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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 바치는 이단자 정동수에 대한 연구보고서
김홍기 목사의 정동수 이단분석
2024년 05월 10일 (금) 15:03:04 김홍기 목사 webmaster@amennews.com

김홍기 목사 / Ph.D., D.Min. Christ Lives Ministries 대표. Talbot School of Theology (M. Div., D.Min.).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Ph.D.)

 
▲ 김홍기 목사 

 서 론

인천 사랑침례교회 담임 정동수 목사에 대하여 고신대 신대원 교수회는 2020년 예장고신 제70회 총회에서 '예의 주시 및 교류 자제'를 건의했고, 예장합동 총회는2021년 제106회 총회에서 ‘이단성, 참여금지, 엄히 경계”라는 규정을 내린 바 있다. 지금 이 시점에 보다 더 진전된 연구를 바탕으로 정동수의 이단 교리를 분명히 밝히는 일은 한국교회를 위해 시의적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동수의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King James Onlyism)’는 에라스무스가 만든 헬라어 성경인 공인본문/Textus Receptus(이후 TR), 혹은/그리고 1611년판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후 KJV)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무오한 성경이라고 주장한다. 정동수는 TR과 KJV의 영감과 무오성을 옹호하는데, 이것은 비성경적이고 비정통적이며 잘못된 가르침이라는 점에서 ‘이단 교리’이다. 1930년 미국의 한 안식교 신학교 학장(Benjamin G. Wilkinson)에 의해 창안된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이후 KJV 유일주의)는 미국의 밥 존스(Bob Jones) 대학의 2대 총장인 밥 존스 박사[1]와 한국의 정성구 박사[2]에 의해 이미 이단 교리로 규정된 바 있다.
 

정동수의 ‘KJV 유일주의’는 1611년판 킹제임스 성경 외의 다른 모든 성경을 가톨릭과 사탄이 변개한 성경으로 매도하고 악마화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정동수는 개역과 NIV는 ‘다른 그리스도', ‘다른 복음’을 전하는 이단 성경이고, 개역과 영어 현대역들은 종말의 ‘바벨론 음녀’(배교 체제)의 성경이며, 개역을 그대로 믿으면 이단이 되고, 개역은 이단을 양산하며, 개역은 영지주의자들에 의해 변개되었고, 개역은 샤머니즘의 영향을 받았으며, 심지어 개역은 ‘적그리스도’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잘못된 주장은 한국교회가 지난 약 100년간 사용해 온 개역성경에 대한 심각한 불신을 야기하여, 한국교회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유해한 사상이다. 이 거짓 교리는 한국교회를 심히 훼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약 100년간 미국교회를 분열시키고 파괴해 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정동수는 또한 삼위의 연합을 부정하는 삼위일체론 이단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칼빈의 예정론을 인간의 자유를 말살하는 위험한 사상으로 매도하고, 칼빈을 잔인무도한 학살자로 생생하게 묘사하며 칼빈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표출함으로 칼빈과 장로교회에 대해 증오심을 품은 사람들을 양산하고 있다. 이것은 비성경적이고 유독한 증오심을 확산하고 한국교회를 분열시키고 있는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임으로 반드시 중지되어야 할 것이다. 

                                            본  론

 

  1. 정동수의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 이단 교리
 

  1) 정동수의 ‘KJV 유일주의’

정동수는 KJV가 TR(공인 본문)을 문자 그대로 직역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TR은 30개 이상의 판이 있지만 100% 동일한 판은 없다. 그렇다면 그 30개 이상의 판 중 어느 것이 성경의 원본과 같은 것인가? 정동수는 이런 질문에 답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한 적도 없다. 만약 성경의 원본과 동일한 TR을 골라낼 수 없다면 30가지 이상 다른 TR에 성경 원본의 권위를 부여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부여해서도 안 된다. 성경 원본이 30가지 다른 원본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상상이나 해볼 수 있는가? 그리고 30가지 다른 TR 중 어느 하나를 골라서 영어로 번역한 킹제임스 성경에 성경 원본의 권위를 부여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부여해서도 안 된다.
 

정동수는 1611년판 KJV는 성경의 원본처럼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무오한 성경이라고 주장한다. “‘킹제임스 성경에 관한 불편한 진실’에 대하여”라는 글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역본임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완전성, 즉 무오성을 지니고 있다고 믿습니다. 즉 그것이 자필원본과 동일한 최종권위라고 분명하게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시고 사용하시는 것은 킹제임스 성경의 본문입니다하나님은 바로 이 성경 본문을 영감으로 주시고 섭리로 보존해 주셨습니다.
 

정동수가 여기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영감과 완전성과 무오성’은 병행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았음으로 완전하고 따라서 무오하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것은 ‘성경의 원본에만 국한된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딤후 3:16에 나오는 “모든 성경”은 기본적으로 구약 원본을 가리킨다. 그러나 신약성경도 하나님의 영감을 받았음을 선언함으로(갈 1:12; 벧후 1:21; 3:16), 구약뿐 아니라 신약 원본도 하나님의 영감을 받았고 오류가 전혀 없다. 따라서 성경의 영감과 무오성에 관한 정통 교리는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에 기초한다. 그리고 이러한 정통 교리는 복음주의자들의 다음과 같은 신조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성경의 무오성에 관한 시카고 선언”(The Chicago Statement on Biblical Inerrancy) 제6조항: “우리는 성경 전체와 모든 부분들이 원본의 바로 그 말씀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감동을 받았다고 선언한다.”[5]
     
  • 조직신학자 노먼 가이슬러(Norman Geisler): “성경의 신적 영감에 관한 중요한 사실은 두 가지 사실로부터 온다. 첫째, 성경의 신적 권위(하나님이 부여하신 권위)에 관한 모든 성경적인 언급은 하나님이 주셨던 혹은 하나님이 숨을 쉬셨던 것, 즉 원본 말씀에 관한 것이다.”[6]
     
  • 조직신학자 웨인 그루뎀(Wayne Grudem): “원본의 무오성을 선언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 다음의 사본들은 그것들이 완전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주장이나 보증이 전혀 없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7]
     
  • 복음주의 신학사전(Evangelical Dictionary of Theology): “무오성은 성경 원본의 모든 부분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것은 현존하는 성경의 사본이나 복사본은, 그것들이 아무리 정확하다 해도, 그 자체로는 무오하다고 불릴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8]
     

정통 신학자들의 한결 같은 주장은 성경의 영감과 완전성과 무오성은 철저히 원본에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본이나 복사본은 결코 하나님의 영감과 완전성과 무오성을 가졌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1611년판 KJV가 하나님의 영감과 완전성과 무오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는 정동수의 ‘KJV 유일주의’는 분명히 비성경적이고 비정통적이다. 
 

정동수는 2011년 7월에 행한 설교에서 “1611년 발간 이후로 한 번도 수정되지 않은 킹제임스 성경”[9]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2023. 5. 22)의 설교에서도 다음과 같이 동일한 주장을 했다. “지난 400년 이상 한 번도 본문에 대한 수정이 없었고.”[10] 이것은 참으로 뻔뻔한 거짓말이며 후안무치한 교리 사기이다. 
 

영어 KJV는 1611년에는 약간 다른 두 판이 있었고, 1650년대에는 약간 다른 여섯 판이 있었다.[11] KJV는 1611년 초판 발행 이후 모두 11번 개정을 했다(1612년, 1613년, 1616년, 1629년, 1638년, 1660년, 1683년, 1727년, 1762년, 1769년, 1873년). 특히 1769년에는 옥스포드의 벤자민 블레이니 박사(Dr. Benjamin Blayney)가 대폭 개정을 했는데, “그의 개정판은 1611년판의 본문과 약 75,000 사항이 달랐다.”[12] 
 

그리고 이러한 교정은 철자나 인쇄상의 문제들 같은 사소한 교정뿐 아니라, 본문의 의미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심각한 수정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존 앵커버그 박사는 KJV 1611년판에 있던 오류를 현대판에서 바로잡은 실례와, KJV가 아직도 교정하지 않은 잘못된 번역을 바른 번역과 함께 대조하며 보여준다.[13] (여기서는 지면 관계상 일부만 나열함)

 

1611년판 KJV

현대판 KJV

Then cometh Judas.

그때 유다가 오니라

Then cometh Jesus.

그때 예수가 오시니라

 

KJV의 현재의 잘못된 번역

바른 번역

Thou shalt keep them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시 12:7)

Thou shalt keep us

여호와여 우리를 지키사

defence (방어, 수비) (사 4:5)

canopy (덮개);

torn (찢어졌다) (사 5:25)

refuse (쓰레기)

observed (관찰했다) (막 6:20)

보호했다 (protected)

We offend all (우리는 모두를 상하게 한다) (약 3:2)

We all stumble in many ways(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I know nothing by myself
(나는 혼자 아무 것도 모른다)

(고전 4:4)

For I am conscious of nothing against myself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linen yarn (아마 섬유 실) (왕상 10:28)

Kue (쿠, 애굽의 도시)

 

1611년판 KJV가 약간 다른 두 판이 있고, 1650년대에는 약간 다른 여섯 판이 있었다는 사실과, 1611년판이 1769년판과 75,000군데가 다르며, 11번 교정한 후에도 여전히 여러 잘못 번역된 부분들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1611년판 KJV가 오류가 있음을 증명한다. 그리고 오류가 있는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따라서 정동수의 1611년판 KJV가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무오한 성경이라는 말은 뻔뻔한 교리 사기이며 거짓된 가르침이 분명하다.  
 

복음주의자들이 성경 원본의 영감과 무오성에 관해 말할 때는 원본의 의미의 변경뿐 아니라 철자 변경까지 용납하지 않는 절대적 의미의 완전성과 무오성을 의미한다. 그러나 정동수는 완전하고 무오한 성경 원본과, 불완전하고 오류가 많은 1611년판 KJV를 동등한 위치에 올려놓는다. 뒤집어 말하면 이것은 무오한 성경 원본을 오류가 많은 1611년판 KJV의 수준으로 격하시키는 신성모독적 행위이다. 미국의 저명한 밥 존스 대학의 2대 총장을 지낸 Bob Jones Jr.는 아마 이런 생각을 하며 “KJV 유일주의는 이단 교리요 신성모독”[14] 이라고 했을 것이다.
 

복음주의 신학사전은 이단 교리(heresy)의 특징을 두 가지로 요약한다. 첫째는 비정통적인 견해(unorthodox opinion)요, 둘째는 거짓 가르침(false teaching)이다.[15] 정동수 목사의 ‘KJV 유일주의’는 이 두 가지 특징을 다 가지고 있다.
 

정동수의 ‘KJV 유일주의’는 ‘이단 교리’이다. 첫째, 그것은 비성경적 교리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무오한 성경은 오직 성경 원본에 국한된다(딤후 3:16; 벧후 1:21)고 선언한다. 둘째, 그것은 비정통적 교리이다. 정통 교회는 지난 2000년간 신구약 66권 원본만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무오한 성경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셋째, 그 교리는 뻔뻔한 거짓말에 기초한 확실히 거짓된 가르침이다.
 

 2) 정동수의 KJV 유일주의 이단 교리의 파괴적 속성

정동수의 KJV 성경 유일주의는, 다른 모든 이단 교리가 그러하듯이, 한국과 세계의 많은 교회들을 파괴하고 있다. KJV 유일주의에 관한 책을 저술한 제임스 화이트(James White)는 “KJV 유일주의 진영은 미국과 세계의 수많은 선한 기독교 교회들의 파괴에 대해 책임을 져야만 한다”[16]고 주장한다. KJV 유일주의자들은 KJV와는 다른 성경들을 악마화함으로 분열과 다툼을 일으키며 교회들을 파괴한다. 정동수는 다음과 같이 주장함으로 믿음의 토대인 개역과 현대의 성경 역본들을 파괴하고 있다.
 

  • KJV와 다른 모든 성경은 카톨릭과 사탄이 변개시켰다.
     

누가 대체 성경 본문을 변개하는가? 그 장본인이 누구냐? . . . 로마 가톨릭 교회입니다. 그런데 로마 가톨릭 교회 뒤에 숨어 있는 진짜 성경의 대적자가 있어요. 그 대적자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처럼 되려 하다가 쫓겨 나간 사탄 마귀가 그 뒤에 있는 거에요(5:1-41). . . .  NIV, NASB, ESV, 개역성경, 표준, 새번역 등 이 모든 것들이 다 어디서 나온 거냐 하면 천주교 사본에서 나온 것입니다(25: 7-16).”[17]

 

  • 개역과 NIV는 ‘다른 그리스도', ‘다른 복음’을 전하는 이단 성경이다.
     

정동수가 최근(23년 9월 8일)의 설교에서 주장한 내용

  • 개역과 NIV는 “그리스도께서 죄를 범하셨다고 가르치도록 마 5:22을 변개했다.”[18] 
  • 개역과 NIV는 눅 2:33에서 “예수님의 처녀 탄생을 부정하고 있다. . . . 누가 그랬겠어요, 마귀가 그러지. 누가 이런 일을 했겠습니까.”[19]
  • 개역과 NIV는 고전 15:47에서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하고 있다.”[20]

 

  • 개역과 영어 현대역들은 종말의 ‘바벨론 음녀’(배교 체제)를 위한 성경이다.

    지금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가 통치할 때가 되니까 바벨론의 음녀 체제 계시록 17장에 있는 이 체제가 나와야 되니까, 온 세상이 친가톨릭 이런 천주교 이런 모든 세상으로 변화되면서 성경 시장도 가톨릭 친화적인 이러한 현대역본들로 바뀌기 시작했다.”[21]
     
  • 개역을 그대로 믿으면 이단이 되고, 개역은 이단을 양산하며, 개역은 영지주의자들에 의해 변개되었다.
     
  • 진짜 이단은 대한성서공회가 발행하는 개역성경, 개역개정성경 등에 의해서 양산이 되어 가고 있어요. 이 대한민국에 신천지, 베뢰아, 뭐 과거의 동방의 독수리 운운하는 이 모든 사람들 다 뭐 땜에 이단이 됐냐. 개역성경 그대로 믿어서 이단이 된 거예요. 신천지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2024년에 한국교회 대다수 개신교 목사들과 대한성서공회는 회개하고, 그래서 요새 정치권에서 많이 하는 것처럼 석고대죄하고 석고대죄 잘못 했습니다. 지난 백년 동안 이 잘못된 성경 만들고...”[22]
     
  • 개역은 영지주의 이단자들이 변개시켰다.
     
  • 자, 그러면 저 일을 누가 시작했냐 독생하신 아들을 독생하신 하나님으로 누가 처음에 만들었느냐 이집트의 영지주의자 중에 발렌티누스라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이사람이 독생하신 아들을 독생하신 하나님으로 이렇게 변개하기 시작했어요.”[23]
     
  • 개역은 ‘적그리스도’이다.
     
  • 여러분, 적그리스도가 딴 게 아니예요. 천주교 사본 천주교 사본으로 만들어진 이런 역본들이 적그리스도예요. . . .  자, 그래서 요한복음 1장 18절에서 아들을 제거하고, 그 대신에 하나님을 가져다 그 안에 집어 넣은 이와 같은 현대역본들은, 지금 여기 나와 있는 성경의 증언에 따라 다 뭐예요? 적그리스도, 예수님을 대적하는 그런 존재란 말이지요.”[24]
     

정동수의 위와 같은 주장들은 KJV 유일주의자들의 전형적인 궤변들로서 비성경적이고 비역사적이며, 비논리적인 사이비 지식과 근거 없는 음모론에서 비롯된 주장이다. 실제로는 KJV의 신약본문인 TR이 기초한 다수 본문과 개역과 영어 현대역들이 기초한 현대의 비평 본문은 주요 교리에 있어서 차이가 전혀 없다. 그래서 달라스 신학대학원의 다니엘 월리스(Daniel Wallace) 교수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신약성경 사본들에는 대략개의 본문의 변이 혹은 변형이 있다다수 본문비잔틴 본문은 공인 본문과 거의개 정도 다르다따라서 둘은이상 동의한다그러나 다수 본문은 현대의 비평 본문과 단지 약군데만 다르다달리 말해서 두 본문은 거의일치한다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차이점의 대부분은 너무나 사소한 것이어서 번역에 나타나지도 않고 해석에 영향을 주도 않는다결과적으로 다수 본문과 현대의 비평 본문은 질과 양 모두에서 매우 유사하다
 

그리고 다수 본문에 기초한 KJV와 비평 본문에 기초한 개정역(Revised Version, 1881년 영국에서 출판) 사이에도 주요 교리에 있어서 차이가 전혀 없다. 그래서 무디 신학교의 전 학장 르우벤 토레이(R. A. Torrey) 박사는 다음과 같이 증언한다.
 

신약성경 사본들에는 대략 300,000개의 본문의 변이 혹은 변형이 있다. 다수 본문(비잔틴 본문)은 공인 본문(Textus Receptus)과 거의 2,000개 정도 다르다. 따라서 둘은 99% 이상 동의한다. 그러나 다수 본문은 현대의 비평 본문과 단지 약 6,500군데만 다르다. 달리 말해서 두 본문은 거의 98% 일치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차이점의 대부분은 너무나 사소한 것이어서 번역에 나타나지도 않고 해석에 영향을 주지도 않는다. 결과적으로 다수 본문과 현대의 비평 본문은 질과 양 모두에서 매우 유사하다. 
 

그리고 다수 본문에 기초한 KJV와 비평 본문에 기초한 개정역(Revised Version, 1881년 영국에서 출판) 사이에도 주요 교리에서 차이가 전혀 없다. 그래서 무디신학교의 전 학장 르우벤 토레이(R. A. Torrey) 박사는 다음과 같이 증언한다.
 

이 책들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얼마나 자주 복사되었는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사본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학문적인 발전, 특히 흠정역(킹제임스 성경)이 출판된 1611년과 개정역이 출판된, 불과 몇 년 전인 1881년 사이에 이루어진 본문 비평의 발전을 우리가 기억해 볼 때, 흠정역과 개정역 사이에 실질적인 중요성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두 번역본 사이의 차이로 인해 필수적인 교리들 중 단 하나의 교리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것은 놀라운 일이며,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의 기록된 말씀을 보호하시는 놀라운 섭리적 관심을 보여준다.[26]
 

   2. 정동수의 삼위일체론 이단 교리 비판

정동수가 개역과 NASB가 번역한 독생하신 하나님(요 1:18)을 이단 교리로 둔갑시키려 하다가, 삼위의 연합을 부정하는 자신의 이단 교리를 다음과 같이 확연히 드러냈다. 
 

자, 그러면 개역성경을 제가 그대로 풀이하면 아버지 품 속에 독생하신 하나님이 계시는 거지요. 그쵸. 그대로 보시면 아버지 품 속에 독생하신 하나님이 계신 거잖아요. 아버지 하나님 안에 하나님이 또 들어 있는 거구나. 이런 데서 이단이 나오는 거예요. 자, 개역성경의 요점, 아버지 하나님 안에 독생하신 하나님이 있었다는 거예요(31:12-31). . . . 이게 개역성경이 이야기하는 거예요. 맞지요? 킹제임스 성경은 아버지 하나님 안에 독생하신 아들이 있었다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 안에 하나님이 있으면 됩니까? 하나님 안에 하나님이 있으면 되겠어요 말이? (32:03-24)[27]  
 

삼위가 본질 안에서 상호 내주하심은 삼위일체론의 핵심 교리이다. 예수님은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 . .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요 14:10-11)고 선언하셨다. 정통 신학자들은 삼위의 연합의 교리를 이렇게 옹호한다.
 

  • 노먼 가이슬러와 론 로즈(Ron Rhodes): “더 근본적으로 삼위일체의 구별된 삼위의 각자는 그 동일한 신적 본질 안에서 상호 내주하신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잘 하는 일이다.”[28]
     
  • 스트롱(A. H. Strong): “이러한 본질의 일치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설명한다. 즉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그들의 위격과 관련하여 다른 존재인 데 반하여, 위격들의 상호 침투가 있고, 한 신적인 위격이 다른 위격 안에 내재하신다.”[29]
     
  • 어거스틴: “그러나 지고한 삼위일체 안에서 하나는 셋을 합한 것만큼 많다. 둘이 하나보다 더 많은 것도 아니다. 그리고 그들은 본래 무한하시다. 그래서 각자가 각자 안에 있고, 모두가 각자 안에 있고, 모두 안에 각자가 있고, 모두 안에 모두가 있고, 모두가 하나이다.”[30]

 

  3. 정동수의 칼빈의 예정론과 인격과 사역에 대한 심각한 왜곡
 

정동수는 존 칼빈의 인격과 신학과 목회를 악마화하며 한국교회 안에 불필요한 분열과 갈등과 증오를 촉발시킨다. 정동수는 칼빈의 예정론을 인간의 자유를 말살하는 비성경적이며 유독한 사상으로 매도하고 제네바의 칼빈을 잔인무도한 학살자로 부당하게 묘사한다.
 

"자, 그러면 칼빈이 말 그대로 종교 경찰들을 고용했는데 이것을 종교국이라고 불렀어요. 여러분, 목사가 경찰 조직을 운영하면 되겠어요. 제가 우리 사랑침례교회 성도들이 말을 잘 듣는지 집에 가서도 정말 성경 말씀대로 사는지 그걸 알아보기 위해서, 사복 경찰들 보내고 이렇게 하면 되겠어요. 그런데 제네바 시에서 종교국에 사복 경찰들을 둔 거예요. 그래서 잡아다가 고문을 하는데 어떻게 고문을 했느냐. 첫째 엄지 손가락을 조이고 발바닥을 불로 지지고 밧줄로 잡아당기는 고문, 창자가 튀어 나오도록 꼬챙이로 쑤시는 고문, 사람의 가죽을 벗기는 고문, 사람의 가죽을 벗긴 뒤에 소금으로 여러분 소금으로 벗겨내고 문지르면 얼마나 따갑겠어요. 이 문지르는 고문, 칼로 살갗을 찢는 고문, 불에 그슬리는 고문, 사람의 몸을 참수해서 절단하는 고문, 물에 빠뜨려 죽이는 것, 해충들이 살을 뜯어 먹도록 방치하는 고문, 이런 고문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칼빈이라는 사람이 실제로 제네바 시에서 그 일을 했다고 당시 같은 시대를 살았던 유명한 이 학자 카스텔리오가 이렇게 증언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런데도 현실의 칼빈주의자들의 교만은 하늘을 찌르고 있어요. 뭐라 그래요. 그들은 칼빈주의가 확고하게 성경에 기반을 둔 교리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사도들이 지킨 진리라고 말하기도 하며, 예수님도 칼빈주의 대강령을 가르치셨다. 이런 주장을 편다는 거예요. 여러분, 예수님 그런 거 가르치신 적도 없고 이런 폭력을 예수님이 조장하신 적도 없고 실제로 행한 적도 없고 사도 바울도 그렇게 한 적이 없습니다. 칼빈에게는 성경에 근거한 것이라고 자기가 믿는 자기의 법을 위반하는 사람은 다 뭐예요. 선택받지 못한 그런 자들이예요. 칼빈의 말에 따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에 의해서 지옥불 속으로 들어가도록 유기가 된 그런 자들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자들에게 인간의 존엄성을 부여할 가치가 없다고 칼빈이 그렇게 생각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 그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시스템이 뭐야. 칼빈주의 대강령, 인간의 자유를 다 박탈하는 이와 같은 종교적 체제가 인제 필요했던 거예요"
 

정동수는 칼빈은 이단에 대해 종교적 판단을 내렸을 뿐 이단을 심문하거나 처형한 것은 제네바 시가 그들의 결정에 따라 했다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그는 세르베투스에 대한 칼빈의 이단 판정에 대해 스위스의 모든 개신교 지도자들이 동의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칼빈이 세르베투스의 처형을 완화해 줄 것을 제네바 시의회에 요청했으나 시의회가 거부한 일과 그 시대의 유럽에서는 개신교나 가톨릭이나 모두 국가 종교 시스템으로 사회가 운영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 또한 칼빈에게 깊은 원한을 품었던 세바스찬 카스텔리오의 일방적 진술 외에 다른 역사가들의 객관적인 증언을 일절 언급하지 않는다. 그리고 칼빈이 제네바에서 이룬 모든 위대한 성취에 대해 결코 언급하지 않는다. 정동수는 오로지 칼빈과 칼빈주의를 악마화하는 일에 열중하고 있을 뿐이다.
 

한국교회는 한국교회 안에서 이 위험한 이단 교리를 가장 위험한 방법으로 그리고 국내외의 수십 만의 구독자들에게 유튜브 동영상들과 무료로 배급되는 책들과 전자 책들을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전하고 있는 정동수와 그의 이단 교리를 확실히 단죄하여 한국교회가 더 이상 파괴되지 않도록 단호히 그리고 신속히 조치해야 할 것이다.


[1] David Grorud, Fundamentalism and the King James Version, https://jesusmonsterbacon.wordpress.com/2013/05/24/fundamentalism-and-the-king-james-version/

[2] 정성구, “한국교회와 세계 한인 목회자들과 성도들께 올리는 사과문,” 교회와 신앙, 2024. 1. 21.,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57

[3] John Ankerberg and John Weldon, Facts on the King James Only Debate (Chicago: ATRI Publishing, 2011), 6.

[4] 정동수, ‘킹제임스 성경에 관한 불편한 진실’에 대하여: 난외주와 대소문자, 성경지킴이(Keep Bible), 2015. 1. 7., https://keepbible.com/KJB2/View/2W9)

[5] The International Council on Biblical Inerrancy, Explaining Biblical Inerrancy, eds. R. C. Sproul and Norman L. Geisler (Arlington: Bastion Books, 2013), 94.

[6] Norman L. Geisler, Systematic Theology, Vol. 1 (Minneapolis: Bethany House, 2002), 240

  같은 책에서, 240.

[7] Wayne Grudem, Systematic Theology (Grand Rapids: Zondervan, 1994), 96.

[8] Evangelical Dictionary of Theology, eds, Daniel J. Treier and Walter A. Elwell (Grand Rapids: Baker Academic, 2017), 377.

[9] 정동수, “성경의 완전성: 무오성과 충분성,” 성경지킴이(Keep Bible), 2011. 7.8. https://keepbible.com/KJB2/View/2UH?page=2

[10] 정동수, :스터디 바이블 소개(킹제임스 흠정역 마제스티 에디션)” (유튜브 동영상, 33-36초, 2023. 5. 23.) https://www.youtube.com/watch?v=JsJMqUe28KA

[11] John Ankerberg and John Weldon, 9.

[12] From God to Us, How We Got Our Bible, eds. Geisler, Norman L; Nix, William E (Chicago: Moody Publishers, 2012), 326.

[13] John Ankerberg and John Weldon, 9-15.

[14] David Grorud, Fundamentalism and the King James Version, https://jesusmonsterbacon.wordpress.com/2013/05/24/fundamentalism-and-the-king-james-version/

[15] Evangelical Dictionary of Theology, eds, Daniel J. Treier and Walter A. Elwell (Grand Rapids: Baker Academic, 2017), 377.

[16] James White, Facts on the King James Only Debate에서 인용됨,  (Chicago: ATRI Publishing, 2011), 6.

[17] 정동수, 천주교의 반종교개혁: 트리엔트 공회 및 로욜라의 예수회 (유튜브 동영상, 2023. 5. 5., 25: 7-16) https://www.youtube.com/watch?v=VU1Y82Qe58M&t=1531s

[18] 정동수, NIV, ESV는 다른 예수, 다른 그리스도를 가르친다: 개역성경과 킹제임스 성경 비교 분석(25), (유튜브 동영상, 2023. 9. 8. 43분15초 - 47분01초) https://www.youtube.com/watch?v=FPNYL0H1NQU&t=2865s

[19] 같은 동영상에서 (47:01-48:54)

[20] 같은 동영상에서 (48:50-54)

[21] 정동수, “성경 변개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이단 교리 총정리” (유튜브 동영상, 2023. 8. 29. 17:07-30). https://www.youtube.com/watch?v=zIQLMH1galY

[22] 정동수 목사는 이단이 아닌데 왜 이단 소리를 듣나? (유튜브 동영상, 2024. 1. 5. 55:38-56:16) https://www.youtube.com/watch?v=gv0ZUF8sqzQ&t=1147s

[23] 정동수, 개역성경은 예수님이 창조된 신이라는 이단 교리를 가르침 (대한성서공회는 빨리 성경을 고쳐야 한다)/ 개역성경과 킹제임스 성경 비교 분석 (33), (유튜브 동영상, 2024. 2. 23. 38:27-44) https://www.youtube.com/watch?v=IKtAr6xSE7s

[24] 같은 동영상에, 36:08-36:52, https://www.youtube.com/watch?v=IKtAr6xSE7s

[25] Daniel B. Wallace. "The Majority Text and the Original Text: Are They Identical?" in Bibliotheca Sacra April-June 1991, pp. 157-158. 

[26] Reuben A. Torrey and S. Wilkinson, The Importance and Value of Proper Bible Study: How to Properly Study and Interpret the Bible (Aneko Press, Kindle Edition), p. 61.

[27] 정동수, 개역성경은 예수님이 창조된 신이라는 이단 교리를 가르침 (유튜브 동영상, 2024. 2. 23. (31:12-31; 32:03-24)

[28] Norman Geisler and Ron Rhodes, A Response to the Christian Research Journal’s

Recent Defense of the “Local Church” Movement, 8.

[29] August Hopkins Strong, Systematic Theology (Philadelphia: The Judson Press, 1907), 296.

[30] Augustine, St.. On the Holy Trinity (Lighthouse Publishing. Kindle Edition.) Book VI, Chapter 10, 12.

[31] 정동수, 루터와 칼빈 만행의 흑역사 (유튜브 동영상, 2021. 10. 15. 51:06-14)

[32] 같은 동영상에서, 54:44-55:40.

[33] 같은 동영상에서, 1:0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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