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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기독교 인식 보고서 발표
해외통신/ 기독교인은 긍정, 교회는 부정적 인식
2022년 05월 19일 (목) 13:27:15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영국복음주의연맹(UK Evangelical Alliance)과 기독교 단체 알파(Alpha), 호프투게더(HOPE Together)를 비롯한 영국의 기독 단체들이 영국인들의 기독교 인식 실태에 관한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 영국의 기독 단체들이 영국인의 기독교 인식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 공식 웹사이트 talkingjesus.org)

이번 연구는 영국인들이 기독교인과 교회, 전도 등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을 집중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조사에 따르면 영국인들은 기독교인에 대해서는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교회에 대해서는 부정적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인에 관한 인식을 질문한 항목에서 영국의 비기독교인들은 62%가 ‘친절하다’, 50%가 ‘다정하다’, 33%가 ‘유쾌하다’, 32%가 ‘너그럽다’고 답변했다. 반면 교회에 관한 인식을 묻는 항목에서는 ‘위선적이다’와 ‘편협하다’는 답변이 각각 2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현재 교회에 다니지는 않지만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영국인들은 비기독교인에 비해 교회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들 중 47%가 교회가 ‘친절하다’고 답변했으며 12%만이 교회가 ‘위선적’이고 ‘편협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전도에 관한 인식도 함께 진행했는데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기독교인 중 75%가 전도는 ‘모든 기독교인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답변했으며 77%가 비기독교인에게 ‘복음을 자신 있게 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교회에 출석 중인 기독교인의 40%가 ‘신앙에 관한 어려운 질문에는 답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를 어떤 존재로 이해하냐는 질문에는 영국인 20%가 ‘1세기에 인간들 사이에서 인간의 몸을 입고 살아가신 하나님’이라고 답변했으며 ‘평범한 사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5%, ‘하나님은 아니지만 선지자 혹은 영적 지도자로 이해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3%로 나타났다.

   
▲ 레이철 조단-울프 호프투게더 전무 이사(호프투게더 hopetogether.org.uk)

한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국의 비기독교인들은 기독교 신앙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통로를 이용하는데 ‘구글 사이트에서 기독교에 관해 검색한다’고 답변한 비율이 26%, ‘성경을 읽는다’고 응답한 비율과 ‘지역 교회를 방문한다’고 답변한 비율은 각각 22%였다.

기독교 신앙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친구나 가족 등 주변의 기독교인들에게 질문한다’고 답변한 비율이 가장 높았던 그룹은 21%의 비율을 보인 만 18-24세 그룹으로 분석된다.

호프투게더의 레이철 조단-울프(Rachel Jordan-Wolf) 전무 이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궁금해하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지금은 개인 전도에 힘써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끌기에 아주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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