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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식 목사의 불륜 의혹을 밝혀내고도 숨겨주는 분들에게 묻는다(9)
김의식 목사의 불륜을 밝히는 데 참여했던 다섯 분들 중에 <치유하는교회>를 지킨다는 명분 아래, 김의식 목사를 교회에서는 실질적으로 쫓아내고도(?) 그 불륜 의혹은 오히려 덮어주고 있는 분들의 오판과 잘못
2024년 05월 22일 (수) 11:17:14 최삼경 목사 sam5566@amennews.com

최삼경 목사 / <빛과소금교회> 원로목사, 본지 편집인 

 
▲ 최삼경 목사

과거에 필자는 누구를 비판하려고 직접 뒤를 추적하거나 뒷조사를 철저하게 한 일이 거의 없고, 금품을 주고 어떤 정보를 사고 판 일은 단 한 번도 없다. 주로 상담하며 얻은 자료나 제보해 준 자료들 중에 공적 유익을 위하여 취급해야 할 것만 가린 후, 공적 유익이 있을 때만 다루었다. 김의식 목사 건도 제보를 받은 후, 오직 교회와 하나님 나라의 공적 유익을 위하여 취급하게 되었음을 밝혀둔다.
 

본 글부터는 판도라의 상자 뚜껑을 여는 심정이다.

필자가 김의식 목사의 불륜 의혹에 대하여 지금까지 적지 않은 글들을 썼지만 판도라의 상자 뚜껑만은 열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그 뚜껑을 열기로 한다.
 

김의식 목사의 불륜을 의심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내용은 세 가지다.

첫째, 그 교회 유 모 권사가 김의식 목사가 교회 승합차로 무인텔에서 나오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고, ‘목적 외에 내가 해 준 헌금을 사용하였으니 돌려 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어, 부총회장이 될 때 해준 헌금 3천만 원을 돌려받은 사건이다. 둘째, 202378일 파주의 모 무인텔 앞에서 김의식 목사가 나올 때를 기다렸다가, 김 목사가 탄 교회 승합차(카니발)를 가로막고 실랑이를 벌이는 동영상이다. 셋째, 이 사건을 밝히는 다른 핵심 내용 하나가 더 있다. 차례로 분석하여 다섯 분들 중에 그것을 가지고도 김 목사의 불륜을 막아주려는 분들에게 질문하려 한다. 본 글에서는 본론, 즉 위의 세 가지 문제를 분석 비판하기 전에 서론적으로 몇 가지 문제를 먼저 다루려 한다. 본론은 다음 10번째 글에서부터 시작하도록 하겠다.
 

첫째, 왜 김의식 목사와 황규학은 필자가 ‘모든 것을 걸겠다’고 했음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가?
 

먼저 필자의 앞의 글(8번째 글)을 요약하겠다. 김의식 목사가 필자를 두 번이나 찾아왔으며 무릎 꿇고 빌었다는 사실을 밝히자, 황규학은 김의식 목사의 “No!”라는 거짓말만 듣고 필자를 ‘거짓말로 소설을 쓴다’고 비난했다는 사실과, 필자가 거짓말을 했다면 필자의 목사직은 물론 원로 목사직도 걸고, 본지도 폐쇄하고, 평생 김의식 목사와 황규학의 종으로 살겠다고 하면서, 필자가 모든 것을 걸었으니 두 사람도 모든 것을 걸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그들의 반응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진실을 밝히려는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잘못했다면 사과하든지 아니면 본인들도 필자처럼 모든 것을 걸어야 옳다. 필자에게 없는 약점도 있다고 하고, 조금만 빠져나갈 구멍이 보이면 습관적으로 그것을 확대하고 공격하는 황규학이 아니던가. 필자가 찾아오지도 않은 김의식 목사가 두 번 찾아왔다고 하고, 무릎 꿇고 사과한 일도 없다는 김 목사가 찾아와서 무릎까지 꿇고 빌었다고 함으로써, 거룩한 총회장을 모독하는 거짓말쟁이나 사기꾼같이 보일 필자를 어찌 그대로 두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왜 침묵하는가? 왜 진실을 밝히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가? 그것이 김의식 목사이고 황규학이가 아닌가 생각한다.
 

둘째, 필자가 전라도 사람으로 전라도 사람을 죽이려 한다고 비난하는 전라도 목회자들에게 대답한다.
 

필자는 전라도에서 태어나 전라도 사람이 되었다. 필자의 최 씨는 경상남도 진주 사천 지방에 가장 많이 살고 있다. 경상도에서 태어난 사람도 마찬가지이듯, 필자의 부모가 필자를 전라도에서 낳았기에 전라도 사람이 된 것이다. 누구나 고향은 자신이 선택할 수 없다. 따라서 고향 자체는 누구에게도 죄가 될 수 없다.
 

지금 이 나라를 끌고 가는 두 개의 잘못된 쌍두마차가 있다. 하나는 지방색이고, 또 하나는 보수 진보의 양극단 진영논리다. 이것들을 기준으로 선악을 구별하는 슬픈 세상이 이 나라다. 앞장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분들이 목회자들이다. 그런데 오히려 목사들이 앞장서서 그 분열을 더 조장하고 있는 것만 보면 기독교에 소망이 없어 보일 정도다.
 

이런 사람들로부터 균형 있는 논리를 기대할 수도 없고 올바른 윤리는 더 기대할 수 없다. 나아가 이런 진영논리로 거짓과 진실을 구별하는 목회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진리가 바르게 선포되고 밝혀질 것으로 믿어지지 않는다. 그런 자들이 목사라고 하면 목사직을 내려놓고 싶은 심정이다.
 

여기에 맞는 좋은 실례를 들어보자. 본 교단이 세습금지법을 제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법을 어기고 세습을 단행한 명성교회와 치열하게 싸울 때, 명성교회 측 즉 세습 옹호론자들은 필자를 포함하여 세습을 반대하는 전라도 사람들을 향하여 ‘전라도 사람들이 경상도 사람을 죽이려고 한다. 이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싸움’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었다. 이 말이 맞는지 위의 논리로 필자를 비난하는 전라도 목회자들이 답해주면 좋겠다. 망국병 중의 하나가 지방색이라고 할 때, 지방색을 가진 목회자들은 목사직을 내려놓았으면 좋겠다.
 

김의식 목사의 문제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문제가 아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다. 필자는 타 지역 사람이 지방색을 말하면 싸우지 않으려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 버리는 편이다. 그러나 전라도 사람이 지방색을 말하면 타이르고 비판한다. 필자와 같은 동향 분들에게 말한다. 전라도가 앞장서서 이 나라의 민주화를 이루는 데 공헌하였다고 믿고, 교계에서도 세습을 타 지역보다 앞장서서 반대한 의로운 사람들이란 생각이 있다면, 필자를 지방색으로 비판하지 않기 바란다. 또 지방색으로 김의식 목사의 불륜 의혹을 덮어주려고 하지 않기 바란다. 오히려 전라도 사람들이 앞장서서 불의를 용납하지 말고, 의를 이루도록 앞장서는 목사들이 되기 바란다.
 

김의식 목사 옹호자들에게 바란다

오직 순수한 마음으로 한국교회를 염려하여 김의식 목사의 불륜 의혹에 대하여 필자에게 충고하고 이 일을 염려하는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을 만나면 필자도 ‘내가 바르게 하는 일인가’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죄송한 마음도 든다. 왜냐하면 그 순수성 때문이다.
 

필자도 누구보다 한국교회를 사랑하고 아파하고 한국교회 문제를 취급할 때마다 나를 찢는 아픔이 있다. 한국교회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한국교회 비판을 많이 하는 분들 중에는 교회를 비판하여 결국 자기 이름을 알리고 자기가 높아지려는 이들도 있다. 언젠가 그들에 대하여도 분석하고 비판하고 싶다. 그들의 비판적 자세와 목적도 잘못이지만, 자세히 보면 그들의 삶도 그렇게 의롭지 못하다.
 

그러나 다음 두 가지 자세에 대하여 필자는 반대한다. 하나는 ‘불륜이 없는데 왜 불륜이 있다고 하느냐? 그러다가 감옥에 간다’고 주장하고, 비판 또는 협박까지 하는 이들이다. 다른 하나는 불륜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필자를 가리켜 한국교회를 해롭게 하는 악한 자로 비판하고 비난하는 이들이다.
 

불륜 의혹이 없다고 하는 분들은 사실에 대하여 하나도 모르고 있다. 조사하고 내린 결론이 아니다. 그들은 김 목사가 무인텔에서 나올 때 그 뒤를 추적한 분들과 실랑이하는 동영상이나, 불륜을 지적하며 헌금을 돌려 달라 한 모 권사의 내용증명이나 기타 더 결정적인 자료들을 보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고 결론을 내렸다. 그냥 ‘없다고 하자’, ‘없다고 해 주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김의식 목사와 친하게 지내거나, 이해관계가 얽힌 분들 중에 그가 ‘없다’고 하는 한 마디를 그대로 믿어주는, 아니 믿어주려는 분들이다. 그들 중에는 “인간이란 성적으로 보면 다 그렇고 그런 죄인이 아닌가? 나도 그렇게 살아온 사람으로 성경에서도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고 하였는데 누가 누구를 정죄하랴”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도 순수하게 한국교회를 염려하는 분들의 조언과 염려에는 공감하고 감동도 받지만, 나머지 분들에게는 이해도 되지 않지만 오히려 화가 날 정도이다.
 

참 목사라면 불륜을 가진 목회자에 대하여 분노하고, 그런 자가 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까지 된다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자세를 가져야 옳다고 본다. 그것이 성경적이고 주님이 원하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필자가 알기로 김의식 목사의 불륜 의혹을 추적한 분들은 <치유하는교회>의 교인 중 5분이다. 문제는 그분들이 김의식 목사의 불륜 의혹을 뒷조사하여 증거를 확보하고도, 단지 자기 교회 담임목사직만 못하게 하려는데 그 증거들을 사용할 뿐 총회장이 되는 것은 상관없다고 하고, 더욱이 돕기까지 하는 분들의 오류와 착각과 잘못을 지적하려 한다. 필자가 가진 자료와 정보를 하나씩 분석하고 그분들에게 묻겠다. 공적으로 대답하면 제일 좋겠고, 개인적으로 하더라도 받아주겠다.
 

다음 글에서는 유 모 권사가 김의식 목사에게 보낸 내용증명 문제를 중심으로 이를 밝히도록 하겠다.       

 

⮫ 관련기사 :

1) 김의식 목사(치유하는 교회, 치유대학 총장, 통합측 총회장)의 불륜을 이제부터 실명으로 밝힌다(1)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24)

2) 일개 은퇴 목사 앞에 무릎까지 꿇고 잘못을 빈 현직 총회장 김의식 목사(2)(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27)

3) 김의식 목사 문제로 필자를 ‘고소하겠다’는 총회 임원들에게 묻는다(3)(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36)

4) 김의식 목사, 불륜 의혹에 대하여 임원회에 드리는 공개질문(4)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44)

5) 김의식 목사가 필자와 나눈 문자에서 보인 그의 이중성, 모순, 그리고 거짓은 무엇인가?(5)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49

6) 현직 통합측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일개 은퇴목사인 필자 앞에 왜 무릎까지 꿇고 빌었어야 했나?(6)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23

7) 김의식 목사의 잘못되고 거짓된 회개관을 분석 비판한다(7)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47

8) 김의식 목사가 필자를 찾아온 일도 없고 무릎 꿇은 일도 없다는 황규학 씨의 글을 보고(8)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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