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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학부모, 성소수자 성교육 반발
해외통신/ 성생활, 소아성애 등 적나라한 묘사
2022년 02월 24일 (목) 11:44:41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미국의 학부모들이 미국의 공립 학교에서 가르치는 성교육 내용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가 미취학 아동 및 취학 아동들에게 가르치는 성소수자의 성적 지향과 관련한 교육 내용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학부모들은 성소수자의 성생활과 소아성애 등에 대해 그림을 통해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책 등이 공립 학교에 배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교육 현장 

버지니아(Virginia)주에 거주하는 학부모 에이미 자르(Amy Jahr) 씨는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떤 내용의 성교육을 받고 있는지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코로나19바이러스 봉쇄령으로 인해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 성교육 시간에 어떤 것을 보고 듣는지 비로소 알게 됐다”고 밝혔다.

버지니아주에서 미취학 자녀를 키우는 브랜든 미촌(Brandon Michon) 씨는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유치원에서 성전환에 관한 책을 받아 왔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어른의 결정과 어른의 관점이 어린아이들에게 강요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도 어린이들을 어린 나이부터 자극적인 성 관련 자료에 노출시키는 것이 아이들에게 해로울 수 있다고 밝혔다.

   
 대니 후에르타 박사(포커스온더패밀리)

정신과 전문의인 대니얼 애멘(Daniel Amen) 박사는 “어린이들의 뇌가 자라는 시기에 (성교육을 통해) 적나라하고 자극적인 요소에 노출되는 것은 곧 재앙이다. 이런 자극은 뇌의 기쁨을 느끼는 부위를 망가뜨리고 결과적으로 아이들을 중독과 우울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기독교 단체 포커스온더패밀리(Focus on the Family)의 대니 후에르타(Danny Huerta) 박사도 “아이들은 경험을 쌓아가며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 무엇인지 배워가는 단계에 있다. 그런데 아이들이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영역과 관련해 이처럼 자극적인 방법으로 노출되는 것은 아이들이 앞으로 타인을 어떻게 대하는가와 관련해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자녀들을 보호하려는 학부모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에 반대하는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성소수자 지지 단체들은 성소수자의 성적 지향과 관련한 성교육 문제가 사회 정의와 포용에 관한 사안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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