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CGNTV 다큐멘터리 <안녕히 계세요, 하나님>과 <땅 끝의 증인들-나는 섬 선교사입니다>가 제13회 한국기독언론대상에서 각각 기독문화부문 최우수상과 나눔기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안녕히 계세요, 하나님>의 한 장면

기독문화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안녕히 계세요, 하나님>(연출 유진주PD)은 교회 학교를 떠난 10대 아이들의 진솔한 속마음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많은 이들에게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번 작품을 통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한국교회 다음 세대의 고민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땅 끝의 증인들-나는 섬 선교사입니다>(연출 윤은영PD)는 완도지역 33개의 작은 섬마을에 있는 53개 교회를 배를 타고 방문하며 열악한 낙도 목회자들의 사택을 수리해주고, 지역 독거 노인들의 생활을 돌보는 이정환, 신영삼 선교사 부부의 삶을 다룬 이야기다. 소외된 자들을 돌보며 묵묵히 예수의 증인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현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참 제자의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다. 나눔기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땅 끝의 증인들-나는 섬 선교사입니다>의 한 장면

CGNTV는 2015년부터 한국기독언론대상에서 7년 연속 수상을 이루며 기독 콘텐츠의 지평을 넓혀왔다. 2015년 다큐멘터리 <MK의 고백>(기독선교부문상)을 시작으로, 2016년 <KNOCK 미니휴먼다큐> 시리즈(기독문화부문상), 2017년 다큐멘터리 <사랑하기 때문에>(선교부문 최우수상), KNOCK 미니휴먼다큐 <현묵이의 미니멀라이프>(나눔기부부문 우수상), 2018년 KNOCK 미니휴먼다큐 <수원역 브이로그>(나눔기부부문 우수상), 다큐멘터리 <독일 통일, 기도에서 기적으로>(기독문화부문 우수상), 2019년 특집 다큐멘터리 <인플루언스, 위대한 영향력>(선교부문 최우수상), 3.1운동 100주년 특집 <낮은 곳에서 피는 봄>(기독문화부문 우수상), 2020년 다큐멘터리 <그의 제자, 김영길>(김영길 특별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한국기독언론대상의 CGNTV 수상작들은 CGNTV 웹사이트, 유튜브 CGNTV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수상작 다시 보기는 CGNTV 웹사이트(www.cgntv.net) 또는 CGNTV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globalcgn) 그리고 KNOCK 유튜브 채널(http://youtube.com/knock노크)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