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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애플 앱스토어에서 종교 앱 삭제
해외통신/ 위챗(WeChat)도 기독교 계정 접근 불가
2021년 10월 27일 (수) 15:08:52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애플(Apple)사가 중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아이폰 앱스토어(App Store)에서 종교 관련 앱(application)을 삭제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 최근 중국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올리브트리 성경 앱의 모습(올리브트리)

지난 15일(현지시각) BBC방송은 중국 앱스토어에서 ‘올리브트리(Olive Tree)’ 성경 앱이 삭제됐다고 밝혔다.

애플은 중국 정부의 요구에 따라 종교 앱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종교 앱이 성경이나 쿠란 등 경전 콘텐츠 사용과 관련된 법률을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올리브트리 측은 “애플로부터 (성경 같은) 책이나 잡지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는 앱을 중국 내 사용자들에게 배포하기 위해서는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통보를 받고 앱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트리에서 배포한 성경 앱은 약 1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성경 앱 외에도 ‘쿠란 마지드(Quran Majeed)’ 이슬람 경전 앱과 성경 및 쿠란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마존(Amazon)의 오디오북 서비스 ‘오디블(Audible)’도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란 마지드 앱을 제작·배포한 PDMS(Pakistan Data Management Services) 측은 “애플이 전한 바에 따르면 우리 앱에 추가 서류 제출이 필요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어 앱스토어에서 삭제되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지난 5월에도 앱스토어에서 성경 앱을 삭제하고 중국의 대표 메신저 앱인 위챗(WeChat)에서도 사용자들이 기독교 관련 계정에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성경 앱과 위챗 내 기독교 계정이 “중국의 인터넷 정보 서비스 관리 규정을 어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종교 앱 삭제를 종교 탄압 전략 중 하나로 분석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는 중국 정부가 국민들의 온라인 활동을 심각하게 규제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 국민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는 약 9천7백만 명의 기독교 신자가 있으며 중국은 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한 “2021 기독교 박해가 가장 심한 50개국” 중 17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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