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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씨, “다음에 대통령 될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 받았다” 논란
또 다시 꿈을 통한 ‘직통계시’ 주장, 이번이 두 번째로 상습적
2024년 06월 19일 (수) 16:29:09 박인재 nofear1212@naver.com

집회 참여한 많은 신도 및 시민들에게 선지자 프레임으로 미혹 

   
꿈의 계시를 통해 하나님께서 차기 대통령이 될 사람을 보여주셨다고 주장하는 전광훈 씨. 사진은 해당영상 유튜브 캡처

<교회와신앙> 박인재】 전광훈 씨가 “다음에 대통령이 될 사람에 대해 하나님이 나에게 계시를 줬다”고 발언해 직통계시 논란을 일으켜 파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광훈 씨는 2024년 6월 9일 광화문에서 열린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연합 주일예배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은 유튜브 ‘광화문혁명TV’에 1분 숏츠(Shorts) 동영상

(nsdclipdown||https://youtube.com/shorts/iyKnjcsJ_H0?si=eXFn4Jmv91oJfp)으로 업로드 된 동영상인데 유튜브 주소가 ‘@NemanmolraTV2’라고 되어있는 점으로 볼 때 이미 유튜브 운영정책에 따라 폭파된 ‘너알아TV’의 부계정으로 알려진 ‘너만몰라TV’의 부계정을 통해 업로드된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에서 전 씨가 발언한 내용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꿈인데 그 꿈 내용이 뭐냐하면은 나도 어제 저녁에 또 아주 신비한 꿈을 꿨어요 다음에 대통령 될 사람에 대하여 하나님이 나한테 계시를 줬어 (중략) 윤석열 대통령이요 검찰총장 할 때 내가 똑같은 꿈을 꿨어요. 윤석열이가 검찰총장이야 그때는, 대통령 할 마음도 안 먹고 있을 때야. 그 때 하나님이 나한테 꿈에 보여준 거야. 윤석열이가 대통령 된다. 아니 검찰총장인데, 검찰총장인데”
 

전광훈 씨의 이런 방식은 예전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던 방법이다. 일종의 ‘선지자 프레임’이다. 자신이 하니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다는 것을 통해 은연  중에 성도들로 하여금 선지자의 선언으로 믿게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선지자가 계시 받았다는 것을 검증할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미혹하기 쉬운 방법이다. 더구나 윤석렬 대통령의 경우 이미 당선된 뒤에 한 발언이기 때문에 아주 안전한 발언이다. 이런 선지자 프레임을 가지고 또 다시 장난을 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계시를 받았다는 전광훈 씨의 '선지자 프레임'에 한국교회는 속지 말아야 한다

전 씨는 “다음 대통령될 사람에 대해 계시 받았다”라는 발언은 하지만 누구라고 절대 이야기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로 “혼란을 줘서는 안된다”라는 이유를 댈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선지자 프레임’을 통해 신령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주고 그것으로 사람들은 미혹당한다.
 

이 방식은 이단 교주들이 했던 방식과 동일하다. 하지만 그동안 그가 선포하며 총선에 대해 확신하며 언급할 때 선지자의 계시처럼 말했다는 점에서 총선 결과를 통해 그가 거짓말했음이 명백히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당선될 다음 대통령 계시’라는 미혹의 말을 하고 있다.
 

전광훈 씨는 성경말씀을 곰곰이 읽고 회개하여 성도들과 일반 대중들에 대한 더 이상의 미혹을 중단해야 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거짓 꿈을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예레미야 23장 22절)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신명기 13장 1-5절)
 

아무리 선지자라도 함부로 말을 내뱉지 않는다. 아니 선지자이기에 절대 함부로 말할 수 없다. 전광훈 씨의 이런 발언은 자신의 말을 듣는 이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한 프레임이라는 점에서 한국교회 성도들은 각별히 경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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