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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리아 “여자 대통령이 된다는 계시를 받았다”
개봉동 예루살렘교회 현장 인터뷰
2021년 11월 24일 (수) 15:04:26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 ‘여자 대통령이 된다’는 계시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이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입니다. 내가 여자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복음 통일’ 때문입니다. 전도함으로 남북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나팔을 불 때가 임박했습니다. 불가항력적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계시를 전할 때가 되었습니다.”

   
▲ 김마리아 원장은 자신이 '여자 대통령'이 된다는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신이 ‘여자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가 있다. 하나님으로부터 그렇게 된다는 소위 ‘직통계시’를 받았다는 것이다. 김마리아 원장(67, 예루살렘교회)이라는 이가 바로 그다. 그는 29년째 ‘여자 대통령’ 등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다는 계시를 전하는 중이라고 했다. 그는 서울 개봉동에서 예루살렘교회를 6년 전에 세웠다. 최근 서울 광화문 등에서 집회를 갖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는 계시의 내용들을 전파하고 있다. 관련 전단지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취하고 있다.

서울 개봉동에 위치한 예루살렘교회에서 지난 11월 23일 김 원장을 직접 만나 그의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들어보았다.

김 원장은 소위 ‘여자 대통령 계시가 맞는가’라는 첫 번째 기자의 질문에 “맞다고 해도 문제이고, 아니라고 해도 문제”라며 “맞습니다. 세상 방법으로 안 통하는 이야기입니다. 두렵고 떨리지만, 사실입니다”라며 자신이 ‘여자 대통령이 된다’라는 직통계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제 나이 40세 때, ‘여자 대통령이 되리라’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당시 교회를 다니지도 않았었지요. 한 권사님을 따라 기도원에 갔다가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3일째부터 제 입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술술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계시를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통달의 영’도 주셨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아도 성경대로 설교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인터뷰 중인 김마리아 원장

‘여자 대통령’이라는 이야기에 김 원장은 주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고 했다. 가족들조차 ‘그 말만은 하지 말라’며 말렸다고 했다.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받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이 받았다는 직통계시를 거부한 교회 사람들이 결국 떠나고 말았다. 한 번은 어느 신문 기자에게 ‘여자 대통령’ 이야기를 꺼냈더니 그는 곧바로 외면하고 지나갔다고도 했다.

2017년부터 연설 장비가 갖춰진 탑차를 동원해 서울 광화문, 시청, 보신각 등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는 메시지를 전했지만,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며 김 원장은 아쉬워했다. 그는 ‘화이트핫 마리아’이라는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F0GUzEF0OsWwHwtZqgfCvw/featured)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그 채널을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지만,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김 원장은 수시로 직통계시를 받는다. 군소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했다는 김 원장은 “목사 안수를 받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시 때문에 목사 안수를 받지 않았다고 했다. 계속해서 김 원장은 자신은 한국을 기독교 국가로 세우는 특별한 사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는 절차를 밟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김 원장이 믿는다는 하나님은 목사 안수의 과정을 중단시켰다는 것이다.

“처음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충북 단양 산속에서 10년간 훈련을 받았습니다. 서울로 올라와서 10년간 이런저런 사역을 해오다가 이곳 개봉동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코로나19가 오지 바로 직전 하나님께 잠시 교회 문을 닫으라고 해서 문을 닫았는데, 바로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돈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코로나19의 치료법도 알려주셨습니다.”

   
▲ 김마리아 원장 유튜브 채널에서 코로나 퇴치법을 소개하고 있다

김 원장은 ‘코로나19 치료법’에 대한 직통계시도 받았다고 했다. 김 원장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도 알려주셨다고 했다. 바로 식초를 하루에 한 컵 먹는 것, 청국장과 된장찌개도 사용한다고 했다. 자신의 교회 성도들 중 지금까지 한 사람도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게 그 치료법이 옳다는 증거라는 다소 황당한 주장도 했다.

인터뷰를 마칠 때쯤, 김 원장은 잠시 기도한 후에 “지금 성령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있다”며 즉석에서 또 하나의 직통계시의 메시지를 언급했다.

“마리아 원장을 세운 것은 대한민국의 빛이로다. 소금이로다. 남북통일을 위하여, 세계 평화통일을 위하는 일이니 그리 알도록 하라”

김마리아 원장이 받았다는 소위 ‘여자 대통령이 된다’는 등의 다양한 직통계시,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러한 직통계시에 대해 분별력있는 지혜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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