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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신교에 빠진 아내, 돌아오오” 유트브 광고 등장
피해자 중국 남편, 가출한 전능신교 아내에게 호소
2021년 07월 06일 (화) 13:02:56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전능신교에 빠진 가족을 찾는 광고가 유트뷰에 등장했다. 광고 내용은 전능신교에 빠진 가족이 한국에 입국 난민신청을 한 상태로 중국에 있는 가족이 애타게 찾고 있다는 내용이다. 2분 59초의 분량의 영상 광고는 아이와 남편을 버리고 떠난 아내를 찾고 있는 중국인 남편이 등장, 아내가 돌아올 것을 호소하고 있다.

   
▲ 전능신교로 인해 가출한 아내를 찾는다는 유튜브 광고. 왼쪽 여인을 남편이 찾고 있다

중국인 남편은 광고에서 아내가 전능신교에 빠진 뒤에 한국으로 가서 난민신청을 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은 “당신 부모님을 생각해보세요. 당신을 키우느라.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는지. 그분들은 지금 나이가 들고 병에 걸려도 병원에 갈 엄두를 못내요. 수술대에 오르면 다시 못 내려올 것 같아서”라며 호소했다.

중국인 남편은 “돌아오면 죽을 수 있다는, 평생 구금될 수 있다는 것, 그거 다 거짓말이에요”라며 “그들은 당신을 이용하기 위해서”라고 전능신교 측이 거짓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가출한 아내를 찾는다는 중국인 남편

또한 “이른바 봉사하고 웹사이트 개설하고 떠날 때 알바한다고 가족을 속이게 한 것도 이 모든 것의 근원은 전능신교 사이비종교 때문이에요”며 “저는 피곤해요. 단지 버티고 있을 뿐이지만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어요 저도 당신이 이른바 알바하러 갔다는 거짓말을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영상 광고에는 전능신교에 빠진 아내의 아이 사진과 목소리도 등장한다. 중국인 남편은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 2학년에 다녀요”라고 밝히고 있다.

그의 딸은 “딸 : 돌아오지 않으면 어떻게 생겼는지 생각이 않나요”라고 해서 어릴 적 아이를 두고 떠난 엄마의 희미한 기억을 소환해 아내가 돌아올 것을 호소했다.

중국인 남편은 “아이는 똑똑해요. 제가 아이에게 했던 진실로 변할 수 있게 노력해서 당신을 찾을게요. 당신이 집에 올 때까지 찾을게요”라며 광고를 끝을 맺었다.

한국에 전능신교가 들어와 오랜 시간 동안 암약하듯이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전능신교 측 자본으로 영화를 만들어 기독교처럼 가장하여 SNS 등에 홍보를 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중국에서 아내나 딸, 남편 등이 전능신교에 빠져 가출, 한국으로 와서(비자 없는 제주도 이용) 난민신청을 하는 사례가 많다. 아직은 난민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지만, 피해자 가족들은 유트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WH0MpzSKqgFxiJM1FYqTIg)를 통해 가족들이 돌아오기를 호소하고 있다.

   
▲ 가족이 기다리고 있다며 가출한 아내가 속히 돌아오기를 호소하는 장면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는 지난 해 8월 전능신교(일명 동방번개)의 준동을 경계하고 이들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취지로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한상협은 ‘한국사회와 가정, 교회를 염려하며’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2011년 법무부 통계에 의하면, 중국인 난민 신청자 1,199명 중 ‘종교적 사유’로 난민 지위를 획득하려는 자가 736명으로 전체의 60% 이상이며 그중 법무부에서 전능신교 신도를 가짜 난민으로 판단, 국내 체류를 불법으로 판결(했다)”며 “이들이 한국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해 2020년 4월부터 집단 합숙을 하고, 관할 보건소의 코로나19 방역에도 비협조적이어서, 지역민들에게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한상협은 “전능신교는 ‘양향빈(杨向彬)’을 두 번째 도성육신(道成肉身)한 ‘여(女)그리스도’로 신화하여 추앙케하는 이들을 좌시할 경우 사회에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정부는 가짜 난민으로 한국에 체류하며 대한민국을 포교의 중심지로 삼고자 하는 '전능신교' 신도들을 발본색원하여 조속히 국외로 추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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