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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 “2024년, 사도행전 설교하자!”
로잔대회 한국준비위, 말씀 네트워크 진행
2023년 07월 07일 (금) 14:44:53 이신성 기자 shinsunglee73@gmail.com

<교회와신앙> 이신성 기자】   한 해 동안 사도행전 본문을 설교하며 선교적 교회를 만들어가려는 교회 네트워크 운동이 진행된다.

   
▲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는 지난 7월 6일 서울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에서 ‘공동설교를 위한 말씀 네트워크 설명회’를 개최해 2024년에 사도행전 본문으로 1년 동안 설교를 하는 운동을 알렸다.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 유기성 목사)는 지난 7월 6일 서울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에서 ‘공동설교를 위한 말씀 네트워크 설명회’를 개최했다. ‘말씀 네트워크’는 내년 2024년에 사도행전 본문으로 1년 동안 설교를 하며 사도행전이 보여주는 선교적 교회로 나아가도록 지역 목회자들을 모으고 자료를 제공하는 운동이다.

유기성 목사(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장)은 “로잔대회 때 다루는 성경 본문은 제한적이다”이라고 언급하며, “로잔대회를 준비하면서 2024년 1년 동안 사도행전을 공동설교를 하면서 어린아이부터 모든 세대가 사도행전을 통하여 선교적인 교회로 영적인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말씀 네트워크의 구체적인 진행 방향이 제시됐다.

   
▲ 박영호 목사(말씀네트워크 지도목사, 포항제일교회)는 “말씀 네트워크는 1년 동안 원하는 교회들이 함께 같은 본문으로 사도행전을 설교하자는 초청이다”고 설명했다.

박영호 목사(말씀네트워크 지도목사, 포항제일교회)는 “말씀 네트워크는 1년 동안 원하는 교회들이 함께 같은 본문으로 사도행전을 설교하자는 초청이다”면서 “52주 중 어린이주일 등 교회력을 제외하면 40번 주일 설교가 되리라 예상한다”고 알렸다.

이번 운동은 크게 3가지로 진행되는데 매주 설교자료 발송, 목회자들의 설교준비모임, 느슨한 연대이다.

매주 발송되는 설교자료는 본문해설과 묵상노트, 현장 이야기로 구성된다. 해당 본문에 대한 복음적이면서 학문적인 주해와 함께 본문에 대한 묵상글이 매주 세 편씩 제공된다. 박 목사는 “다양한 배경의 필진 10명이 참여하여 복음적이고 통전적인 선교라는 중심과 다양한 한국교회 신학과 목회의 풍성함과 다양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리라 여긴다”고 말했다. 현장 이야기는 국내외 선교의 다양한 현장의 증언들을 글과 사진, 동영상 등이다.

이와 함께 5명에서 10명 정도의 설교자들의 설교준비모임(프로페짜이)을 구성하도록 돕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 모임은 매주 시간을 정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말씀을 관찰하고 묵상한 내용과 함께 의견을 나눈다. 박 목사는 “성경본문에 대한 생각뿐만 아니라 목회의 정보와 고민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세워주는 시간이 되리라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목회자모임을 위해서 오는 9월 11일에 서울 압구정 소망교회(김경진 목사)에서 프로페짜이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또한 10월 17일에는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말씀 네트워크 목회자 컨퍼런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느슨한 연대는 액츠 나우(ACTS NOW)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데, 여기서 나우(NOW)는 증인들의 네트워크(Network of Witnesses)의 약자로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모두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증인이라는 고백을 담았다. 박 목사는 “이 연대를 통해서 한국교회의 목회자들과 학자들, 선교사와 활동가들을 연결시키며 복음의 그물망을 엮어갈 것이다”면서 “올 가을과 내년 봄에 사도행전과 선교적 선포를 중심으로 세미나, 학교수업, 학회 등을 여는 것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로잔대회를 앞두고 진행될 사도행전 공동설교 운동에 얼마나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참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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