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중국산 이단 사이비 ‘동방번개’(전능신교)에 대한 상담 세미나가 오는 9월 15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상록교회(진용식 목사)에서 진행된다.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이하 한상협)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동방번개’가 어떠한 단체이며, 그곳에 빠진 신도들과 가족들을 어떻게 상담할 것인지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동방번개(전능신교)는 ‘양향빈(杨向彬)’이라는 여인을 두 번째 도성육신(道成肉身)한 ‘여(女)그리스도’로 신격화하는 단체로 알려졌다.

한상협은 ‘한국사회와 가정, 교회를 염려하며’라는 제목의 성명서(2020년)를 발표한 바 있다. 한상협은 성명서에서 “2011년 법무부 통계에 의하면, 중국인 난민 신청자 1,199명 중 ‘종교적 사유’로 난민 지위를 획득하려는 자가 736명으로 전체의 60% 이상이며 그중 법무부에서 전능신교 신도를 가짜 난민으로 판단, 국내 체류를 불법으로 판결(했다)”며 “이들이 한국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해 2020년 4월부터 집단 합숙을 하고, 관할 보건소의 코로나19 방역에도 비협조적이어서, 지역민들에게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동방번개 상담법을 총정리한 <동방번개(전능신교)의 정체와 상담> 책자를 증정한다. 회비는 5만원이고 장소는 상록교회(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총5길 40. 4호선 고잔역 2번출구 5분 거리)다. 

▲ 동방번개(전능신교) 상담 세미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