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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회복세
해외통신/ 목회자 560명 설문, 교회 현장 예배 재개
2022년 03월 10일 (목) 09:48:28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미국의 기독교 설문 조사 기관 라이프웨이리서치(Lifeway Research)가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 이후 미국 교회의 회복세에 관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개신교 목회자 5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미국 개신교회의 97%가 현장 예배를 재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76%의 현장 예배 재개율을 보였던 지난해 1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설문에 참여한 개신교 목회자 22%는 시무하는 교회의 현장 예배 출석 인원이 미국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하기 전이었던 2020년 1월의 출석 인원과 비슷한 수치로 회복됐다고 답변했다. 이 중 90% 이상 회복됐다고 답변한 목회자는 10%로 집계됐으며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 이전보다 출석 인원이 늘었다고 답변한 비율은 12%였다.

미국의 목회자들은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성도들의 현장 예배 참석을 적극 권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피설문자 중 60%가 온라인 예배 참석자들의 현장 예배 참석을 권면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많은 교회가 소그룹모임, 청소년부서, 어린이부서 사역을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스콧 맥코넬 라이프웨이리서치 대표(라이프웨이리서치)

스콧 맥코넬(Scott McConnell) 라이프웨이리서치 대표는 “대부분 교회가 현장 예배를 열었다”며 “점점 더 많은 교회가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 동안 중단했던 교회의 중요 사역들을 다시 시작하고 있으며 성도들에게 현장 예배 참석을 권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 전 소그룹모임에 참여했던 미국 성도 중 평균 79%가 소그룹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이 중 대면 소그룹모임 참가 비율은 69%로 나타났다.

청소년부서와 어린이부서의 경우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 이전과 비교해 각각 평균 65%, 64%의 예배·모임 참석 비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미국 교회의 회복세가 지난해 8월부터 정체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맥코넬 대표는 “작년 8월의 현장 예배 출석 인원과 올해 1월 인원을 비교해봤을 때 큰 변화가 없다”며 “건강에 문제가 없는 성도들도 현장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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