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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罪란 하나님을 거스르는 것”
2003년 06월 25일 (수) 00:00:00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고친 만큼 아름답다>중에서 / 헨리 브란트, 케리 스키너 지음/ 이숙희 옮김/  죠이 선교회 출판부 펴냄

어시스트 최은실 / 가나안교회 장경덕 목사 사모

 

어느 날 나는 동료 알과 함께 공장에서 걸어 나왔다. 알은 이렇게 말했다. “최근 자네는 아주 좋아 보이네. 상사와 맞붙는 시간도 없고 말일세. 어떻게 된 건가?” 나는 깜짝 놀랐다. 나의 분노를 없애 주시길 그리스도께 구한 이후로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긴 줄은 몰랐다. “자네, 나와 우리 집사람 좀 도와주겠나? 우리 생활은 비참할 지경이야”하고 알이 말했다. 나는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 받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삶에 끼어들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그 부탁은 나에게 도전이었다.

마침내 우리가 함께 앉았을 때 나는 이 변화가 겨우 몇 주 전에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변화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지는 전혀 몰랐다. 간략하게 나는 수년 전 예수님을 영접했고 죄에서 구원을 받았으며,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나의 성내고 미워하는 마음을 깨끗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예수님이 날마다 친절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갖고 살도록 힘을 주셨다고 말했다.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실은, 이 말을 하는 것이 좀 바보스럽게 느껴집니다. 내가 내 생활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할 수 없다는 말이거든요.” 두 사람 모두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다. 그들 부부는 내 이야기를 아주 놀라워했다. 나는 에덴 동산부터 시작해서 모세와 왕, 선지자들에 대해 훑어 나갔고, 시편과 복음서도 다루었다. 그리스도가 이 세상을 사랑하시며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다고 설명했다.

어쨌든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내가 처음으로 예수께 이끈 사람들이다. 그들의 결혼 생활은 치유되었고 교회 생활에 매우 활동적이며 결코 옛 생활로 되돌아가지 않았다. 이 일로 아내와 나는 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새로운 기회를 소망하게 되었고, 성경을 연구하다가 성경 지식의 커다란 공백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커다란 공백은 죄의 본성이었다.

죄의 정의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하나님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되어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죄라는 주제가 상상도 못할 만큼 광범위하고 깊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죄를 제거할 수 있다면 우리 문제의 대부분과 개인의 불행을 포함한 사회악의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이 모든 것을 씻어 주실 수 있다는, 단순하지만 심오한 말씀이 얼마나 놀라운가! 정말 그렇게 단순한 일인가? 세상의 똑똑한 사람들은 너무 쉽다고 이를 무시한다. 이 말씀을 적용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너무 간단하잖아!” 죄의 목록이 흉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쁜 소식은 죄를 해결하기 위해 기도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거스르는 죄를 네 부류로 나누었다.
1) 생각의 죄 - 악한 생각, 감사치 않음, 이기적인 야망, 교만, 속임수, 탐심, 욕심, 정욕
2) 감정의 죄 - 시기, 분노, 악의, 투기, 나쁜 성질, 불쾌한 태도, 미움, 반항, 원한
3) 입술의 죄 - 거짓말, 험담, 불평, 언쟁, 논쟁하기, 욕설, 중상모략, 소리지르기, 자랑 늘어놓기, 입씨름하기
4) 행동의 죄 - 부모를 거역함, 잔인함, 절제하지 못함, 도둑질, 간음, 살인, 혼외정사, 폭력, 술 취함, 방탕

마음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한 번의 기도에 달린 것이라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그 같은 특권을 죄 때문에 잃어버린다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성경은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말한다. 죄의 목록 앞에 서서 자신을 비추어 보고 죄를 인정하며, 회개하고, 깨끗하게 해주시기를 하나님께 구하자. 그러면 우리는 주님을 홀로 만나는 특권을 누릴 것이며, 세상에서 가장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고, 모든 사람들을 위한 초자연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문제를 피하거나,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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