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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개척에서 20년, 그 목회 이야기”
김완섭 목사 <작은 교회에 길을 묻다> 출간
2022년 03월 11일 (금) 14:40:21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이 책은 목회성공담도 아니고 미담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실패담이나 회개의 글도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의 저의 개척목회를 설명하고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가를 되짚어보면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을 찾아들어가려는 책입니다.”

   
▲ 김완섭 목사의 신간 <작은 교회에 길을 묻다>

김완섭 목사(새소망교회, 서울 거여동)가 목회 20년을 돌아보며 <작은 교회에 길을 묻다>(김완섭, 도서출판 개혁과 회복, 2022)을 출간했다. 지난 2002년 6월에 나이 50세에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 ‘새소망교회’를 개척했다. 전통적인 목회관을 따라 소위 교회 부흥에 목숨 걸고 전도를 시작했다. 불신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목적인 것은 맞지만, 김 목사의 마음 속 깊은 곳에는 ‘부흥만이 살길이다’는 구호가 가득했다.

“개척해서 5년 동안에는 부흥을 위해 달려갔습니다. 그것이 가치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냉정하게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것만이 옳은 것일까? 정말 주님이 기뻐하시는 목회는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말이죠.”

김 목사는 이번 출간한 책 <작은 교회에 길을 묻다>이 목회 성공담도 미담도 아니라고 했다. 그렇다고 실패담이나 회개의 글 모음도 아니라고 했다. 있는 그대로의 교회 이야기다. 개척교회 목회를 하면서 놓쳤던 것은 무엇인지,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찾으려고 했는지를 돌아보려고 한 노력이다.

“되돌아 보니 너무 많은 것을 놓쳤더라구요. ‘교회 부흥’이라고 말하면서 세상의 기준과 철학에 휩싸였던 것들이 적지 않았네요. 이제 와서 보니 말이죠. 그래서 목회와 교회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 보기로 한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말이죠.”

<작은 교회에 길을 묻다>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교회 개척 후 5년을 되돌아보는 글로 채워졌다. 개척 교회 주보에 내부 ‘목양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실었던 글을 모아 짜깁기했다. 수 많은 기독교의 비판 속에서 ‘나 한 사람이라도 올바른 목회를 해 보자’고 버텼던 내용들이다.

2부는 ‘작은 교회에 길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개척 초기 5년뿐만 아니라 전체 목회 20년을 돌아보며 참된 목회에 대해 생각해 보는 내용이다. 성경적인 목회가 무엇이며, 한국교회가 무엇을 고치고 무엇을 회복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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