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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학교, 백신 의무 조치 반대
해외통신/ 매일 7만명 신규 확진자 발생 상황
2021년 11월 11일 (목) 13:42:49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미국 신학교 두 곳이 미 행정부의 코로나19바이러스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에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두 신학교는 켄터키(Kentucky)주의 써던침례신학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와 애즈버리신학교(Asbury Theological Seminary)로 각각 미국 남침례교와 감리교를 대표하는 신학교로 잘 알려져 있는 교육기관들이다.

   
▲ 써던침례신학교(BaptistPress)

미국 행정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100인 이상 규모의 민간 사업장의 경우 모든 직원이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하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직원은 매주 코로나19바이러스 테스트를 통해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내년 1월 4일 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두 신학교는 5일(현지시간) 이에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알버트 몰러(Albert Mohler) 써던침례신학교 총장은 “우리 신학교는 교직원들이 자신의 건강과 관련해 내린 사적인 선택에 대해 정부가 조사하고 개입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 알버트 몰러 써던침례신학교 총장(써던침례신학교)

이번 소송에서 두 신학교 측 변호를 담당하고 있는 기독교 법률 단체 ADF(Alliance Defending Freedom)의 라이언 뱅거트(Ryan Bangert) 변호사는 “행정부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는 불법일 뿐만 아니라 두 신학교로 하여금 교직원들의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게 하며 미래의 목회자를 길러낸다는 중요한 사명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써던침례신학교와 애즈버리신학교는 미 행정부가 종교 교육기관 소속 교직원들의 사생활을 조사할 권리와 교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 사항으로 요구할 수 있는 합법적 권한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두 신학교는 각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상대로 코로나19바이러스 방역 지침 준수와 백신 접종을 지속적으로 권유해왔다.

써던침례신학교의 경우 지난해 교직원과 학생들로부터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겠다는 서약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하도록 허가하되 백신 접종은 “강력히 권고”한 바 있다.

애즈버리신학교의 경우에도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2차 백신까지 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미국에서는 전체 인구의 58%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최근 들어 일평균 7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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