 목사는 이러한 주장은 이단적이며 거짓된 가르침이라고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교회와 신앙은 김홍기 목사의 일련의 비판을 가감없이 게재함으로 한국교회가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김홍기 목사 

고신 교단의 정태홍 목사는 2024년 6월 21일 “정동수 목사의 선전포고 그냥 두지 않겠다”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시했다.[1] 정태홍 목사는 여기서 정동수가 관리자로 있는 웹사이트(keepbible.com)에서 칼빈주의를 ‘이단 교리’로 분류해 놓은 5개의 글을 찾아서 나열한다. 이 5개의 글은 모두 정동수가 작성한 것들이다. 정태홍 목사는 5개의 글을 모두 보여준 후 이렇게 적었다.
 

우리는 무엇을 확인할 수 있는가? 12번 “이단교리 칼빈주의를 경계하며”에서는 “칼빈의 거짓 교리와 사상”으로 표현했다. 칼빈주의를 [2009년부터] “이단 교리”로 분류해 놓았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칼빈주의가 거짓교리와 사상이라면, 한국의 장로교는 “거짓교리와 사상”이 된다. 한국의 장로교는 칼빈주의 신학에 말하는 5대 교리를 믿고, 그에 기반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따르기 때문이다. 왜 정동수 목사는 칼빈주의를 [2009년부터] “이단 교리”로 분류해 놓았는가??? 정동수 목사부터 “이단 교리”라고 분류한 것을 지워야 한다. 타교단으로부터 “이단” 혹은 “이단성”이라는 말을 듣기 싫어하면서, 왜 아직도 칼빈주의를 “이단교리”로 분류해 놓았는가? 오늘 정동수 목사 자신이 말한 대로, “상이성,” “차이점”이라고 고쳐야 한다. 과연 정동수 목사는 그렇게 수정할 수 있을까??? [2]
 

필자는 지난 6월 23일(한국 시간 6월 24일 오후) 저녁 컴퓨터 모니터에 자동적으로 떠오른 정태홍 목사의 동영상(“정동수 목사의 선전포고 그냥 두지 않겠다”)을 시청한 후 정동수가 관리하는 웹사이트(keepbible.com)에 들어가서 ‘이단 교리’ 목록에 있는 칼빈주의와 관련된 정동수의 5개의 글들이 어떻게 되었는가 찾아보았다. 그 결과 5개의 글들이 모두 삭제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것은 정동수가 정태홍 목사가 6월 21일에 게시한 그 동영상을 보았고, 칼빈주의를 이단 교리로 규정한 자신의 글들이 만천하에 폭로되었음을 알고 신속히 그 글들을 삭제하고 감추었음을 보여준다.

   
 정동수는 칼빈을 공격하는 글을 썼음에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사진은 칼빈에 대해 쓴 글의 목록

이런 교활한 행동을 하는 정동수가 “예정론을 비판하면 이단이 되는가”[3]라고 칼빈주의자들에게 묻는다. 물론 정동수의 이 말은 간교한 사기에 불과하다. 한국의 장로 교단들은 예정론을 비판하는 개인이나 집단을 이단이라고 규정하지 않는다. 만약 그렇게 했다면 한국교회는 각 교단으로 구성된 여러 가지 연합체들을 결성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마치 벌집 쑤신 듯이 되어 있을 것이다.
 

정동수는 킹제임스 유일주의로 촉발된 자신에 대한 이단 논쟁의 초점을 예정론으로 돌려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 그는 또한 한국교회가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를 이단으로 규정하려는 시도를 한국교회가 ‘킹제임스 성경’ 자체를 이단으로 규정하려 한다고 거짓되게 말하며, 가짜뉴스를 지속적으로 퍼뜨리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에서 (칼빈주의자들과 장로 교단들을 포함하여) 그 누구도 ‘킹제임스 성경’을 이단으로 규정하려 시도한 적이 결코 없다. 2024년 6월 18일에 게시한 정동수의 설교 동영상의 제목(“고신 등 장로 교단들의 정동수 목사, 킹제임스 성경 이단 지정 위협과 횡포 feat. 서영국 목사”)은 이와 같은 거짓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는 모두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 이단 논쟁의 초점을 흐리게 하려는 거짓되고 교활한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공개되지 않은 칼빈에 대한 글

정동수가 칼빈주의자들을 (2009년부터) 이단이라고 말해왔다면, 칼빈주의자들은 지금이라도 정동수를 이단이라고 말해야 마땅하다. 정동수가 칼빈주의를 비판한다면 칼빈주의자들은 그의 반칼빈주의를 비판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그가 칼빈주의를 이단으로 규정했다면 칼빈주의자들은 동일하게 정동수를 이단으로 규정하는 것이 합당하다. 
 

정동수는 존 칼빈과 칼빈주의를 악마화하는 일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는 칼빈이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제네바의 칼빈을 다음과 같이 잔인무도한 학살자로 묘사한다.
 

그래서 잡아다가 고문을 하는데 어떻게 고문을 했느냐. 첫째 엄지 손가락을 조이고 발바닥을 불로 지지고 밧줄로 잡아당기는 고문, 창자가 튀어 나오도록 꼬챙이로 쑤시는 고문, 사람의 가죽을 벗기는 고문, 사람의 가죽을 벗긴 뒤에 소금으로 여러분 소금으로 벗겨내고 문지르면 얼마나 따갑겠어요. 이 문지르는 고문, 칼로 살갗을 찢는 고문, 불에 그슬리는 고문, 사람의 몸을 참수해서 절단하는 고문, 물에 빠뜨려 죽이는 것, 해충들이 살을 뜯어 먹도록 방치하는 고문, 이런 고문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칼빈이라는 사람이 실제로 제네바 시에서 그 일을 했다고 당시 같은 시대를 살았던 유명한 이 학자 카스텔리오가 이렇게 증언을 하고 있는 거예요.[4]  
 

교회사를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라면 칼빈은 제네바의 종교재판소에서 다른 목회자들과 함께 교리적 판정을 내리는 일만 했을 뿐 위와 같은 끔찍한 고문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안다. 만약 고문이 이와 같이 실제로 행해졌다면(?), 그것은 제네바 시의회가 한 일이지 칼빈이 한 일이 결코 아니다. 
 

정동수가 이처럼 존 칼빈의 인격과 사역을 거짓말로 악마화하는 이유는 칼빈주의를 악마화하기 원하기 때문이다. 다음의 글은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런데도 현실의 칼빈주의자들의 교만은 하늘을 찌르고 있어요 뭐라 그래요? 그들은 칼빈주의가 확고하게 성경에 기반을 둔 교리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사도들이 지킨 진리라고 말하기도 하며, 예수님도 칼빈주의 5대 강령을 가르치셨다 이런 주장을 편다는 거예요. 여러분 예수님 그런 거 가르치신 적도 없고, 이런 폭력을 예수님이 조장하신 적도 없고 실제로 행한 적도 없고, 사도 바울도 그렇게 한 적이 없습니다. 칼빈에게는 성경에 근거한 것이라고 자기가 믿는 자기의 법을 위반하는 사람은 다 뭐예요? 선택받지 못한 그런 자들이예요. 칼빈의 말에 따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에 의해서 지옥불 속으로 들어가도록 유기가 된 그런 자들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자들에게 인간의 존엄성을 부여할 가치가 없다고 칼빈이 그렇게 생각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5]  . . . 그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시스템이 뭐야 칼빈주의 5대 강령, 인간의 자유를 다 박탈하는 이와 같은 종교적 체제가 인제 필요했던 거예요.[6]
 

정동수는 칼빈주의 5대 강령은 가톨릭의 독재보다 더 심한 독재 및 잔인한 고문과 처형을 정당화하기 위해 칼빈이 고안해 낸 교리라고 주장한다. 이런 생각을 품은 그가 칼빈주의를 이단 교리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러나 정동수의 칼빈과 칼빈주의에 대한 생각과 불타는 증오심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정동수는 칼빈과 칼빈주의를 크게 왜곡할 뿐 아니라 심히 모독하고 있다.
 

정동수는 침례교도인 자신이 장로교의 칼빈주의 신학에 의해 부당하게 이단으로 규정되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정동수의 과격한 반칼빈주의 또는 극단적 알미니안주의는 침례교 설교자인 찰스 스펄전에 의해 이미 오래 전에 이단 교리로 규정되었다. 스펄전은 “칼빈주의를 수호함”(A Defense of Calvinism)이라는 그의 설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누군가 나에게 칼빈주의자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해야 합니다. "그는 구원은 주님께 속해 있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성경에서 이 교리 외에 다른 교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성경의 본질입니다. “그분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니라.” 알미니안주의의 이단 교리는 구세주의 사역에 무언가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And what is the heresy of Arminianism but the addition of something to the work of the Redeemer?) 칼빈주의는 복음이지 다른 어떤 것도 아닙니다(Calvinism is the gospel, and nothing else.).[7]
 

그리고 스펄전은 칼빈주의는 자신뿐 아니라 영국의 침례교 신조였음을 “택하심”(Election)이라는 그의 설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또한 오래된 침례교 신조(The Baptist Confession of Faith,1689년)에서 발췌한 내용을 여러분에게 드립니다. 제3조: “하나님의 작정으로 말미암아 어떤 사람들과 천사들은 그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생에 이르도록 예정되었으니 이는 그의 영광의 은혜를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요, 다른 사람들은 그들의 죄 가운데서 정당한 정죄를 받고 그분의 영광스러운 공의를 찬양하게 될 것이라. 이렇게 예정되고 미리 작정된 이 천사들과 사람들은 특별히 불변하게 계획되었으며 그들의 수는 확실하고 한정되어 있어서 더할 수도 없고 줄일 수도 없다. 하나님이 창세 전에 그의 영원하고 불변하는 뜻과 은밀한 뜻과 그의 뜻의 선한 계획을 따라 생명을 얻기로 예정하신 자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사 영원한 영광에 이르게 하셨다. 하나님이 창세 전에 그의 영원하고 불변하는 뜻과 은밀한 뜻과 그의 뜻의 선한 계획을 따라 생명을 얻기로 예정하신 자들을, 사람 안에 있는 어떤 조건이나 원인 없이, 그의 자유 은혜와 사랑에 의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사 영원한 영광에 이르게 하셨느니라.[8] 
 

설교자의 황태자 스펄전은 칼빈주의는 ‘복음’이지 다른 어떤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극단적이고 급진적이며 과격한 알미니안주의자인 정동수는 칼빈주의 즉 ‘복음’을 “이단 교리”요 “인간의 자유를 박탈하는 종교적 체제”라고 말하며, 칼빈주의 즉 복음을 불타는 증오심으로 맹렬히, 교활하게 그리고 집요하게 공격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정동수는 칼빈주의에 대한 타오르는 증오심을 유튜브와 여러 책자들과 전자책들(PDF)을 통해 한국교회 안에 광범위하게 확산시키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안티칼빈주의, 안티장로교 정서가 한국교회 안에 암세포 같이 급격히 퍼져 나가고 있다.
 

칼빈주의자들은 칼빈주의를 “이단 교리”로 정죄하는 정동수를 “이단”으로 규정해야 마땅하다. 그가 칼빈주의를 비판해서가 아니라, 칼빈주의를 악마화하며 “이단 교리”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현재 그는 칼빈주의를 “이단 교리”로 규정한 글들을 꽁꽁 감추고 있지만, 그의 극단적인 반칼빈주의 사상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칼빈주의자들뿐 아니라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이들은 정통교리 파괴범, 성경 파괴범, 교회 파괴범 정동수를 속히 ‘이단’으로 중징계하여 한국교회를 보호해야 할 것이다.  
 


[1] 정태홍, “정동수 목사의 선전포고 그냥 두지 않겠다” (유튜브 동영상, 2024. 6. 21. https://www.youtube.com/watch?v=_TmNiIcy1GM&t=17s

[2] 같은 동영상에서  

[3] 정동수, “예정론을 비판하면 이단이 되나” (유튜브 동영상, Shorts) 

https://www.youtube.com/shorts/Yq-OBJwXNEs

[4] 정동수, 루터와 칼빈 만행의 흑역사 (유튜브 동영상, 2021. 10. 15. 51:06-14)

[5] 같은 동영상에서, 54:44-55:40.

[6]  같은 동영상에서, 1:00:32-40.

[7] Charles Spurgeon, “The Sermons of C. H. Spurgeon,” Kindle Edition

[8] 같은 버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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