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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응원가/ 두려움은 재능을 매장한다
2021년 12월 22일 (수) 15:54:40 최재하 목사 webmaster@amennews.com

최재하 목사 / 예수사랑의교회

   
▲ 최재하 목사

 재능은 있지만 두려움 때문에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제자가 있었다.

스승에게 조언을 구했다.
스승이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가면서 자기의 종들을 불러 그들의 능력에 맞게 소유를 맡겼다.
각각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그리고 한 달란트였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다섯 달란트의 이익을 남겼고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 같이 하여 두 달란트를 남겼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땅을 파고 거기에 감추어 두었다.
오랜 후에 주인이 돌아왔다.
주인이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에게 말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두 달란트 받았던 자에게도 똑같이 말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았던 자에게는 불호령을 내렸다.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이놈에게서 한 달란트를 뺏어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이 무익한 놈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스승이 제자에게 물었다.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이 그 한 달란트를 땅을 파고 거기 감추어 두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가?"

제자는 지체 없이 대답했다.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았나?"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이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었었나이다.' 그렇게 변명했었으니까요."

스승이 제자에게 또 물었다.

"한 달란트 받은 자가 두려워했던 것은 무엇인가? 주인인가? 아니면 실패인가?"

제자가 말했다.

"실패입니다."

"왜 그 종은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그의 변명이 사실이라면 주인을 오해했습니다.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분으로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대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시는 분이십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면 반드시 기쁨으로 거두게 됩니다."

제자는 또박또박 성경을 암송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 126 :5-6)

스승이 제자의 등을 두드리며 말했다.

"두려움 때문에 재능을 땅에 묻어두지 말게. 하나님은 결코 피와 눈물과 땀을 배반하지 않으신다네. 그걸 믿어야 실패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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