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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백신 미접종자 봉쇄령
해외통신/ 교회 예배 참석 마스크 착용 강력 권고
2021년 11월 19일 (금) 14:24:25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오스트리아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외출을 제한하는 봉쇄령을 내렸다.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교회들은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 방역 조치를 마련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의 복음주의 교계에서는 봉쇄령에 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오스트리아 빈에서 경찰들이 시민들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Associated Press 영상 캡처 / CBN뉴스)

오스트리아 정부가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11월 15일(현지시간)부터 봉쇄령을 발효했다. 이에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11월 24일(현지시간)까지 출퇴근, 식료품 구입, 운동 및 종교 활동 참여 등의 일부 필수 활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활동을 제한받게 됐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최근 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자 이와 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오스트리아 인구의 65%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 이는 이웃 국가인 독일 및 스위스와 비슷한 수치다.

봉쇄령이 내려진 이후 오스트리아에서는 경찰이 길거리 시민들을 상대로 백신 접종 여부를 검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만약 백신 미접종자가 허가된 일부 활동 외의 다른 활동을 하다 적발될 시 최대 1천4백50 유로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이는 한화 약 200만 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없는 만 12세 미만 어린이들은 봉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 크리스토프 그뢰칭어 오스트리아복음주의연맹 사무총장(오스트리아복음주의연맹)

오스트리아의 일부 시민들은 정부의 조치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민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백신 미접종자 대상 봉쇄령으로 인해 배척받는 기분이 든다”고 밝혔으며 지난 주말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Wien)에서는 정부의 봉쇄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정부의 백신 미접종자 봉쇄령에 대해 오스트리아복음주의연맹(Österreichische Evangelische Allianz)은 에반젤리컬포커스(Evangelical Focus)와의 인터뷰에서 “오스트리아복음주의연맹 내에서도 정부의 조치에 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이에 우리는 정부의 조치에 대해 특정 의견을 내는 것을 자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프 그뢰칭어(Christoph Grötzinger) 오스트리아복음주의연맹 사무총장은 오스트리아복음주의연맹이 지난해 발표한 성명서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오스트리아복음주의연맹은 성명서를 통해 “시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규제는 시민들 사이에서도, 의회에서도 논의되어야” 하며 성도들이 “이웃을 보호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불필요한 비난을 삼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스트리아의 교회들은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세를 막기 위해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강력하게 권면하는 등 여러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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