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재센터가 콜로나로 인해 봉쇄된 상태지만 그래도 필요할 때면 찾아와 일하고 돌아간다

우봉성 / 네팔 한국어 교사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 4월 29일부터 시작된 봉쇄가 지금도 계속 중입니다. 하루 발생하는 확진자가 9천 명을 넘어가고 사망자가 200명이 넘어 확진율이 50%가 될 때에는 동네에서 심심찮게 들려오는 앰블런스 소리에 긴장해야 했습니다. 봉쇄 조치가 되자 도난 사건들이 곳곳에 일어나서 치안에 대한 염려도 곁들여야 했습니다.

▲ 코로나로 경제활동이 중단되어 기본적인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6가정에 도움을 주었다.

작년에 봉쇄를 겪은 후여서 제가 있는 곳은 가끔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경찰들도 제재하지 않아 봉재 센터에 갈 수 있었습니다. 센터 가까운 곳에 확진자가 많아 경찰들이 밖에 나오는 주민을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봉쇄에도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아 5월 중순부터는 봉쇄가 강화되어 외출할 수 없었습니다.

6월 22일부터 차량의 짝홀수 운행이 허락되고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해당 품목의 가게들이 문을 열어서 완화 조치가 되었습니다. 6월 29일부터 봉쇄에 대해 어떤 조치가 내려질 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길이 닫힌 시간에 만물의 주인이신 하늘님이 주시는 평강으로 인해 감사입니다. 코비드19가 주는 어려움 가운데 함께 동역해 주시는 주안에서 사랑하는 ㄱ회와 동역자 여러분께 생명의 주관자이신 그분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1. 구제

봉쇄 조치 전에 학생들의 확진율이 증가하여 휴교령으로 인해 봉재 센터에 오는 자매들의 가정에 학생들 간식을 전했습니다. 봉쇄 후 6가정에 쌀과 식용유, 부식비를 전했지만, 봉쇄가 길어지자 경제 활동이 중단되어 기본적인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도움 호소에 그ㄹ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봉쇄로 고향에 돌아간 어비샤 어린이 가정과 어렵게 연락이 되었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아 계속 손 모으고 있었는데 연락이 닿아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되어 도움을 주었습니다.

2. 봉재 사역

봉쇄 이후 교육은 중단된 상태이지만 자매들이 재봉틀 사용을 원할 때에는 센터에 와서 스스로 작업을 하고 돌아가고 있습니다.

3. 사업 비자 진행 과정

▲ 코로나로 경제활동이 중단되어 기본적인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6가정에 도움을 주었다.

신규 사업 비자 투자가 5만불에서 50만불로 상향되면서 이전에 허용되었던 규칙이 매뉴얼에서 제외되어 사업 비자 담당부서에서 비자 진행이 계속 계류 중이었습니다. 담당부서장이 바뀐 후 산업부 장관의 승인을 요구해서 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사업 비자 부서로 서류가 돌아왔습니다.

산업부 장관의 승인에 대한 담당 부서의 회의가 봉쇄로 연기되고 관공서 업무가 중단되어 답보상태에 있습니다. 비자 업무에 대한 정부 공무원의 태도를 보면 상식을 벗어난 모습이 있어서 전능자의 간섭만이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봅니다. 특별히 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게 하신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늘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손 모아 주신 뜻을 같이하는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4. 감사

① 인도 벵갈로 방주 센터 식구들이 4월에 코로나 확진되어 완치시켜주셔서 감사. 하지만 아직 후각이 돌아오지 않고 있어 이를 위해서 손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② 어비샤 & 아유스마 어린이 가정과 연락이 닿게 하심에

③ 재봉틀 1대와 필요한 원단을 살 수 있도록 채워주심에

5. 손 모아 주실 제목

* 봉제 센터가 있고 제가 거주하는 마을의 제일 높은 곳의 불교 사원이 카트만두 스웸부의 불교사원을 향하여 바라보면서 직선으로 삼각형의 꼭지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불교 사원들이 직선으로 연결된 삼각형 안에 마을이 놓여있고 씨족 공동체의 특성이 강한 이곳에 복ㅇ의 문이 열리도록

* 어비샤 어린이 가정과 마야, 바산뜨, 비니따 자매와 그 가족에게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

* 봉재 센터에 오는 자매들과 함께 하는 가운데 ㄱ리ㅅ도의 사랑을 전하고 ㅂ음을 드러낼 수 있도록

* 하늘님 앞에서 신실한 현지 뜻을 같이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 코비드19 가운데 영육의 강건함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