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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예언가 조슈아 사망
해외통신/ 기도로 에이즈와 동성애 치료 주장
2021년 06월 08일 (화) 16:08:01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아프리카의 예언가 T. B. 조슈아(T. B. Joshua) 목사가 향년 57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조슈아 목사는 예언자 겸 치유사역자로 알려져 있으며 자신의 기도를 통해 에이즈와 동성애 등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 T. B. 조슈아 목사(Wikimedia Commons / CC BY-SA)

조슈아 목사가 섬기던 올네이션스시나고그교회(Synagogue Church of All Nations)는 6월 6일(현지시간) 교회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슈아 목사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조슈아 목사는 6일 새벽 2시(현지시간)에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사망 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조슈아 목사는 5일 토요일(현지시간) 밤 예배를 인도하던 중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예배당을 떠났으나 이후 교회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가 오랫동안 교회로 돌아오지 않자 교회 직원들이 조슈아 목사를 찾아 나섰다가 그의 집에서 숨져있는 조슈아 목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케냐의 데일리네이션뉴스(Daily Nation)는 하킴 오두모수(Hakeem Odumosu) 라고스(Lagos)시 경찰청장이 6일 새벽 2시경(현지시간) 조슈아 목사의 사망을 보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오두모수 라고스시 경찰청장은 “사망 소식을 보고받은 후 즉시 조슈아 목사의 가족에게 연락을 취했으며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 그의 사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조슈아 목사는 토요일 밤 예배를 인도하던 중 몸에 불편함을 느꼈고 이에 휴식을 취하기 위해 교회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1990년대부터 예언과 치유 사역으로 대중의 지지를 받기 시작한 조슈아 목사는 자신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환상을 통해 올네이션스시나고그교회를 세웠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임마누엘 TV(Emmanuel TV) 채널을 운영하고 아프리카 전역과 미국, 영국, 남미 등으로 설교 여행을 다녔던 것으로 전해진다.

   
▲ 무하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사진 출처 부하리 대통령 트위터 @MBuhari)

그러나 조슈아 목사의 예언과 가르침은 오랫동안 의심과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다. 포브스(Forbes)지는 조슈아 목사를 가리켜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큰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목회자”라고 표현한 바 있다.

유튜브의 경우 지난 4월 조슈아 목사의 혐오 발언으로 인해 조슈아 목사의 유튜브 계정을 중지시켰다.

조슈아 목사는 동성애와 에이즈 등의 질병을 자신의 기도로 고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조슈아 목사는 동성애에 빠져 있는 한 여인을 때리며 치유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바 있는데 조슈아 목사는 해당 동영상에서 이 여인이 악령에게 사로잡혀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여인은 자신이 더이상 다른 여성을 좋아하지 않으며 남성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조슈아 목사는 지난 8월 자신이 온라인 기도회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을 치료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치유 사역과 더불어 예언 사역을 해왔던 조슈아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 예언을 공개한 바 있다.

2016년 조슈아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대통령 선거의 승자가 여성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게재했다. 그러나 당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前) 미국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후보를 이기고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후 조슈아 목사의 해당 예언은 그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삭제되었다.

한편 조슈아 목사가 사망하자 많은 이들이 고인을 향한 슬픔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무하마두 부하리(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성명서를 통해 “조슈아 목사의 영적 유산과 그가 많은 이들에게 보여준 박애적 사랑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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