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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변호사에게 변호를 의뢰할까?
분석/ 종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022년 08월 18일 (목) 11:01:38 이신성 기자 shinsunglee73@gmail.com

<교회와신앙> 이신성 기자】  장애인이 변호사로 활동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변호사를 선임하려 할 때 장애인 변호사에게 나의 변호를 맡길 수 있을까? 이전의 법정 드라마와 다른 신선한 내용의 법정 드라마가 주목받고 있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포스터

제 이름은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입니다.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동별, 우영우.”

ENA 채널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다. 지난 6월 29일 첫 방송 때 시청률은 0.948%였으나 꾸준히 시청률이 높아지다 지난 7월 27일 시청률은 15.78%로 정점을 찍었다. 8월 11일 방송은 14.646%이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방송 채널에서, 그것도 종편 드라마가 드라마뿐만 아니라 종합 1위의 높은 시청률을 올렸다는 것은 그만큼 우영우의 인기를 반증한다. 

이 드라마가 인기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장애인 변호사를 등장시켰다는 점이다. 특별히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우영우 역을 맡은 박은빈 배우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박은빈의 연기는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몸짓에 지장이 있으며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반향어 습관, 특정 언어를 반복적으로 사용, 김밥이나 고래와 같은 어떤 것에 집착하는 모습 등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증상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은빈의 열연과 드라마의 흥행으로 사람들은 자폐 스펙트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됐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는 스펙트럼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처럼 자폐장애와 발달장애 및 아스퍼거 증후군, 서번트 증후군 등 다양한 장애를 포함하는 포괄적 용어이다. 전체 인구의 약 1%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사회성 결여’와 ‘제한된 관심사’, 의미없이 반복되는 ‘상동 행동’이 큰 특징이다. 이런 요인들이 대인관계, 직업활동, 사회활동에 제약을 일으킨다. ‘제한된 관심사’라는 표현처럼 우영우 역시 고래에만 관심을 가질 뿐, 다른 사람에게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상동행동’의 경우 우영우가 자신을 소개할 때 반복하는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입니다.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동별, 우영우’가 대표적인 예다.

대인관계와 직업활동, 사회활동에 제약을 일으키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우영우가 어떻게 변호사가 되었고, 변호사 활동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다.

일단 극중 우영우는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 비상한 기억력을 소유한 인물이다. 이것은 우영우가 장애인이지만 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하고, 서울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 로스쿨을 1등으로 졸업한 설정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이전에도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주인공을 내세운 드라마가 있었는데, <굿닥터>(2013)이다. 주인공 박시온(주원 역)은 자폐 장애와 서번트 증후군 진단을 받았는데, 그의 직업은 의사였다. 우영우처럼 놀라운 암기능력을 소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천재 장애인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만나기란 복권에 당첨되기보다 더욱 어렵다. 이런 점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상상 속 이야기(fiction)에 기반한 드라마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장애인 차별의 문제

드라마는 우영우가 학창 시절부터 얼마나 차별과 괴롭힘을 당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급우들은 발을 걸어 넘어뜨리거나 의자를 빼 넘어지게 하고선 ‘미안’이라고 하면서 비웃는다. 더군다나 교생 실습을 나온 선생의 성형수술을 지적하게 해서 그 선생으로부터 우영우가 맞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전교 1등은 안 때릴 줄 알았지’라고 말한다. 자신들보다 판단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놀림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은 그들이 어려서만이 아니라 그들의 가정과 그들이 사는 세상이 그렇게 장애인과 약자를 괴롭히는 데 아무런 문제의식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아무튼 그런 차별 속에서도 우영우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고, 서울대 수석 졸업, 로스쿨 1등, 변호사 시험 1500점 이상인 놀라운 성적을 거두게 된다. 하지만 명문대 수석 졸업이라는 간판과 변호사 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는 우영우가 어떠한 로펌에도 취업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것은 소위 능력주의 사회에서도 결국 장애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이다. 

이런 점은 로펌 한바다의 팀장인 정명석 변호사가 우영우가 신입 변호사로 채용됐지만 이력서 뒷장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기록한 것을 누군가 일부러 뺀 것을 알게 됐을 때 대표 한선영을 찾아가 한 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 대표는 서울대 수석 졸업에 변호사 시험 만점에 가까운 인재를 데려온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 팀장은 “저랑은 다르지 않습니까?”라고 말한다. 그는 비장애인과 장애인 사이에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고 여겼는데, 자폐장애인 변호사는 의뢰인과 소통이 불가능하며 업무 수행 능력이 없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장애인은 이력서에 있는 성적만으로는 직장에 취직할 수도, 사회생활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을 배제하는 분위기에서 우영우가 소위 ‘아빠 찬스’와 ‘대표 빽’으로 업계 2위인 한바다에 취업하게 된 것은 어찌 보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배제를 없애기 위해서는 그 정도의 특권층의 힘이 작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만큼 장애인의 취업이 어렵다는 이야기다.
 

경쟁사회에서 공정의 문제

극중 권민우 변호사의 별명은 권모술수이다. 권민우가 우영우를 우당탕탕이라고 부르자 우영우가 최수연에게 들은 권변의 대학교 때 별명을 폭로해서 생긴 일이다.

권민우는 최수연 변호사와 입사 동기이며, 우영우 변호사와 한 팀이다. 권민우는 대형 로펌에서 계속 일하기 위해서 같은 신입 변호사인 최수연과 우영우를 경쟁자로 본다. 이런 사고방식 때문에 경쟁자인 우영우를 돕는 최수연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특별히 우영우가 로스쿨에서 ‘어일우’, 즉 ‘어차피 일등은 우영우’라는 별명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서는 더욱 우영우를 경계한다. 또한 우영우가 재판에서 법 해석 능력과 대처 능력을 돋보이며 승소를 하는 모습에 당황한다. 그런 우영우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권민우는 한팀인 우영우에게 자료와 정보를 주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간다.

권민우가 우영우를 대하는 것을 보면 너무 경쟁적이다. 또한 권민우는 우영우가 부당한 대우를 받고 배려 속에서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파렴치한 사람으로 판단하고 있다. 장애를 자신을 위해서 더욱 드러내고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권민우의 말과 행동을 보면, 만일 권민우 자신이 장애를 가졌다면 충분히 그렇게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진다.

권민우가 가지고 있는 우영우에 대한 생각은 그의 말에서 잘 드러난다. “이 게임은 공정하지가 않아요. 우영우는 우리를 매번 이기는데 정작 우리는 우영우를 공격하면 안돼. 왜? 자폐인이니까. 우리는 우변한테 늘 배려하고 돕고 저 차에 남은 빈자리까지 다 양보해야 한다고요. 우영우가 약자라는 거 그거 다 착각이에요.”

이것은 우영우가 오히려 강자이며 자신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생각을 드러낸 말이다. 우영우가 장애가 있어서 사람들은 배려를 하는데, 그런 배려 속에서 우영우는 너무나 쉽게 일을 하며 성과를 내면서 자신들의 자리를 위협한다는 것이다. 권민우는 우영우가 자폐인이라서 그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없다는 것에 분노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권민우는 우영우랑 제대로 된 경쟁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 자체가 불공정하다고 여긴다. 그 첫 단추는 자신들처럼 한바다에 정식으로 입사하지 않고 뒤늦게 취업한 것으로, 이것은 우영우의 아버지와 한바다의 대표 한선영 간의 모종의 취업 비리로까지 여긴다. 왜냐하면 우영우는 공개 채용 시기 이후에 입사했으며 우영우의 아버지가 한바다 대표 한선영과 서울대 법학과 선후배 사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권민우는 우영우의 부정 취업에 대해 내부 고발하는 글을 사내 게시판에 올렸지만, 정작 자신이 아는 태수미와 우영우 사이의 비밀을 가지고 태산에 부정 취업을 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공정을 말하고 부정을 고발하는 자가 오히려 불공정하고 부정을 일삼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권민우가 제기하는 공정의 문제는 사실 우영우에 대한 그의 인식에서 보는 것처럼 그가 권력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 즉 우영우의 아버지가 한바다의 대표의 선배이지만 자기의 부모는 그런 선배도 아니고 후배도 없다는 점이 문제의 핵심이다. 권민우가 우영우에게 느끼는 분노는 자신이 가지지 못한 배경에 대한 분노이다. 특권에 접근할 기회의 불평등이 그의 분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은 권민우가 태산의 대표 태수미를 만나는 장면에서 확인된다. 권민우는 자신이 가진 비밀 정보를 이용해서 태수미를 만나고 그 자리에서 태산의 파트너 변호사가 되도록 해 달라고 부정취업을 청탁한다. 그런 권민우에게 태수미는 “남의 비밀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안된다. 능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우영우가 한바다를 그만두게 하라고 한다.

   
▲ 마이클 샌델은 개인의 능력을 발휘하면 보상하는 능력주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공정하다는 착각>(와이즈베리, 2020).

그래서 권모술수라는 변명에 맞게, 권민우는 상대 변호사에게 회사 기밀 자료를 보내는 일까지 저지른다. 그것도 우영우 변호사 명함을 넣어 마치 우영우가 보낸 것처럼 꾸민다. 업계 2위인 ‘한바다’에서 1위인 태산으로 옮기기 위해서 그는 조작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공정을 내세우지만 실상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는 권민우에게 능력을 요구하는 태수미가 내세우는 것은 결국 능력주의이다. 권민우는 나름대로 자신의 능력을 보이려 노력하지만 성과는 크지 않다. 오히려 우영우가 로펌이 요구하는 능력주의를 잘 보여준다. 각 재판의 변호 때마다 우영우의 특별한 기억력과 함께 법 적용 능력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누군가 공정이라는 말을 내세워 문제를 제기할 때 어떤 의도로 하는 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권민우의 모습을 통해서 겉으로는 공정을 말하지만 사실은 특권에 접근할 기회만을 엿보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일깨운다. 남의 비밀을 아는 것을 힘이자 무기로 여기는 사람은 공정한 경쟁을 하지 않는다. 이 드라마는 경쟁사회에서 공정이란 가치를 우리가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고민하게 만든다. 
 

한국교회, 장애인에게 ‘봄날의 햇살’이 되기를

우영우는 자폐 장애인 김정훈이 의대생 형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재판의 변호를 맡는다. 사건이 알려지자 ‘장애인은 살고 의대생은 죽는 국가적 손실’이라는 악성 댓글들이 달린다. 이런 가운데 드라마는 우영우의 독백을 통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80년 전과 비교해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린다.

80년 전만 해도 자폐는 살 가치가 없는 병이었습니다 80년 전만 해도 나와 김정훈 씨는 살 가치가 없는 사람들이었어요. 지금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의대생이 죽고 자폐인이 살면 국가적 손실’이란 글에 좋아요를 누릅니다. 그게 우리가 짊어진 이 장애의 무게입니다.”

이러한 장애의 무게를 느끼는 장애인에게 한국교회는 어떻게 다가가고 짐을 가볍게 할 수 있을까?

이 드라마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수 많은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다는 점에서 기여한 점이 크다. 특별히 우리가 인식하지 못했던 장애인의 취업 문제와 그들을 보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간접 경험하고 고민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는 장애인 차별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사도 바울은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갈 3:28)라고 선포했다. 기독교는 이 세상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던 남녀차별이나 인종차별, 신분차별을 반대하고 극복하며 이 땅에 자리 잡아 왔다. 한국교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이 없는 하나된 공동체를 이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장애인들이 일하며 자립할 수 있는 일터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한국교회가 장애인의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장애인에게 먼저 다가서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이 필요한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드라마에서는 우영우를 늘 곁에서 도와주는 동료가 있다. 바로 최수연 변호사다. 우영우의 채용이 공정하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비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소리로 외치며 우영우 편을 들어준다. “서울대 로스쿨에서 성적 좋은 애들은 다 대형로펌으로 인턴 나가서 대학 졸업 전에 입사 확정 받아. 그런데 정작 학교에서 1등 하던 너만 아무 데도 못갔어. 그게 불공평하다는 걸 알았지만 자기 일이 아니니까 모르는 척 가만히 있었을 뿐이야.” 우영우는 자폐 장애가 있으니까 취직이 안된 것이라고 말하지만 최수연은 “야! 장애인 차별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 네 성적으로 아무 데도 못가는 게 차별이고 부정이고 비리야!”

최수연은 권모술수 권민우나 우당탕탕 우영우처럼 자신에게도 별명을 만들어달라며 ‘최강동안 최수연’, ‘최고 미녀 최수연’ 어떠냐고 우영우에게 묻는다. 그런데 우영우는 ‘아니야, 너 그런 거 아니야’라면서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 봄날의 햇살 최수연

너는 봄날의 햇살 같아. 로스쿨 다닐 때부터 그렇게 생각했어. 너는 나한테 강의실의 위치와 휴강 정보와 바뀐 시험 정보를 알려주고 동기들이 놀리거나 속이거나 따돌리지 않도록 노력해. 지금도 내 물병을 열어주고 다음에 구내식당에 김밥이 나오면 나에게 알려주겠다고 해. 너는 밝고 따뜻하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야.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야.” 

한국교회가 이 드라마를 통해서 장애인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어떻게 함께 하고 있나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혹시나 아직도 장애는 ‘죄의 결과’라며 장애인 비하하는 발언을 쉽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장애인을 돌봄의 존재로만 보는 온정주의에만 빠져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특별히 목회자라고 하면 돌보는 주체이지 돌봄을 당하는 대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다. 이런 분위기에서 장애인 목회자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지 살펴보아야 한다. 장애인 변호사에게 변호를 맡기기는 것은 고사하고 장애인 목사에게 목회를 맡길 수 있는가?

차별과 공정이라는 화두 속에서 한국교회는 장애인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보다 깊은 고민과 성찰이 필요하다. 이런 고민과 성찰과 함께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으로 장애인과 함께한다면 우영우가 ‘봄날의 햇살’ 최수연을 밝고 따뜻하고 착하고 다정하게 여긴 것처럼 장애인 역시 한국교회를 ‘봄날의 햇살’처럼 여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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