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교계·선교 > 해외통신
       
英 종교, 환경 보호 성명서 발표
해외통신/ 성공회, 동방정교회, 천주교 “자연재해... 응급 상황”
2021년 09월 23일 (목) 14:48:27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영국 성공회 저스틴 웰비(Justin Welby) 캔터베리 대주교, 동방정교회 바톨로뮤 1세(Bartholomew I) 총대주교, 천주교 프란치스코(Francis) 교황이 지난 9월 1일(현지 시간) 기후 변화 문제에 관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다음 달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회의를 앞두고 이 성명서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16년 이탈리아 아시시(Assisi) 성 프란체스코 성당에 모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 바톨로뮤 1세 총대주교, 프란치스코 교황(Tiziana Fabi / Pool Photo via AP)

처음으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 세 명의 종교지도자들은 성명서에서 “최근 인명 피해 등과 함께 우리를 덮친 이상 기후와 이상 기후가 불러온 자연재해는 기후 변화가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응급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환경 문제에 대응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부조리이자 불의라고 지적하며 기업들의 경우 “사람 중심적 이익”을 추구하고 각 국가는 “자원을 얻기 위한 경쟁을 멈추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지구의 울부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뜻깊은 희생이 필요”하다며 “미래 세대에게 어떤 모습의 지구를 물려줄지 결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에드 브라운 목사(LWCCN lwccn.com)

환경 보호를 위해 로잔회의(Lausanne Congress)와 세계복음주의연맹(World Evangelical Alliance)이 협력해 꾸린 단체 LWCCN(Lausanne/World Evangelical Alliance Creation Care Network)은 이번 성명서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LWCCN의 에드 브라운(Ed Brown) 목사는 “환경 문제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매우 큰 문제”라며 “하나님의 피조 세계를 돌보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우리가 순종하지 못했다는 것이 환경 문제에서 적나라하게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또 LWCCN의 데이브 북레스(Dave Bookless) 성공회 사제는 “우리는 성경적, 그리스도 중심적 관점을 유지하면서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 긴급한 문제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많은 교회와 기독 단체들도 다음 달 예정된 유엔기후변화회의를 앞두고 환경 보호 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교회들은 회의 일정에 맞춰 “기후 주일”(Climate Sunday)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기독교 구호 단체인 테어펀드(Tearfund)는 환경 문제를 돕기 원하는 각 지역 교회가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국 감리교회와 천주교회는 공동으로 환경 문제에 관한 컨퍼런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천6백 명 이상의 성도들이 컨퍼런스에 등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우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교회와신앙> 후원 회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607301-01-412365 (예금주 교회와신앙)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통합 6> 인터콥 ‘참여자제 및
인터콥(최바울) 이단 규정, 합신
합신, 인터콥 · 변승우 각각 이
합동, 인터콥 교류단절, 김성로
한기총, 전광훈·김노아 이단성 조
기자가 본 통합총회, 몇 가지 아
<통합8> 세습금지법 폐지 헌의안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교회와신앙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이용약관 / 발행인 : 장경덕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303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