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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대회(4차) 9월 인천송도 개최
한국 및 아시아지역 교회 주관 5천여명 참여
2022년 05월 06일 (금) 15:02:33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제4차 로잔대회가 2024년 9월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로잔위원회는 5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함께 전 세계교회를 섬긴다는 의미에서 오는 9월 22~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 제4차 로잔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힌 이재훈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로잔위원회 의장인 이재훈 목사는 인사말에서 "특별한 해 한국서 대회가 개최되는 건 한국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이 있는 것 같다"며 "로잔운동은 수평적이자 공동체를 지향하는 운동이다. 전 세계교회가 하나될 수 있도록 아시아 교회와 잘 협력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로잔운동 총재 마이클 오는 대회 설명에서 “제4차 로잔대회가 한국과 일본 그리고 아시아 지역이 교회들에 의해서 개최되기 때문에 교회사에 있어서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모든 민족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천 명의 핵심 선교 지도자들을 모을 것이며, 전 세계 교회와 기관들, 그리스도 하나님의 선교를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 총재는 “우리는 마땅히 살아야 할 대로 살지 않았고 마땅히 사랑해야 할 사랑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사역할 때 협력하기보다 경쟁했습니다"며 “2024 한국 로잔대회에는 세계 교회 지도자 5천여 명이 모일 것이라며, 그동안 교회의 잘못을 먼저 회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로잔대회 포스터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차 로잔대회는 대회가 열린 장소의 이름을 따 흔히 로잔대회라 부른다. 제1차 로잔대회 의장은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맡았고, 150여 개 나라에서 3천 여 명이 참석했다. 제3차 대회에는 전 세계 198개국에서 4,200여명의 지도자들이 모여 세계 복음화 방안을 논의했다.

로잔대회가 열릴 당시 세계 교회는 노예제 폐지와 기독교 학교 설립 등 교회도 사회 개혁 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해야 한다는 쪽과 개인 구원으로 일컬어지는 복음 선교에 힘써야 한다는 쪽으로 갈라져 있었다. 로잔대회에 모인 이들은 회의와 토론 끝에 사회 구원과 개인 구원 모두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고 로잔언약을 발표했다.

로잔언약은 당시 세계 교회에 엄청난 충격을 던지며, 지금까지도 복음주의 교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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