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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아에게 반기독교 교육
해외통신/ 기독교를 불법 종교라 가르쳐
2021년 11월 09일 (화) 15:06:20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중국 정부가 만 3세부터 6세까지의 유아들을 상대로 반기독교 교육을 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유아들에게 기독교는 불법 종교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현장학습에 참여한 원아들이 사교에 대해 경고하는 내용의 전시를 보고 있다(비터윈터)

10월 23일(현지시간) 중국 푸젠(福建)성 자오청(蕉城区)구에 거주하는 백여 명의 유치원 원아들이 과학 박물관으로 현장학습을 떠났다.

현장학습 초반에 원아들은 기차 및 헬리콥터 운행 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비터윈터(Bitter Winter)와 CBN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교통수단 운행 체험 후 원아들은 현장학습 프로그램의 일부로 “예방 교육”을 들어야 했는데 이는 기독교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이 예방 교육은 기독교를 해악을 끼치는 “사교”(邪教)로 규정하고 있다.

또 현장학습에 참가한 원아들은 반기독교적 내용의 그림책을 받았으며 이와 관련한 전시를 보고 만화영화도 여러 편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보도한 외신들은 중국이 반기독교 정서를 퍼뜨리기 위해 유아 시기부터 어린아이들을 세뇌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본지 <교회와신앙>에서 보도한 것(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076 참고)처럼 중국 정부는 중국의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반기독교 사상을 심어왔다.

   
▲ 원아들이 사교에 관한 만화영화를 시청하고 있다(비터윈터)

중국의 어린 학생들은 학교에서 기독교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사상을 배울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중 기독교를 따르는 이가 있을 시 이를 신고하라고 교육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정부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미션스쿨 등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지역의 한 기독교 고등학교에 중국 공안이 불시 검문을 위해 들이닥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수십 명의 학생들과 학교 직원이 체포됐으며 학교 물품도 공안에 의해 압수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정부의 기독교 핍박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 중국 정부는 온라인상에서의 기독교 규제까지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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