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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1인 노년 세대
문재진의 미래전략여행
2024년 05월 24일 (금) 10:19:15 문재진 소장 webmaster@amennews.com

문재진 소장(미래교회전략연구소)

   
문재진 목사

2024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4월말 기준 전국의 1인 세대 수는 1003만9114세대를 기록했으며, 1인 세대가 전체 세대(2402만1667 세대)의 41.8%다.
 

대부분 1인 세대는 2030 세대가 많을 것이라 예상한다. 그런데 60대 이상 독거노인이 1인 세대의 주축이 되고 있다. 70대 이상이 세대주인 1인 세대가 199만1879세대(19.8%)로 가장 많고, 60대가 185만9565세대(18.5%)로 뒤를 이었다. ‘세대’는 주민등록 주소를 기준으로 구분한다.

   
 

‘가구’는 실제 함께 살지 않아도 생계 등을 같이 할 경우를 말한다. 즉, 부부와 자녀 1명은 3인 가구지만 이들이 주말 부부로 떨어져 살고 자녀도 학업 등을 이유로 다른 주소에 살 경우 1인 세대 3세대다. 실제 ‘나 홀로’ 사는지 따질 때 1인 세대로 집계하는 게 1인 가구보다 더 정확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2023년 연말 기준 973만명을 기록해 올해 1000만명을 넘길 예정이다. 1인 가구도 지난해 연말 993만 가구로 집계돼 올해 1000만 가구 돌파를 눈앞에 뒀다. 그런데 1인 가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독거노인의 생활은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독거노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57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2명 이상 함께 사는 노인 가구 월평균 소득(375만7000원)의 절반 이하다. 동거 노인 가구는 61.2%가 취업했지만, 독거노인 가구는 41%만 취업했다. 취업의 질도 동거 노인 취업 가구는 상용근로자 23.9%, 임시근로자 22.3%였지만 독거노인 취업 가구는 임시근로자 45.1%, 상용근로자 11.6%로 대비됐다. 독거노인은 취업의 양과 질이 모두 동거 노인에 못 미쳤다는 의미다(김기환, “‘나혼자 산다’ 1000만 중 노인 385만명…더 쓸쓸한 어버이날”, 중앙일보, 2014.5.8.).

 

젊은층 중심의 1인 가구 대책

노년 층의 독거노인 가구가 늘었지만 ‘1인 가구’ 대책은 젊은 층 중심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인 보건·복지 예산은 2014년 6조3848억 원에서 올해 25조6483억 원으로 10년 새 4배 규모로 늘었지만, 전체에서 관련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3%대에 머물렀다. 기초연금이나 노인 일자리 등 예산을 늘렸지만, 노인 건강관리나 요양시설 확충 등 예산은 부족하다.

   
 

노인 빈곤과 외로움, 고독사 문제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독거노인 가구가 가장 큰 충격을 받을 전망인 만큼 젊은 층 세대뿐 아니라 1인 가구 노인에 특화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

 

▮ 증가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교회 프로그램 운영

1분기: 새해 시작과 건강 증진 프로그램

• 신년 맞이 교류 모임: 새해를 맞이하여 독거노인들을 위한 신년 축복 모임을 개최하여 커뮤니티 형성을 돕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해본다.

• 건강 검진 및 운동 클래스: 지역 보건소와 협력하여 무료 건강 검진을 제공하고, 매주 1~2회 기본적인 체조나 요가 수업을 운영하여 노인들의 신체 건강을 증진시킨다.


2분기: 교육 및 취미 활동 강화

• 컴퓨터 및 스마트폰 교육: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본적인 컴퓨터 사용법과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취미 클래스: 노인들이 관심 있을 만한 다양한 취미(예: 원예, 수공예, 그림 그리기, 보드게임, 인지그림치료 등) 클래스를 제공하여 정서적 만족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 구술 자서전 쓰기: 1020세대의 도움을 받아 독거노인의 말벗도 되어주고 구술을 정리하여 신앙의 자서전 쓰기를 한다.(10~20주 만남 일정)
 

3분기: 사회 참여 및 자원 봉사

• 지역 사회 참여 프로젝트: 독거노인들이 지역 사회 행사나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자긍심 고취.

• 소풍 및 야외 활동: 날씨가 좋은 시즌을 이용하여 지역 공원 방문 또는 가까운 명소 탐방을 계획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한다.
 

4분기: 감사의 시간 및 연말 정리

• 감사 주일: 각자의 감사할 일들을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연말 디너 파티: 연말을 맞아 따뜻한 식사를 함께 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격려와 축복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다.

• 마음관리 프로그램:

* 주기적 돌봄

- 노년 세대는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으므로 주 1회 안부전화

- 우유나, 야쿠르트를 교회 예산으로 편성하여 독거세대에 주기적으로 배달하도록 하여 안부를 체크한다.
 

- ‘6070세대 건강 프로젝트’ 노트

‘6070세대 건강 프로젝트’ 노트(기도, 말씀, 예배, 운동, 식단 등을 기록한)를 만들어 배부한다. 일주일 또는 보름에 한 번씩 전문가가 분석하여 결과에 대하여 조언하여 꾸준히 관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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