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신앙> 이신성 기자】  ‘한국교회 목회자 통일아카데미’가 2022년 8월29일(월)부터 11월14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에 서울 종로5가 평화한국 피스미디어센터(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본관 4층)에서 온·오프라인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총 10주 과정).

▲ 한국교회 목회자 통일 아카데미 포스터

허문영 대표(평화한국)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깨워 함께 기도하며 적극적으로 복음통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고 아카데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아카데미는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상임대표 정성진 목사)와 평화한국(상임대표 허문영 박사)이 주관한다. 이번에 3회를 맞이한 아카데미의 참가인원은 목회자 30명(선착순)이며 참가비는 개인당 15만원이다. 단 아카데미를 수료(80% 이상 참석) 시 10만원을 장학금으로 환입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번 아카데미 강사로 포진해 있다. 윤영관(서울대 교수, 前 외교통상부 장관), 이양구(前 우크라이나 대사), 오준(前 유엔 대사), 하충엽(숭실대 교수), 호사카 유지(세종대 교수) 등이다.

참석자들은 아카데미에서 성경적 세계관을 통해 복음통일과 통일선교가 무엇인지 살펴보며, 세계정세와 관계를 보는 관점에서 주변강국과의 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대해 고민한다. 이와 함께 아카데미는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북한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북한선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복음통일의 방향성을 그려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한반도 복음통일을 꿈꾸며 함께 하기를 소망하며 참여를 원하는 목회자는 김진하 팀장(평화한국)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화: 02-515-2633. www.peacec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