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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뮤지컬 ‘용욱이의 편지’ 초연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4월 17일까지
2022년 03월 02일 (수) 14:03:04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제작한 극단 지피에스컴퍼니(GPS COMPANY)가 제작한 크리스천 뮤지컬 ‘용욱이의 편지’가 2월 18일부터 초연 공연을 올린다. 4월 17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하였으며 뮤지컬 ‘더 락’, 뮤지컬 ‘바울’ 이후 5년 만의 기독교 신작을 올렸다.

   
▲ 뮤지컬 '용욱이의 편지' 포스터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열리는 ‘용욱이의 편지’는 기독교 잡지 ‘낮은 울타리’에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던 ‘용욱이’의 글을 바탕으로 뮤지컬로 만들어졌다.

작품은 세상에 없는 가상의 섬 ‘화명도’를 배경으로 한다. ‘화명도’에서 인물들의 갈등과 각자의 사연을 통해 인간의 내면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다루고 있다.

요즘처럼 바쁜 현대사회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지친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신앙심과 멀어지는 모습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요즘, ‘용욱이’가 하나님께 쓴 순수한 ‘믿음의 편지’라는 작품 속 내용을 통해 관객들의 믿음과 신앙심을 회복해 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주는 작품이다.

줄거리는 이렇게 시작한다.

“인적이 드문 외딴 오지 섬 화명도에는 각자만의 사연을 가진 7명의 사람이 있다.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상은과 의식불명 상태의 노인. 그런 상은을 위해 서울과 화명도를 오고 가는 상은의 아빠, 서 씨. 범상치 않은 비밀을 지닌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병원의 청소와 식사를 담당하는 황 씨. 마지막으로 9살로만 살아가는 스무 살 아이 용욱.

매일같이 노인 곁에서 무언갈 적고 있는 용욱은 어느 날 아빠와 다툰 후 힘들어하는 상은을 위로하지만 상은으로부터는 가시 돋친 말을 듣게 된다. 그런 용욱은 속이 상해 뛰쳐나가게 되고, 상은은 실수를 깨닫고 용욱을 쫓아간다. 그곳에서 상은은 용욱이 매일같이 적었던 편지를 읽게 되고, 그 순간 상은의 병은 악화된다.

한편 없어진 두 사람을 찾아 나선 화명도 사람들.
과연 무사히 상은과 용욱을 찾을 수 있을까,,?”

   
▲ 뮤지컬 '용욱이의 편지' 한 장면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제작자로 유명한 최무열 프로듀서(백석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는 “신예들의 진가는 이번 뮤지컬 ‘용욱이의 편지’를 통해 볼 수 있고, 뮤지컬 ‘용욱이의 편지’는 제2의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될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연출을 맞은 김성겸 연출가는 “요즈음 젊은이들 어떻게 예수님 만나게 될 수 있을까에 고민한 것을 이 작품에 녹였다”며 “예수님 또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이 작품에 등장하는 노인을 통해 표현했으며 여기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상은이 살리기 위해 모두 기도하고 또 상이가 노인(예수님) 의 보혈의 피를 받게 되고 상은이 안에 존재할 수 있게 되는 마지막 수술 장면에서 그렇게 표현했다”고 연출 포인트를 밝혔다.

용욱이 역할을 맡은 장준호 배우는 “용욱이는 행복한 역할이자 인생 캐릭터이다”며 “경계성 지능장애를 가진 용욱이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청년이 교회와 멀어지고 하나님을 믿지 않은 이들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일시는 평일 20시, 토요일 14시 18시, 일요일 15시다. 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열리고 러닝타임은 인터미션 없이 100분이다. 티켓가격은 4만원이며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에서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010-5023-7154나 gpscompany00@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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