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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총균 목사의 특화목회론 5
2023년 05월 02일 (화) 10:24:40 오총균 목사 skoh1112@hanmail.net

오총균 목사/ 시흥성광교회 담임, 한국특화목회연구원장,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목회전문 박사, 시흥시서구기독교연합회부회장

   
 오총균 목사



  5. 대체 불가한 ‘목회전문고수’가 되라

  무함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는 수 많은 빈민들을 ‘노예인생’에서 벗어나 ‘자유인생’으로 살아가도록 세워주는 데 공헌(供獻)하였다. 그는 그라민 은행을 1175개 지점으로 확장하였고, 240만 명에게 무담보로 3조 6000억 원을 대출해 주었다. 그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37개국 920만 사람들에게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며 ‘빈곤퇴치운동’을 전개하였다. 은행이 돈을 가진 자를 위한 곳이라는 일반적 개념을 바꾸어 돈이 없는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그 가치와 역량을 키워나갔다. 진정성 있는 역발상으로 빈민을 돕기 위한 도전장을 던지며 가난한 자들을 세우기 위한 새 장을 열어나갔다. 그는 그라민 은행의 목표가 "가난한 사람이 모두 없어져 은행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되는 것"이라고까지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생각이 은행의 지속성장을 이루어 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남들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가치 있는 일을 폭넓게 수행하였고, 가난의 늪에 빠져 있는 빈민들을 구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자신의 비전을 성취해 나갔다. 결국 그는 불모지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지닌 ‘전문고수’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구축하며 그 위상을 떨쳤다. 무함마드 유누스(M. Yunus)와 마찬가지로 목회자도 보다 많은 사람들을 폭 넓게 돕기 위한 스케일(scale-일이나 계획 등의 규모)을 키워나갈 필요가 있다. 자신이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 항상 점검하고 오늘이라는 시점과 상황에서 앞으로 나아갈 발전적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이제까지 이룬 것에 만족하지 말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더 진보하며 전진해야 한다. 자신만의 노하우를 지닌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여 대체 불가한 독보적인 존재로 우뚝 서야 한다.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자신만의 독자 영역을 확보하며 타인과의 ‘초격차(超隔差)’를 보이는 ‘목회전문고수’로 성장해야 한다. 자신만의 목회영역에서 최상의 내적 능력을 일깨우고 실제 실력을 발전시켜 목회의 최고 가치인 ‘공헌’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탁월성을 보이며 비상해야 한다.
 

① 도전적 시행착오로 내공을 축적하라

‘목회전문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축적된 내공(內工-retrocession-훈련과 경험을 통해 안으로 쌓인 실력과 그 기운)을 쌓아야 한다. 티끌이 모여 태산을 이루고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이, 주어진 일과 만나는 일에 매진하며 전진하다 보면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고 내공이 쌓이면서 전문고수로 성장하게 된다. 도전적 시행착오전문고수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다양한 목회 경험과정에서의 실패를 추구하고 거기서 얻는 교훈을 축적하여 목회 전문성을 생산해 내게 된다. 시행착오와 실패로 얻은 전문성은 목회의 내공으로 축적되어 보다 차원 높은 목회에 응용되고 활용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목회자는 목회 경험과정에서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성취하면 경험을 쌓아 앞으로 나아가면 되고, 실패하면 교훈을 얻는 것으로 만족하면 된다. 그리고 피드백(feedback-어떤 행위의 결과가 최초의 목적에 부합되는 것인가를 확인하고 그 정보를 행위의 원천이 되는 것에 되돌려 보내어 적절한 상태가 되도록 수정을 가하는 일)을 통해 재시도하면 된다. 성공에 도취되면 즐거움을 안겨주는 것으로 끝나지만, 실패는 무엇이라도 잡고 싶게 만들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발전적 시도를 다시 시행하게 만든다. 발전적 앞날을 위해 필수요소인 실패를 수용하고 포용하는 긍정적 태도야말로 전문고수가 되기 위한 지름길이다. 실패는 성공의 원천이다. 목회자가 때때로 실패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획기적인 시도를 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다. ‘제대로’와 ‘꾸준히’를 포기하는 한은 목회전문고수가 될 수 없다. 때로 사람들은 실패를 포함하여 같은 일의 반복을 싫어하고 이에 대하여 회의감을 갖는다. 진행하는 일의 진척 속도가 늦어지면 공연히 시작했다 후회하며 포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위대한 성과는 소소한 일들이 모여 조금씩 이루어지면서 서서히 완성된다. 마이크로 마스터리(Micro-mastery-충분한 만족감과 성취감을 주는 작은 단위의 과제)를 통한 성취는 성공의 필수요소이며, 이 작은 성취가 자신의 힘으로 해 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생산해준다. 마이크로 마스터리(Micro-mastery)를 통해 작은 성취를 맛보게 되면 적극적으로 해내고자 하는 의욕과 열정이 생긴다. 작은 것이 인생을 바꾼다. ‘전문고수’는 작고 다양한 경험과 여러 실패의 축적을 통해 특유의 결과물을 생산해 낸다. 때로는 막막함과 좌절을 겪기도 한다. 그러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문제를 붙들고 치열한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치며 전진하다 보면 내공이 쌓이게 되고 이것이 기반이 되어 새로운 개념의 결과물을 창출해 내게 된다. 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시행착오와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내공(內工-retrocession)을 축적한 자는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전문성을 지닌 초고수(超高手)’가 된다. 축적된 전문성을 통해 그보다 더 어려운 문제 앞에서도 그 문제를 해결하는 초절정(超絶頂) 고수(高手)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실패와 경험을 축적하며 이루어 낸 하나의 목회 성공 스토리는 그 바탕 위에서 스케일 업(Scale-up-아이디어를 키우고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어 그 규모를 확장하는 것)을 탄생시킨다. 목회자는 긴 안목을 가지고 스스로의 개념설계에 도전해야 하며 장기적인 축적 지향적 지도력을 통해 많이 시도하고 실패하면서 자신만의 전문성과 내공을 착실히 축적해 가야 한다. F. 케네디는 비참한 실패를 감당하는 사람이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세찬 비바람과 폭풍 속에서도 견디며 살아남는 ‘천년의 내공’을 지닌 뿌리 깊은 나무와 같이 한계 상황을 뛰어넘고 살아남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계속 떨어지는 낙숫물이 돌을 뚫듯이 작은 단위의 노력과 작은 성취의 반복으로 인생의 한계를 뚫어야 한다. 하루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되고, 한 달 한 달이 모여 일 년이 되고, 한해 한해가 모여 일생이 되듯이 도전적 시행착오로 강력한 내공을 형성하며 작은 성취를 통해 위대한 업적을 남기다 보면 대체 불가한 ‘목회전문고수’로 성장하게 된다. 신속한 결과를 구하면 하나(1)를 얻지만 긴 과정을 추구하면 열(10)을 얻는다. 이는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성이 더 큼을 보여준다. 목회자의 40년 사역 중, 내공 없는 10년의 사역으로 신속한 결과를 구하여 하나를 얻는 30년의 사역보다, 30년의 내공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켜 구비한 후 10년의 사역을 꽃피우는 것이 더 값진 결과물을 얻게 된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위대한 목회자도 하루아침에 탄생되지 않는다. 대기(大器)는 만성(晩成)이다. 위대하게 태어난 목회자는 없다. 긴 시간 속에서 내공을 축적하여 위대하게 만들어진 목회자만 있을 뿐이다. 닭을 보려면 달걀을 깨부수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장시간의 부화 과정을 거쳐 병아리가 나오도록 해야 한다.
 

② 글쓰기를 통해 지식체계를 통합하라

목회는 영적인 본질 영역을 중심하여 삶의 전반을 통합하고 어우르는 사역이다. 목회 사역의 본질을 고려할 때 목회자에게는 다음 7대 능력이 필요하다. 곧 영력(靈力), 지력(知力), 체력(體力), 재력(財力), 애력(愛力), 인력(忍力), 행력(行力)이다. 이는 목회 리더십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자원들이다. 그 가운데 지력(知力)의 영역에 있어서 지식을 습득하고 앎을 축적하기 위하여 ‘시각을 통한 독서’, ‘청각을 통한 강의청취’, ‘뇌각을 통한 글쓰기’ 등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잘 포장된 길로 간 추억은 장기기억으로 남지 않는다. 그러나 진흙탕, 자갈길, 폭우 길로 간 것은 장기기억으로 남는다. 인출, 시험, 암송, 토론, 요약, 발표, 글쓰기 등은 장기기억에 탁월한 지식습득 방법이다. 이들 중 지식을 습득하고 축적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뇌각을 통한 글쓰기’이다. ‘십독불여일사(十讀不如一寫)’라는 말이 있다. 열 번 읽기보다 한 번 써보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이다. '손으로 읽는' 필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현인들이 사용했던 주요 공부법이다. 독서나 강의청취도 효과적인 지식습득 방법이긴 하나, 글쓰기처럼 효과 있는 최상의 학습방법도 없다. 독서와 강의청취를 통해 얻은 지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에서 잊혀진다. 반면, 글쓰기를 통해 얻은 지식은 뇌에 깊이 박혀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다. 직접 쓴 학위 논문이 코스 웍(corse-work)으로 공부한 많은 학기의 수업 내용보다 더 기억에 남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글쓰기처럼 효과적인 최상의 학습법은 없다. 글쓰기는 기록으로 남는다. 듣고 알게 된 사실을 기억하는 데 따르는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이 글쓰기이다. 글쓰기는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필요한 때 찾아서 언제나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글쓰기의 효능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글쓰기는 아는 바를 뇌에 저장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글쓰기의 장점은 생각을 글로 쓰면 자신만의 주관(主觀)으로 남게 된다는 점이다. 남이 말하는 주장이나 남의 생각을 앵무새처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말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친필로 글을 써 나가다 보면 지식체계가 통합되고, 통합된 지식을 계속 쌓아 축적하다 보면 커다란 경쟁력을 지닌 주관적 지적자산(知的資産)이 된다. 생각을 생각으로 두면 생각은 지워진다. 그러나 생각을 밖으로 꺼내어 손으로 적으면 그 생각은 영원히 남는다. 글쓰기는 단순히 지식을 뇌에 저장하는 수준을 넘어 자기만의 방식으로 지식을 축적하게 만들 뿐 아니라, 아는 바를 자신의 것으로 체계화하도록 하는 신비함을 경험하게 한다.

전문가란 자기만의 완성된 지식체계를 구축한 자를 말한다. 여기서 고수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기존지식에 새로운 지식을 더하여 통합하는 능력을 지닌다. 기존지식과 새로운 지식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찾아내고 시간과 공간에 통합하는 과정을 거쳐 또 다른 신지식을 가공(加工-processing)해 낸다. 이 같은 진행 과정을 통해 형성된 통합지식은 현실에 적용되는 지혜가 된다. 전문고수는 이같이 습득한 지식 활용의 기회를 지속하고 반복함으로써 뻗어가는 나무와 같다. 그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영성은 지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오히려 상호작용을 통해 보완 효과를 창출한다. 흔들림 없는 지성의 축적을 통해 영성은 더욱 공고해진다. 목회자는 최고의 영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가공된 지식을 확보하는데 필수적인 방법인 글쓰기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글쓰기에 전력하여 지식 개념을 습득하고 습득한 지식을 체계화하여 가공하고, 가공된 자기만의 지식을 통합하는 전문고수로 자신을 구비해야 한다. 목회자는 딥 워크(deep work-업무를 방해하는 환경을 차단하고 일에 몰두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를 통하여 꾸준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탁월한 지적능력을 축적해야 한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지식체계를 통합할 수 있어야 하고, 다양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응용하는 능력과 실력까지 구비해야 한다. 글쓰기는 단순히 지식 축적과 활용 효과에 머무르지 않고 목회자의 중요 본질사역인 설교와 연결된다. 글쓰기는 목회자로서의 자신감을 증대시키고 말하기와 강의와 설교에 안정감을 준다. 사역의 효과를 질적으로 증가시키고 극대화해 준다. 분명하고 확실하게 준비된 설교 원고가 강단에서 설교하는 목회자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주듯이 지식체계를 통합하여 구비된 영성은 목회자에게 내적 소신과 사역 수행의 확신을 준다. 목회자에게 있어서 구비된 ‘지적영성’은 목회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한다. 따라서 목회자에게 있어서 ‘글쓰기’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의무사항’이다. 기록은 기억을 이긴다. 순간을 포착하여 기록으로 남긴 글은 영원한 활용 가치를 지닌다. 글쓰기는 목회자의 설교를 듣는 회중에게 자신감을 갖고 설수 있도록 목회의 본질 사역을 빛나게 만든다. 비록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글쓰기라 할지라도 이를 지속적으로 실행하여 나간다면 고도의 지적 영성을 지닌 통합형 목회자로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목회 사역에 있어서 의미와 개념 전달의 영역에서 최상의 효과를 창출하는 탁월한 목회자로 세워지게 될 것이다.
 

③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골든 서클(Golden circle) 중심 설교를 하라

국가나 사회 전체에 불황이 몰아닥칠 때 퇴보하고 도산하는 조직과 기업이 속출하게 된다. 교회도 여기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그런데 불황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살아남아 생존하는 조직과 기업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번창하는 기업과 조직도 있다. 그 비결이 무엇이기에 이런 기적의 주인공이 되는 것일까? 바로 고객지향중심으로 발상을 전환하여 시대정신을 읽고 고객에게 다가간 데 있다. 곧 워킹 백워드(Working Backward-고객에서 시작하여 거꾸로 되짚어 일함)로 승부를 띄운데 있다. 행동과 커뮤니케이션에서 골든 서클(Golden circle-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열정을 만들어 내려면 결과와 방법이 아닌 이유를 말해야 한다는 이론) 즉,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궁극의 해답을 제공하면서 상품 안에 표현되어 있는 고객가치와 라이프(life) 스타일(style)을 함께 판매한 데 그 생존비법이 있었던 것이다.

목회자의 주요 업무는 설교이다.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그의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본질적 사역임에는 시대를 초월하여 변함없는 사실이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의 사역이다. 진리는 다음과 같은 속성을 지닌다. ⓐ진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 진리는 사람의 의견이나 여론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 ⓑ진리는 최상의 주권을 가지고 모든 것을 통치한다. 진리는 우월적 절대성을 지닌다. ⓒ진리는 사실(fact)에 입각한다. 그래서 확인이 가능하며 글로 기록되고 연구와 해석이 가능하다. ⓓ진리는 총체적 일관성을 지닌다. 삶의 연속성과 모든 영역에서 상이성을 드러내거나 모순을 일으키지 않는다. ⓔ진리는 진리로서의 지속성을 지니며 불변한다. 오늘의 진리는 내일에도 계속 진리이다. ⓕ진리는 순종을 요구한다. 사람들을 진리로 하나 되게 묶고 따르게 한다. ⓖ진리는 도전을 준다. 인간의 말은 겉돌지만 진리는 심령 골수를 찔러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행동을 유발한다. ⓗ진리는 운명을 결정한다.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의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운명의 주인공이 되게 한다. 예수께서는 공생애 3년 동안 천국복음의 진리를 전파하셨다(마9:35). 예수께서는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는 목자의 심정을 가지셨다. 회중들이 무엇을 원하고 갈망하는지 깊이 파악하셨고 바로 그 요구와 필요를 아셨다. 그리고 그 요구에 적중하는 메시지를 들고 그들에게 다가가 필요를 채워 주셨다. 산상수훈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시대정신에 부합되는 골든 서클 중심 설교는 진리의 말씀과 부합된다.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만이 인간들에게 참 자유를 주고(요8:31) 역동적 삶의 동력을 생산한다(히4:12).

그동안 목회자들은 회중지향중심이 아닌, ‘설교자편향중심의 설교를 수행하여 왔다. 설교자로서 자신의 전달코자 하는 내용에만 매여 그 내용을 전달하는 데만 급급해 왔다. 회중들의 요구와 필요에 초점을 두고 다가가야 함에도 교회 구성원 멤버인 회중에게 ‘골든 서클(Golden circle)’ 방식으로 다가가지 못했다. 왜 헌신해야 하는지? 왜 좋은 선택을 해야 하는지? 왜 선교해야 하는지? 등, 진리에 기초한 왜(why)에 대한 해답을 던지는 설교를 하지 못하고 어떻게(how)와 무엇을(what)만을 제시하는 패턴의 설교만을 시행해 왔다. 목회자가 설교를 통해 회중의 ‘가치’와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을 말씀에 기초하여 소유하도록 만들어준 예는 아주 드물다. 그동안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진리를 시대정신에 반영하지 않고 목회자 편향 위주의 일방적 방식의 설교를 주로 수행해 왔다. 그 결과 예배에 있어서 설교 행위는 고정적으로 계속되어 왔지만, 감동을 통해 변화를 창출하는 드라마틱한 설교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제 목회자들은 오랜 동안의 잠에서 깨어나 진리에 기초하되 시대정신을 반영한 회중지향의 골든 서클(Golden circle)’ 방식의 설교를 도입해야 한다. ‘개성존중시대’를 맞이하여 회중들은 생리적으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얻는 예술적 설교를 선호한다. ‘재미’는 흥미와 즐거움을 제공하여 지속성을 유발하고, ‘의미’는 숭고한 가치를 제공하여 어려움도 참고 견디는 인내심을 유발한다. 어느 한 편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하다고 볼 수 없다. 두 요소는 상호보완적이다. 의미가 없는 재미는 공허함만 가중시켜 결국 회중들의 외면을 받게 되고, 재미없는 의미는 희생만 강요하여 결국 회중들을 지루함과 고통 속에 몰아넣는다. 많은 사람에게 직접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재미’를 퇴폐적이라고 치부할 수 없고, 지나치게 추구하면 도리어 불행을 낳는 ‘의미’를 과도히 밀고 나갈 수만도 없다. 서로의 모순을 극복하며 쌍방이 균형을 이루며 회중에게 다가가야 한다.

회중을 변화시키는 설교는 ‘재미(기쁨)’와 ‘의미’가 동시에 꽃피어 오르는 ‘예술적 설교’이다. 예술적 설교는 회중으로 설교에 빠져들게 하고 고난의 의미를 찾아 즐겁게 견디게 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헌신과 충성을 이끌어 낸다. 열렬한 다짐으로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삶의 의미를 심어주어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게 하며 선교적 역량을 증대시킨다. 희생을 기쁨으로 감수하고 설렘 속에 십자가를 지도록 동력을 만든다(막8:34). 초대교회 사도들처럼 복음을 위해 매 맞고도 기뻐하게 만들고 주를 위해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 됨을 기뻐하게 만든다(행5:41). 이 같은 설교는 설렘 속에 예배 현장을 일찍부터 찾게 만든다. 기대감 속에서 설교현장에 다시 오고 싶어하도록 만든다. 환상적인 설교에 회중들은 서서히 확신에 찬 변화를 보이며 승리자로 응답하게 된다. 시냇물은 졸졸 소리를 내며 흐르지만 깊은 바다는 소리 없이 흐른다. 예술적 설교를 통해 목회자는 소리 없이 바다처럼 흘러가는 교회의 진지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행6:7). 골든 서클 중심의 ‘예술적 설교’는 충분히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 이를 통해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눅12:1), 천국 곳간에 알곡 성도들을 풍성히 둘 것이며(마3:12), 많은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여 풍성한 삶을 살게 해주는 목회전문 대가(大家)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요10:10).
 

④ 교인 성공 프로젝트를 상설 운영하라

예수께서 사람들을 모으고 그들로부터 최상의 헌신과 충성을 이끌어 내셨던 비결은 그들을 진정으로 사랑하여 그들로 생명을 얻게 하고 각종 요구를 따라 그 필요를 풍성히 채워주신 데 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by Shel Silverstein-쉴 실버스타인)’가 되어 그들의 성공을 도와 완성시켜 주신데 있다(눅8:1-3). 예수님은 사람들이 언제 따르며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를 아셨고 그 필요와 요구를 채워주는 방법도 아셨다. 그리고 실제 사람들이 원하는 바에 미흡함 없이 채워주셨다(요6:47). 이 같은 예수님의 모습은 사람들의 매력으로 여겨졌고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은 앞다투어 예수 앞으로 몰려오는 원인이 되었다(눅12:1). 성경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를 도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즉시 시행하라고 권면한다(잠3:27-28).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처럼 오늘 해야 할 소중한 일을 미루지 말고 지금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이한 것은 임계점(臨界點-the critical point-어떠한 물리 현상이 갈라져서 다르게 나타나기 시작하는 경계)에 도달한 사람만이 자존심을 내려놓는다. 사람은 자존심 때문에 아무에게나 아무 때나 도움을 받는 일에 주저한다. 사람이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도움을 피하는 임계점을 넘어 도움이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음을 의미한다. 이때는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난 사람(눅10:30)’ 같이 그 누구의 도움이라도 절박하게 원한다. 생존이 다급해지면 생존의 필요성이 자존심을 대체한다. 때에 적중해야만 목회자는 교인 성공을 도울 수 있다. 목회자는 교회 구성원들의 ⓐ운명적(구원) 성공, ⓑ경제적(사업) 성공, ⓒ신체적(건강) 성공, ⓓ신분적(직분) 성공, ⓔ사회적(직책) 성공, ⓕ세대적(자녀) 성공 등을 도울 수 있다.

주님께서는 일곱 귀신 들렸던 막달라 마리아를 고치셨다(눅8:2). 일곱 귀신에 의해 시달리며 인간적 한계상황에 놓인 막달라 마리아에게 자유(건강)의 선물을 선사했다. 교회 구성원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제각각의 임계점을 경험한다. 이때 목회자는 교인들의 처한 해당 상황에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성공 돕기를 실행할 수 있다. 주께서 부요하신 자로서 스스로 가난하게 되시면서 가난한 우리를 부요케 하신 성공 돕기원리는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후8:9). 예수께서는 지금도 성도를 위하고 하나님 우편에서 기도하고 계신다(롬8:31).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계시면서 언제나 성도를 위해 간구하시며 필요를 채워주고 계신다(히7:25). 사람들은 어려울 때 받는 도움에 감격하며 피와 살같이 귀하게 여기고 고마워한다. 어려울 때의 도움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는다. 그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할 때 목회자의 도움으로 고비를 넘기고 인생이 꽃피우게 된다면 이보다 더 고맙고 감사한 일은 다시없을 것이다. 그래서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며 이에 보답하기 위한 헌신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마침내 때가 되면 보답을 실행하게 된다. 사랑은 사람을 얻는다. 도움을 받은 사람은 받은 은덕에 대한 고마움에 대하여 평소에 말하며, 평생 그 사람의 사람으로 살게 된다. 결정적일 때 도와주면 그 사랑이 내게 돌아오는 좋은 메아리가 된다.

교인 성공 돕기 사역은 목회의 항구적 협력자를 얻는다는 측면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사람들은 돈 이상의 가치에 더 강렬히 호응한다. 조직 내에서 칭찬을 받거나, 존재감을 인정받는 등 사회적 인센티브가 주어질 때 돈을 능가하는 선물을 받았다고 느낀다. 많은 사람은 때때로 이 같은 욕구를 갈망한다. 사람은 명예와 은총을 얻기 위해 아끼던 돈도 기꺼이 투자한다(잠22:1). 돈보다 더 가치 있는 절박한 가치 앞에 돈을 아끼지 않고 투입한다. 임계점(臨界點-the critical point)에 다다르면 그 동안 고수했던 도도한 입장을 바꾸고 타인의 호의를 겸허히 수용하는 겸손함을 보인다. 상대가 베푸는 호의를 받아 주는 자는 또 다른 사랑의 실천자이고 상대를 기쁘게 하는 공로자이다. 목회자는 이 임계점에 다다른 자를 잘 살펴 적절한 도움을 주어 교인들의 성공을 돕고 그 필요를 채워 주는 일에 예민해야 하며 그들의 요구를 채워주는 일에 적중해야 한다. 목회자는 교인들의 성공을 도와 그들이 만족을 성취해 가도록 프로젝트를 상설 운영해야 한다. 마치 예수께서 불치병으로 망가진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 수산나의 질병을 치유하여 회복시키셨듯이 교인들의 욕구에 부응하여 그 필요를 채워줄 수 있어야 한다(눅8:1-3). 피폐한 인생을 성공시켜 당당히 세워주고 왜곡된 삶으로 망가진 자들을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 이같이 하여 맺어진 관계는 상생의 유익을 도모하게 되고 서로 간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증대시켜 단합된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한다. 교인 성공 프로젝트는 시너지 효과(synergy effect-두 가지 이상의 수단을 결합시켜 각 수단이 가져올 효과의 산술적인 합계보다 더 큰 효과를 얻는 것)를 창출한다. 성공한 교회 구성원을 통해 목회자 본인이 목회 동력을 얻고, 동시에 목회자를 통해 교회 구성원들이 신앙과 삶의 에너지를 얻는다. 사람을 통솔해 가는 리더십에 있어서 교인들을 성공시켜 시너지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없다. 목회자가 직접 성공시킨 교인들처럼 최고의 목회자산도 없다. 목회자가 교인 성공 돕기 프로젝트를 상설 운영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을 성공시켜 이들을 목회 현장의 우군(友軍)으로 배치한다면 목회 효과의 극대화를 창출함은 물론, 목회현장에서 ‘목회전문고수’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⑤ 자신만의 특유 재능을 발휘하라

목회자는 직무와 관련하여 기본적인 중요 업무를 지닌다. 그것은 앞에서 논한 바와 같이 ‘말씀’과 ‘행정’과 ‘권징’의 3대 사역이다. 이와 같은 기본업무 외에 목회자는 하나님께서 부여해주신 자신만의 재능과 달란트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마25:15). 평범한 수준의 실력으로는 교인들을 도울 수 없다. 목회자는 영적 지도자로서의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겸비할 필요가 있다. 자신만이 지닌 보편적 가치 재능인 교육, 선교, 행정, 상담, 심방, 전도, 음악, 인문, 봉사, 문화, 문학, 복지, 법률, 경영, 기획, 의료, 심리, 어학, 체육, 레크리에이션, 노동 등에서 목회자 자신만이 지닌 재능을 개발하여 전문화할 필요가 있다. 목회자가 지닌 재능 중, 어느 분야에서든 그 재능개발에 성공하면 목회에 탄력을 받게 되고 사역의 본질을 더 빛나게 만든다. 목회는 다양한 구성원들을 상대로 하는 사역이기 때문에 그들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 위에서 열거한 주제에 대한 목회자의 자기 재능개발은 목회현장에서 유용한 가치를 지닌다. 목회의 기본업무에 재능이라는 부가가치가 더해지면 목회의 금상첨화 효과를 창출하게 되고 목회자의 존재가치를 드높이게 된다. 목회자는 ‘기계적인 노력’이 아닌, ‘의식적인 반복 연습’을 통해 집중하고 또 집중하여 자신이 지닌 재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컴퍼트 존(Comfort Zone-안심 구역으로 설정한 한계 영역)을 벗어나는 일이다. 컴퍼트 존은 자신에게 익숙해진 평범함 수준을 의미한다. 목회자는 이 경계선을 넘는 의도적 노력을 기울여 재능개발을 반복하고 강점의 향상을 통해 최고의 실력을 구비해야 한다. 사태를 파악하는 안목, 문제를 해결하려는 긍정적 태도, 해답을 찾아 성과를 올리는 저력 등을 구비하여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해내는 실력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해당 재능 분야에 ‘독보적 존재’됨의 우위를 점하고 특유의 전문가로 평가 받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그것은 목회자가 목회 본연의 기본직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무시하면 사역의 주객(主客)이 전도(傳導)되어 주변적인 사역을 본질사역과 대체하는 누(累)를 범하게 된다. 목회자의 기본업무 사역 보다 목회자의 재능발휘 사역이 다수 업무 사역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 목회자는 기본직무(말씀, 치리, 권징) 역할 수행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딤후4:5). 이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그러나 목회자는 자신만의 특유재능을 개발하고 발휘하는데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목회재능의 강점을 소유한 목회자는 목회전문고수 됨을 촉진시키고 기본업무 수행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신기하게도 쌍방은 서로 연결된다. 목회의 ‘기본사역’과 ‘재능사역’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synergy effect)를 창출하게 된다. 간혹 목회자들 중에는 자신만이 지닌 특유의 재능 개발에 집중하기보다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일에 집중하며 변화를 모색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태도는 현명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불가한 일에 관심과 에너지를 묶어 사용하며 시간만 낭비하다 보면 후회와 절망만 더 증폭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온갖 방법을 써도 승리할 수 없다면 그 자리에서 빨리 도망치는 것이 최상의 방책이다. 목회자는 무능함의 개선보다 재능이라는 강점개발에 무게중심을 두고 잘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목회자 자신이 지닌 ‘재능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단점보완’에 집중하는 것보다 오히려 성공적 목회를 위해서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다. 목회자가 자신이 지닌 재능개발을 중점으로 이를 극대화해 나간다면 자연스럽게 단점은 작아지고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될 것이다. 앞으로 목회자는 보편적 직무인 기본업무와 자신만의 특유의 재능사역에 있어서 전문성을 발휘해야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본업무’ 외에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자신만의 독점 분야’에서 목회자 자신의 특유재능을 강점화하고 극대화해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대체 불가한 ‘목회전문고수로’로서의 면모를 넉넉히 유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목회전문고수’로서의 소신과 철학이 반영된 자신만의 목회를 꽃피워 갈 수 있을 것이다.

목회의 불변하는 목표는 목회 안정화를 통한 선교의 극대화이다. 이를 기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고 하나님의 구속사업을 완성해 나갈 수 있다. 이 신성한 목표 달성을 위해 목회자는 ‘목회전문고수’로서의 독보적인 면모를 구비하고 목회의 핵심가치를 구현하는 탁월성을 보여야 한다. 웬스턴 처칠의 말처럼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필수적인 것들을 반드시 성공시켜 완성해야 한다.” 이제 모든 목회자들은 자신만의 목회 분야에서 목회 전문성을 발휘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 특정 영역(내공, 글쓰기, 설교, 교인성공, 특유재능)에서 전문성을 개발하고 이에 정통하여 대체 불가한 ‘목회전문고수’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자신만의 목회영역에서 절대 경지를 경영하며 마침내 최고 가치인 ‘공헌’의 가치를 성취해 내야 한다. 대체 불가한 목회전문고수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실패를 수용하여 내공을 쌓고 피나는 노력과 끈기 있는 훈련으로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갈고 닦아 자신만의 특정 분야에서 특화(特化)된 인물을 스스로 만들어낼 때 가능한 것이다. 그림자만 보고 사람의 생김새를 알았다고 할 수는 없다. 불을 붙게 하기 위한 조건은 연료, 산소, 점화 에너지이지만, 인생을 불붙게 하는 조건은 지식, 인내, 열정이다.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말처럼 행동은 모든 성공의 기본이다.’ 목회자가 얼마만큼 자신을 전문고수로 만들기 위해 노력과 열정을 행동화하느냐가 특화목회를 완성하는 표적(表迹)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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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총균 목사의 특화목회론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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