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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성공회, 동성혼 반대 교구 출범
해외통신/ SCD 교구, ‘새로운 교단’이라고 발표
2022년 09월 05일 (월) 11:06:35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호주에 새로운 성공회 교구인 SCD(Diocese of the Southern Cross) 교구가 출범했다. SCD 교구는 동성혼 허용 문제와 관련해 호주 성공회(Anglican Church of Australia)로부터 독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올해 5월 열린 호주 성공회 전국의회(Anglican Focus)

호주 성공회의 제프리 스미스(Geoffrey Smith) 대주교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SCD 교구를 “새로운 교단”이라고 발표했다. 스미스 대주교는 “SCD 교구는 호주 성공회에 소속되어 있던 이들에 의해 세워졌으며 성공회 전통을 따르고 있지만 호주 성공회와는 공식적·비공식적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첫 의회가 열릴 때까지 SCD 교구를 이끌어갈 주교로 선출된 글렌 데비이스(Glenn Davies) 교구장 주교는 “호주 성공회의 리더십들이 회개하고 성경의 가르침으로 돌아갔다면, 우리는 새로운 교구를 설립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CD 교구의 웹사이트는 SCD 교구를 “독립적이고 동등한 성공회 교구”로 소개하고 있다.

   
▲ 글렌 데이비스 SCD교구장 주교(전세계성공회미래회의)

SCD 교구는 보수주의 성공회 지도자들의 모임인 전세계성공회미래회의(Global Anglican Future Conference, GAFCON)를 통해 출범한 것으로 전해진다.

호주 성공회가 동성혼에 대해 수용적인 입장을 보이자 전세계성공회미래회의의 리더십들은 지난 2021년부터 반동성혼 교구를 설립하려는 계획을 세워왔다.

호주 성공회의 경우 2020년 열린 교단 재판에서 교단 최고법원이 사제들의 동성혼 축복을 허용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올해 5월 열린 전국의회에서는 동성혼 허용 문제가 투표에 부쳐졌으나 부결됐다. 그러나 동성혼 찬성 인원이 투표 참가 인원의 40%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호주 성공회의 리더십들은 SCD 교구 독립에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 대주교는 “호주 성공회와 SCD 교구가 서로를 향한 사랑과 존중 안에서 나뉘지 않고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다. SCD 교구의 독립으로 인해 하나 되는 일이 더 어려워졌으나 여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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