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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오페라 전설, 치마로사의 ‘비밀 결혼’
북촌아트홀에서 7월 16일(금) 개막
2021년 06월 30일 (수) 13:45:11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 치마로사의 ‘비밀결혼’이 오는 7월 16일부터 서울 종로 북촌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온 드림오페라단(단장 김일현)이 클래식 공연으로는 드물게 2달간의 소극장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드림오페라단은 코믹 오페라의 전설, 치마로사의 ‘비밀결혼’을 오는 7월 16일 서울 종로 북촌아트홀에서 올린다. 8월 27일까지 매주 1회씩 공연될 이 작품은 1792년 비엔나의 ‘부르크테아터(Burgtheater)’에서 초연된 공연이다.

   
▲ 비밀결혼 포스터

재미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경쾌하고 우아한 음악으로 가득한 ‘비밀결혼’은 80여 편에 달하는 치마로사의 코믹 오페라 중에서도 대표작으로 꼽힌다. 오페라의 대중화를 꿈꾸는 드림오페라단에서는 이 ‘비밀결혼’을 가지고 문화의 중심지인 대학로 인근 소극장 무대에 실력 있는 성악가들을 세운다.

‘비밀결혼’은 오페라가 화려하고 웅장한 반면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세간의 고정관념을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코믹적인 요소가 워낙 많아서 몇 달간 연습을 하고 있는 출연자들조차 배꼽을 잡게 했던 재미가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도 행복한 웃음을 전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음악적 완벽을 추구하는 김희주 음악감독의 세심함과 그 속에 순간순간 위트와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하는 허복영 연출의 만남이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이 그동안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한 오페라의 신세계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 특징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치마로사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소극장용으로 각색하여 스토리 중심의 빠른 진행으로 재미는 배가된다는 점이다. 또한 작은 극장에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노래를 직접 듣는 감동은 물론 비싼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오페라의 정수만을 즐길 수 있는 무대라는 점이다.

   
▲ 비밀결혼의 출연진은 양석진, 변정란, 신승아, 민은홍, 김정훈, 주영규 등이다

김희주 음악감독은 “작은 소극장에서 국내 정상의 성악가들이 부르는 노래를 듣는 것 역시 황홀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스피커로 듣는 것과는 다른 소리, 수십 년간 갈고 닦아 만들어낸 소리들이 어우러지는 앙상블, 그 노래를 바로 내 눈 앞에서 들을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관객의 참여를 기대했다.

드림오페라단의 김일현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우울하고 지쳤던 마음에 시원한 청량음료처럼 가슴을 적셔 줄 공연에 오페라를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아직 오페라를 경험해 보지 못한 분이나 부정적 편견을 가진 분들도 오셔서 오페라의 진짜 맛을 경험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밀결혼을 공연하는 북촌아트홀은 ‘천로역정’을 비롯해 ‘날개 잃은 천사’, ‘애기똥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등을 공연한 북촌의 대표적 문화 공간이다. 특히 공간 울림이 좋아 소극장 오페라에 이상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오페라 ‘비밀결혼’은 7월 16일(금)부터 8월 27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막이 오른다. 출연 양석진, 변정란, 신승아, 민은홍, 김정훈, 주영규. 공연문의:02-988-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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