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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목회자 38% “목회 그만두고 싶다”
해외통신/ 지난 해, 약 2만명 목회자 목회 중단
2021년 11월 18일 (목) 15:04:29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코로나19바이러스사태 이후 미국의 목회자들이 심각한 탈진에 시달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의 기독교 설문 조사 기관 바나그룹(Barna Group)은 11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목회자 중 38%가 목회를 그만둘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는 지난 1월에 조사됐던 탈진 목회자 비율인 29%보다 높은 수치다.

   
▲ 아칸소(Arkansas)주 크로스로즈뉴침례교회(Crossroads New Baptist Church) 성도들이 마스크를 쓰고 현장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기사와 무관)

데이빗 키나맨(David Kinnaman) 바나그룹 대표는 “20년 이상 목회한 사역자들 중에서 목회를 그만두고 싶다고 답변한 비율이 높았으며 만 45세 미만의 목회자들도 사역을 그만두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탈진한 목회자의 비율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 이후 목회자들이 큰 스트레스와 압박에 시달리게 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바나그룹이 조사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미국 목회자 중 85%가 스스로를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평가했으나 올해 10월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는 목회자 중 60%만이 자신이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바나그룹의 조 젠슨(Joe Jensen) 부대표는 “지난 18개월 동안 일어난 변화로 인해 많은 목회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데이빗 키나맨 바나그룹 대표 (바나그룹 웹사이트)

미국 목회자들의 스트레스 지수 증가는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 이후 감소한 출석 교인 숫자를 비롯해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다양한 어려움과 깊이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키나맨 대표는 “코로나19사태 이후 미국 성도 3분의 1이 교회를 떠났다”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주에서 시무하는 드웨인 본드(Dwayne Bond) 목사는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교회들이 경제적 문제에 시달리게 됐으며 마스크 착용 및 백신 접종에 관한 정치적 논쟁으로 인해 성도들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본드 목사는 “미국의 목회자들이 막중한 책임감과 더불어 깊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시무하는 에반 마버리(Evan Marbury) 목사는 크리스채니티투데이(Christianity Today)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소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목회자들은 소망이 있다는 것을 머리로는, 신학적으로는 안다. 그러나 목회자들이 맞닥뜨린 상황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미국에서 4천여 개의 교회가 문을 닫았으며 2만 명이 넘는 목회자가 목회 활동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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