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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 이재록 씨, 뇌종양 수술
3녀 이수진 씨 3/24부터 ‘은사집회’
2023년 03월 10일 (금) 15:55:26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이재록 씨가 뇌종양 수술을 위해 형 일지 집행정지,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 이재록 씨. 재판에 출석할 때의 모습(JTBC 보도) 

한국일보는 [‘신도 상습 성폭행’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수감 중 형집행정지]라는 제목으로 “여러 명의 여성 신도들을 수년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6년 중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던 이재록(80)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건강상 이유로 일시적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27761?cds=news_edit).

연합뉴스 또한 [‘신도 성폭행’ 이재록 만민교회 목사 형집행정지로 석방]이라는 제목으로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검은 올해 1월 이 목사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 목사는 말기암 진단을 받아 2개월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중순께 형집행정지 기간이 끝나 최근 연장 신청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기사화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05544?rc=N&ntype=RANKING).

   
▲ 만민측은 오는 3월 24일부터 '은사집회'를 행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기자도 확인했다. 만민측에 정기적으로 출석하고 있는 핵심 관계자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이재록 와병설, 뇌종양설’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나도 그곳에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다른 곳으로 옮겼다고 들었다”며 덤덤하게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단체 대표의 ‘뇌종양설’에 대해 극구 부인하는 것도, 인정하는 것도 아닌 미지근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 그는 “광고할 일이 아니다”며 ‘이재록 뇌종양설’이 알려지는 것에 부담스러워했다(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398).

이런 와중에 만민중앙교회는 오는 3월 24일부터 은사집회를 갖는다고 홍보했다. 이때 은사집회란 주로 환자들을 위한 치유집회를 의미한다. 은사집회 홍보란에 ‘환자접수’ 코너가 이를 말해준다. 오랫동안 해왔던 행사 중 하나다.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의 현장’이라는 주제 문구도 보인다. 집회 인도자는 이재록 씨의 3녀 이수진 씨가 맡았다. 오랜 기간 동안 이런 식의 환자 치유를 위한 집회를 이재록 씨가 직접 인도해 왔다. 그의 안수로 환자들이 치료되었다는 간증이라는 내용이 지금도 홍보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이재록 씨는 이제 ‘뇌종양’으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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