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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병의 원인은 귀신이라는 김기동 목사
베뢰아는 왜 이단인가(19)
2024년 06월 12일 (수) 11:37:35 허홍선 목사 webmaster@amennews.com
   
CBS News 영상캡처

허홍선 목사서울성락교회 전 수석부목사. 베뢰아아카데미 전 담당목사. 베뢰아대학원대학교 전 초대 교학과장

한국교회에는 소위 ‘귀신파’ 이단들이 한 주류를 이루고 있다. 김기동, 이초석, 이명범, 한만영, 류광수, 김광신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 중에도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김기동 씨(베뢰와아카데미, 성락교회)다.

그동안 김기동 씨의 이단성에 대하여 많은 교단은 물론 이단연구자들과 학자들이 나서서 비판하였다. 그렇지만 허홍선 목사보다 김기동 씨의 이단성을 속속들이 아는 분도 없을 것이지만, 그보다 이단 비판 기준이 되는 정통신학을 충분히 공부한 분도 없을 것이다. 기준도 내용도 충분하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베뢰아는 왜 이단인가>(허홍선/누가출판사)라는 책보다 귀신파의 이단성을 가장 잘 드러낸 책이 없을 것이며, 유사한 다른 귀신파들까지도 알 수 있는 시금석이 되고도 남을 것이다. 먼저 이 책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며 본지에 연재한다.

편집자 주 -

허홍선 목사

김기동 목사는 모든 질병의 원인은 귀신이라고 주장한다.(성서적 신학적 현상적 마귀론, p. 224)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있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움직여서 병이 들게 하는 결정적인 원인자가 바로 귀신이며, 귀신은 사람의 영혼과 육체의 중간인 신경계통에 거한다는 것이다. 또한 어린아이들의 귀신들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유아에게는 의지가 없습니다. 그의 의지는 그 생모에게 있습니다. 어린 아이의 생에 관한 애착은 그 생모가 소유합니다. 따라서 생모의 의지 속에서 귀신을 추방할 때 어린 아니는 그 즉시 병고에서 해방됩니다. 유아라 함은 7-8세 이내를 말합니다. 그리고 8-9세부터 15세까지의 경우에는 그 생부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유아의 의지는 생부에게로 의지가 전환됩니다. 그 다음 16세부터는 완전히 의지가 독립되므로 자신의 의지로서 쫓아내야 할 것입니다.(성서적 신학적 현상적 마귀론, p. 228-229)
 

귀신은 사람의 의지를 속이고 들어오기 때문에 7세 이하의 아이들은 의지가 어머니에게 있어 그 어머니 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면 됩니다. 그러나 7세 넘은 아이들은 엄마에게서 의지가 벗어나 아버지에게로 옮겨갑니다. 이들의 의지가 엄마 속에 있을 때는 엄마를 무서워 하지만 엄마에게서 벗어나면 말을 잘 듣지 않고 아버지를 더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대략 8세부터 15세 까지의 의지는 아버지에게 속합니다. 그러나 그 때의 의지는 자기의 의지 절반, 아버지의 의지 절반입니다.(마귀론 중 116쪽)
 

귀신은 사람의 영혼과 육체의 중간계통에 들어가 신경계통과 의지 속에 있게 됩니다. 귀신은 신경계통과 의지 속에 들어가기 때문에 동물 속에도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동물은 비인격체이기에 귀신이 인격적인 역사는 못하나 신경동작으로는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귀신은 신경이 통하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거처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마귀론 하 173쪽)
 

예를 들어 발가락 끝에 신경이 있다면 귀신은 그곳에 고통이 있게 하며 그곳을 사역할 수 있는 장소로 삼습니다. 이 신경계통을 의식 또는 마음이라고도 합니다.(마귀론 중 110쪽)
 

김기동 목사는 귀신론과 관련하여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의지가 엄마에게 있으므로 귀신이 그의 어머니의 의지로 들어오고, 8-15세의 어린이는 의지가 아버지에게 있으므로 귀신이 아버지의 의지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귀신이 영혼과 육체의 중간인 신경계통에 들어온다면서 아버지의 의지에 들어온다는 말은 무슨 말인가? 또한 그는 모든 병의 원인이 귀신이라고 주장하면서 디모데의 병에 대해 언급한 사도 바울의 말을 언급하면서 약을 먹는 문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성경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바울이 디모데에게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는 기록에 지나치게 집착되어 병의 원인은 귀신이라는 말에 회의적입니다. 그러나 이는 교습받는 일꾼으로서 아직 영적 경험이 미숙한 디모데가 그의 지병을 처리하기에 미약했던 것을 말한 것입니다.(베원, p.235)
 

모든 병의 원인이 귀신이라면 약을 먹고도 병이 낫는데 약이 귀신을 추방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이 생깁니다. 약은 병을 완치시킨다기보다는 예방하는 것입니다. 귀신은 사람의 육체에 붙어서 병균을 가져오고, 또 계속 파송합니다. 귀신이 사람의 몸에서 떠난 다음, 병균만으로는 인체 내에서 스스로 견디기가 힘들게 되어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병균은 모두 사멸되고 맙니다. 병균을 보내는 원인은 영입니다.(베원, p.236)
 

나도 건강을 위하여 병원에 가거나 때로는 소화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건강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도 얻고 또한 지도받기도 한다. 이는 내가 밥을 먹으면서 찬을 곁들여 먹는 것과 같은 것이다.(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p.52)
 

암 덩어리는 수술하여 제거하고 암의 원인은 예수의 능력으로 추방한다면 재발 없이 완전해질 것이다.(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p.53)
 

김기동 목사는 귀신들의 기를 꺾는 것은 기도가 아니라 성도의 헌신이라고 말한다. 성도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며, 여기에 헌신이 빠지면 귀신의 기를 꺾을 수 없다는 것이다.
 

헌신은 귀신이 속일 수 없는 실상이므로 귀신은 헌신하는 자들 앞에서는 거의 절망적이다. 철저히 하나님께 순종하고 감사하며 그가 명령하신 섬기는 도리를 다하라. 그리하면 귀신은 자기의 모든 것을 포기할 것이다. 그러므로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뜻대로 그의 계명을 지키며 열심히 신앙생활하는 자들에게서는 귀신들이 활동을 더 하지 못하고 조용히 잠복하거나 견딜 수 없어서 스스로 떠난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을 하는 것은 늘 귀신을 제어하는 일이다. 인색하지 말고 주를 섬기는 기쁨이 충만하면 귀신도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를 두려워한다.(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p.188-189)
 

그의 주장에 따르면 귀신은 다음과 같은 통로를 따라 들어온다고 한다. ① 충격을 통해서 ② 부정적 관념을 통해서 ③ 혈기를 통해서 ④ 담배연기를 통해서 ⑤ 내성적인 성격을 통해서 ⑥ 자포자기하는 마음을 통해서 ⑦ 불신자의 죽음을 슬퍼할 때 ⑧ 제사를 지낼 때 ⑨ 깜짝 놀랄 때
 

또한 다음과 같은 자가적 진단을 통해 귀신이 들어왔는지를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① 유전병 ② 왕신단지 섬기는 집에 살면서 우환이 끊임없이 계속될 때 ③ 차멀미나 배멀미를 하는 것 ④ 어두운 곳이나 골목에 들어설 때 머리칼이 쭈뼛할 때 ⑤ 점치러 다니거나 무당을 불러 푸닥거리하는 것 ⑥ 죽고 싶다는 좌절감을 갖게 될 때 ⑦ 앉거나 설 때 갑자기 어지러울 때이다. 또한 질병 뿐 만 아니라 모든 사고의 원인도 귀신이며, 무엇을 잘 잃어버리는 것, 자주 화재를 당하는 것, ⑧ 매를 맞는 아내 속에 귀신이 있기 때문에 아내 속에 있는 귀신을 쫓으면 남편이 안 때린다고 한다. 또한 도둑질하는 것도 귀신의 역사이며, 연탄가스를 마시게 하는 것도 귀신이라고 한다. 김기동은 귀신을 쫓는 방법도 가르친다. 성락교회가 발간한 <신유기도의 길잡이>란 책의 내용을 보면 축사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1. 목사가 묻는 말은 당신에게 묻는 말이 아니고 귀신에게 묻는 말이니 혼돈하지 마시고 당신의 의지로 대답하지 마시오. 귀신이 대답할 때는 큰 소리로 시원스럽게 대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답하게 얌전빼지 마십시오. 울고 싶을 때는 속이 후련하도록 하소연 하면서 실컷 우십시오. 정신이 아찔하며 주저앉거나 쓰러지는 순간에 귀신은 나가는 것입니다. 안 쓰러지려고 노력하지 마십시오. 이때 쫓겨 나가는 귀신을 자신들이 볼 수도 있습니다. 목사의 눈은 당신에게 붙은 귀신을 볼 수 있습니다. 명찰을 달고 죽은 귀신은 심지어 이름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2. 더러운 귀신, 귀신은 더럽다, 심방 갔다가 집이 더러우면 집 청소해 주라. 귀신은 잔인하게 다뤄라. 만물의 찌꺼기다. 똥 같은 귀신아, 꾸짖을 수 있다. 잔인하게 욕설로 소리쳐라. 귀신은 저주해서 꾸짖어서 내어 쫓는 것이다. 귀신 쫓아내려면 욕 잘하는 은사 도움 받으라 ‘이놈’, ‘쌍년’, 목사가 경건치 못하다고 만류하면 귀신 못 쫓는다.
 

3. 귀신을 미워하며 저주하고 추방하라. 귀신은 인격을 가지고 있기에 자기를 미워하고 저주하면 싫어한다. 귀신이 나가는 속도와 미워하고 저주하는 분량과는 정비례한다. 그 귀신이 아무리 부모나 친척이나 남편, 아내, 자식이라 해도 관계하지 말고 추방해야 한다. 환자와 귀신의 의식을 분리시켜라. 귀신도 인격적 존재이니 의식이 있다. 마음을 평안이 하여 환자의 의식을 아래로 가라 앉히고 귀신의 의식은 위로 떠 올리게 한다. 즉, 자기 의식을 밑으로 가라 앉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환자로 하여금 귀신을 미워하게 함으로서 귀신의 의식을 위로 밀어 올리고

② 심호흡을 해서 무심한 상태로 들어가서 자신의 의식을 가라 앉히고 긴장을 풀게 하며

③ 환자로 하여금 축사자의 말에 신경 쓰지 않게 하고

④ 주위에 누가 있던지 도무지 의식하지 않게 한다.

⑤ 환자가 귀신을 미워하는 정도에 따라 귀신이 나가는 시간이 단축된다.
 

4.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나가라고 명령하라! 당신의 머리에 손을 얹고 명령하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러운 귀신아 내몸에서 나가라! 나가라!힘있게 외치라! 하나님이 함께 역사하신다 이때 귀신의 의식이 눈을 통하여 나타나면 환자의 눈동자는 고정되고, 깜박거리지 않으며, 동공이 커진다. 이 때 축사자는 귀신을 꾸짖고 정체를 밝힐 수 있다. 예수께서도 축사하실 때 더러운 귀신을 꾸짖고 잠잠하게 하신 후 나가라고 명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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