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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이를 위한 기도
김종선 목사 단상
2023년 03월 28일 (화) 11:10:10 김종선 목사 webmaster@amennews.com

김종선 목사/ 인천 선한교회(예장고신) 담임목사, 개혁주의선교회 이사

   
 김종선 목사

 우리 나라는 출산율 저조로 심각한 인구 위기를 맞고 있다. 그래서 나는 젊은 성도들에게 되도록이면 아이들을 많이 낳으라고 하면서 담임목사를 따라서 최소한 5명은 낳아야 한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이런 와중에 작년에 임신하여 올 6월에 출산을 앞 두고 있는 집사님 가정이 있다. 이 가족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이 있고, 늦둥이를 선물로 받았다.

정 집사는 임신 초기부터 지금까지 심한 입덧으로 음식을 제대로 못 먹으며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다. 그럼에도 신입 초등생 엄마로, 지혜로운 아내로, 또 파주에서 강남까지 학생들에게 악기 과외를 하며, 주일에는 교회 재정부원으로 정말 열심히 사는 귀한 집사님이다.

지난 겨울 수련회 때는 차 타는 것이 부담이 되고, 힘들 텐데도 기꺼이 순종하는 마음으로 신안 증도까지 다녀오는 열정으로 모든 성도들에게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지난 수요일 오후에 남편 강 집사로부터 전화가 와서 정 집사가 조산의 위험이 있어서 긴급하게 일산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면서 긴급하게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당장 교회 카톡에 긴급 기도제목을 요청하고, 아내와는 새벽을 깨워 더 간절히 기도하고, 성도들에게도 금요기도회에 참석해서 함께 기도하자고 독려했다.

면회도 안 되는 상황에서 뱃속의 태아와 함께 홀로 병실에서 견디고 있을 집사님을 생각하며 “그곳이 기도원이라고 생각하며 분주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성경도 읽고 기도하며 뱃속의 찐이를 위한 태교의 시간을 가지라”고 위로와 격려의 카톡을 보냈더니 이렇게 답장이 왔다.

성경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수축억제약 부작용으로 죽다 살아나서 지금은 약 바꾸고 좀 나아졌어요.ㅠㅠ 한 번씩 걱정과 염려가 밀려오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이고, 또 저희 가정을 여기까지 인도하셨음을 믿으며 따라가려구요. 이 시간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임을 믿고, 여러 소중함을 느끼며 돌아보는 시간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기도해주시는 선한 식구들이 있어서 힘이 되구요! 모두들 많이 보고싶어요!ㅠㅠ 수많은 기도를 받고 있는 우리 찐이는 정말 복된 아갑니다

3월을 ‘기도의 달’로 정했는데, 우리 교회가 정말 기도가 필요한 때임을 절감하며 정 집사님과 뱃속의 태아인 찐이를 위해, 또 모든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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