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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교회 대표자 전격 교체
전광훈 씨 물러나고 이영한 목사로 교체
2024년 05월 21일 (화) 14:21:20 박인재 nofear1212@naver.com

▮ 주일예배 설교는 전광훈 씨가 계속해

<교회와신앙> 박인재】 사랑제일교회의 법적 대표자가 전격적으로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사랑제일교회는 대표를 이영한 목사로 전격 교체 단행했다. 

본지가 최근 사랑제일교회의 홈페이지를 확인해 본 결과 교회의 법적 대표자가 전광훈 씨에서 이영한 목사로 변경된 것으로 밝혀졌다.
 

홈페이지에는 이영한 목사가 담임목사로 소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 영상을 송출하는 유튜브 ‘너알아TV3’ 채널에서는 전광훈 씨가 주일예배 설교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교회 대표자의 전격적인 교체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전광훈 씨가 연이은 법적 시비에 휘말린 부분이 대표자 교체의 원인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사랑제일교회 대표에서 사임했음에도 주일 예배에서 여전히 담임이 아닌 전광훈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4월 26일 총선과 관련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집회를 반복적으로 개최한 혐의로 전광훈 씨 등을 서울특별시경찰청에 고발했다.


서울시선관위는 “전 씨 등은 2024년 3월 10일부터 선거일이 임박한 4월 6일까지 종교집회 등의 명목으로 서울 종로구 소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집회를 반복적으로 개최하고, 확성장치를 이용해 선거운동에 이르는 발언을 하거나 특정 후보자의 성명·사진을 나타내는 동영상을 상영한 혐의가 있다”며, “전광훈 씨의 경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임에도 선거운동을 한 혐의와 종교적 행위를 이용해 그 구성원에 대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있다”고 밝혔다.

   
   
사랑제일교회 홈페이지 교회 소개 코너에 이영한 목사를 담임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서울 종암경찰서는 2024년 4월 25일 전광훈 씨를 5·18민주화운동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전 씨는 2023년 4월 27일 광주 북구 중흥동 광주역 광장에서 열린 '자유마을을 위한 전국순회 국민대회'에서 '5·18이 북한의 소행이다' 등의 폄훼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광주시민들이 계엄군이 운용하는 헬리콥터를 향해 총탄을 퍼부었다', '김정은이 전라도 국민들을 사상의 포로로 붙잡았다', '광주에 없었던 사람들에게 (5·18) 연금을 준다' 등의 주장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여기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까지 추가됐다.
 

2024년 5월 2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전 씨를 서울북부지검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 목사는 지난해 2월과 3월 유튜브 채널 등에서 “누군가가 황교안에게 공천 받으려고 50억원을 줬다”고 발언해 황 전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황 전 대표는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지난해 3월 전 목사를 경찰에 고소했고 다음 달에도 추가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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