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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선교회 후속 조치에 후원 피해자 참여시켜라”
KAM 선교회 정상화를 위한 후원자 모임, 성명서 발표
2024년 05월 28일 (화) 16:30:34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양봉식】 세대주의 종말론과 음모론을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미혹하고 기만했던 데이비드 차(차형규 목사)가 최근 재정적인 문제와 불륜 문제가 드러난 가운데 그가 대표로 있던 KAM선교회에 후원을 했던 피해자 모임인 <KAM 선교회 정상화를 위한 후원자 모임>(이하 피해자 모임)이 ‘KAM 선교회 피해자 연대 성명서’를 내고 각종 의혹과 정상화를 위한 투명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을 촉구했다.

   
KAM선교회에 후원을 했던 피해자 모임인 <KAM 선교회 정상화를 위한 후원자 모임>(이하 피해자 모임)이 ‘KAM 선교회 피해자 연대 성명서’를 내고 각종 의혹과 정상화를 위한 투명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을 촉구했다.

피재자 모임은 성명서에서 “5월 9일 KAM 선교회 데이비드 차 목사님께서 유튜브 홀리튜브를 통해 <회개하고 사죄합니다>를 방송하여 우리는 여러 가지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유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20일 <투명한 후속조치를 위한 진행사항 2차 보고>라는 글을 통하여 CMS 정기 후원자 국내외 5,491명에게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수렴을 하였다는 내용을 공지하였으나, 설문 내용이 무엇인지와 설문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며 “설문의 대상이 오랜 기간 후원을 하였어도 KAM 사태를 인지하여 5월 14일 이전에 후원을 중지한 분들은 설문조사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피해자모임은 “캄 선교회 피해자 연대가 사정이 딱하신 암 환자 등이 후원하신 5억 원 미만의 후원금 반환을 5월 26일까지 요청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그간 이런 사연이 딱한 분들의 후원금 반환에 대해 전혀 캄 선교회가 노력하지 않았던 점을 5월 27일에 성명서를 통해 알리겠다고 통보하였는데, 성명서 발표 하루 전날인 5월 26일 캄 선교회는 공지를 통해 신규운영위원회가 곧 구성되어 후원금 반환을 논의한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는 과부와 고아의 사정을 매몰차게 대한 캄 선교회가 여론의 질타를 면피하기 위해 또 다른 꼼수를 쓰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모임은 ▲운영위원, 변호사, 감사, 설문조사 등 모든 것을 KAM선교회에서 선임하고 의사결정하는 것은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들이 문제를 해결할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비상식적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캄선교회 피해자 연대가 선임한 감사단을 이후 과정에 참여하게 해 줄 것 ▲KAM 선교회는 데이비드 차 목사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까지 후원한 후원자들을 배제시키지 않아 후원자와의 소통 창구가 열려 있어야 한다는 요구를 하였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KAM 선교회 피해자 연대 성명서

 

2024년 5월 5일 KAM 선교회 데이비드 차 목사 사태에 대해 인지하게 되었고, 5월 9일 KAM 선교회 데이비드 차 목사님께서 유튜브 홀리튜브를 통해 <회개하고 사죄합니다>를 방송하여 우리는 여러 가지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회개의 진실성은 하나님께서만 아시는 영역이기 때문에 모든 후원자분들의 마음은 무엇보다 KAM선교회의 향후 방향에 대한 올바른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방송 이후 KAM선교회는 가장 먼저, 네이버 카페 <라이트하우스>를 통해서나마 소통하던 후원자들에게 글을 읽고 쓰는 권한을 빼앗아, 더 이상 소통할 수 없게 막아버렸습니다. 또 실시간 방송 중 부정적인 댓글이 쓰여지는 것은 실시간으로 삭제시켰습니다. 또한 5월 20일 <투명한 후속조치를 위한 진행사항 2차 보고>라는 글을 통하여 CMS 정기 후원자 국내외 5,491명에게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수렴을 하였다는 내용을 공지하였으나 설문의 내용이 무엇인지와 설문의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또 설문의 대상이 오랜 기간 후원을 하였어도 KAM사태를 인지하여 5월 14일 이전에 후원을 중지한 분들은 설문조사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의혹이 많은 깜깜이 설문조사를 토대로 5월 26일 공지를 통해 캄 선교회의 신규운영위원 선임이 5월 31일까지 마무리 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캄 선교회 피해자 연대가 사정이 딱하신 암 환자 등이 후원하신 5억원 미만의 후원금 반환을 5월 26일까지 요청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그간 이런 사연이 딱한 분들의 후원금 반환에 대해 전혀 캄 선교회가 노력하지 않았던 점을 5월 27일에 성명서를 통해 알리겠다고 통보하였는데, 성명서 발표 하루 전날인 5월 26일 캄선교회는 공지를 통해 신규운영위원회가 곧 구성되어 후원금 반환을 논의한다는 발표를 한 것입니다. 이는 과부와 고아의 사정을 매몰차게 대한 캄 선교회가 여론의 질타를 면피하기 위해 또다른 꼼수를 쓰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이에 우리는 더 이상 KAM 선교회 데이비드 차 목사 사태를 방관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다음과 같은 요구 사항을 전달합니다.

1. 운영위원, 변호사, 감사, 설문조사 등 모든 것을 KAM선교회에서 선임을 하고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들이 문제를 해결할 주체가 된다는 것으로 전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이런 비상식적인 후속조치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이에 현재 후속조치는 과부와 고아의 가슴에 못을 박고, 선량한 기독교인들에게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캄선교회 피해자 연대가 선임한 감사단을 이후 과정에 참여하게 하여 합리적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가야 합니다.
 

2. KAM 선교회는 데이비드 차 목사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까지 후원한 후원자들을 배제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쓴 소리, 바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후원자와의 소통의 창구가 열려 있어야 합니다. 그간 10년간 국내외 CMS정기 후원자만 5,491명입니다. 산술적으로 1만 원씩만 후원했어도 매달 5,491만원이 캄 선교회에 들어간 것입니다. 캄선교회가 후원을 받을 때는 소통의 창구를 활성화 시켰으나 지금 같은 사태가 벌어지자 캄선교회 피해자들이 세상에 유일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은 염안섭 원장을 통해 성명서를 내는 것 뿐이 없게 된 황당함이 있습니다.
 

3. KAM 선교회 피해자 연대는 오늘 이후 <KAM 선교회 정상화를 위한 후원자 모임>으로 조직을 개편하며 KAM 선교회를 위해 기도하던 후원자들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모이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며 누구보다 KAM 선교회의 정상화를 원하며 KAM 선교회가 이번 사태를 투명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며 분쟁을 일으키기 위함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주님 영광 받으소서.
 

2024. 5. 27. <KAM 선교회 정상화를 위한 후원자 모임>
 

KAM 선교회 정상화를 위한 후원자 모임에 가입하시기 원하시는 분들은 수동연세요양병원 원무과 031 594 8007 로 전화 후 내선 1번(원무과) 연결 후 성함, 피해 금액,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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