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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9) 서울노회, 김의식 총회장 회개하고 사퇴하라 촉구
69회 노회 중 가장 먼저 입장문 발표, 세상법보다 무서운 하나님법 무서워하라 일갈
2024년 06월 23일 (일) 00:25:07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편집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의 김의식 총회장의 성추문과 관련하여 교계단체는 물론 통합 교단 내에서 활동하는 건강한교회를위한목회자협의회, 통합총회바로세우기행동연대, 신앙고백모임 등 6개 단체와 장신대 신학과 02, 03, 04학번이 김 총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와 입장문을 낸 가운데 이번에는 교단 산하 노회도 입장문을 내어 관심을 끌었다.

   

예장통합 산하 전국 69개 노회 중에 서울노회(노회장 권혁성 목사)가 가장 먼저 김의식 총회장의 불륜 문제로 인한 '교단현황에 대한 서울노회의 입장문' 냈다.
 

서울노회는 6월 21일 '이게 법적인 문제입니까?'라는 입장문에서 “어처구니없는 해명을 믿으라고 강요하는 당사자와 그 주위의 사람들, 여러분은 정말 예수 믿는 사람들입니까?”라며, “우린 옛부터 '하늘이 무섭지 않느냐?'고 호통을 치면, 대부분 자기 잘못을 시인하고 물러서곤 했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어떻게 하나님과 진리의 기둥인 교회 앞에서 그런 거짓으로 끝까지 버티십니까?”고 질타한 서울노회는, “증거가 부족해서 법적으로, 재판에 가도 지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고 통탄했다.
 

이어 “이게 세상 법적인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보다 더 무섭고 더 우선하는 하나님의 법에 걸린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하고, “그 정도로 영적 감각이 죽은 겁니까? 큰 교회만 붙들고 늘어지면 면피 될 것이라 여기셨습니까?”라며 명성교회를 연상하게 하는 질문을 던졌다.
 

하나님과 교회가 세상에서 조롱거리가 되게 않기를 당부한 서울노회는 “책임을 통감하고, 철저히 회개하며, 한국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내려놓으십시오”라고 말했다. 또한 “증경 총회장”이란 소리 듣고 싶을지 모르지만, 아무도 존경하지 않을 것이라는 현실을 직시하라고 지적하고, “도리어 용기내고 회개하고 물러서면, 다윗처럼 그랬지만, 다윗처럼 용기 있게 회개한 이라고 기억할 것”이라며 용단을 촉구했다.

다음은 서울노회 입장문이다.

 



<교단의 현황에 대한 서울노회의 입장문>​

'이게 법적인 문제입니까?'
 

모두들 아파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맑은 영성과 눈동자로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목회하겠다고 애를 쓰던 젊은 목회자들이 많이 아파하고 있습니다. 오래 살다 보니 별 해괴한 소리를 다 듣게 된다고 마음이 무너지는 어른들의 아픔이 말할 것도 없습니다.​

어처구니없는 해명을 믿으라고 강요하는 당사자와 그 주위의 사람들, 여러분은 정말 예수 믿는 사람들입니까?

우린 옛부터 '하늘이 무섭지 않느냐?'고 호통을 치면, 대부분 자기 잘못을 시인하고 물러서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과 진리의 기둥인 교회 앞에서 그런 거짓으로 끝까지 버티십니까?

증거가 부족해서 법적으로, 재판에 가도 지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정말입니까?

이게 세상 법적인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보다 더 무섭고 더 우선하는 하나님의 법에 걸린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그 정도로 영적 감각이 죽은 겁니까? 큰 교회만 붙들고 늘어지면 면피 될 것이라 여기셨습니까?

더 이상 하나님과 교회가 세상에서 조롱거리가 되게 하지 마십시오. 책임을 통감하고, 철저히 회개하며, 한국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내려놓으십시오.

'증경 총회장'이란 직함에 집착해서 그런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만 탐심을 내려놓으십시오. 그 누구도 당신을 '증경 총회장'으로 존경하지 않을 겁니다.

도리어 용기내고 회개하고 물러서면, 다윗처럼 그랬지만, 다윗처럼 용기있게 회개한 이라고 기억할 겁니다. 용단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조롱거리로 만드는 총회장을 원하지 않습니다.

 

서울노회 노회장 권혁성 목사 외 노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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