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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해외 관광객 받는다
해외통신/ 백신 접종 관광객 5/23부터 입국 허용
2021년 04월 16일 (금) 15:58:12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이스라엘이 5월 23일(현지시간)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 관광객의 이스라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이후 닫혀있던 이스라엘 국경이 약 1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 오리트 파르카쉬-하코헨 이스라엘 관광부 장관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CC BY-SA)

이스라엘 보건부와 관광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백신을 접종한 단체 관광객의 이스라엘 입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비교적 추적이 쉬운 단체 관광객에 한해서만 입국이 허용되며 개인 관광객의 경우 7월부터 이스라엘을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개인 관광객의 이스라엘 여행 가능 여부 및 시기를 추후 논의 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부터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이스라엘로 출국하는 항공기 탑승 전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또 이스라엘에 도착한 후에는 혈청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정부가 해외 관광객의 이스라엘 방문을 허용하면서 오랫동안 닫혀있던 이스라엘 성지순례의 길도 다시 열리게 됐다.

율리 에델스타인(Yuli Edelstein)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경제를 개방했으니 이제 관광도 체계적이고 조심스럽게 다시 열 때가 됐다”고 밝혔다.

오리트 파르카쉬-하코헨(Orit Farkash-Hacohen) 이스라엘 관광부 장관은 “안전하고 건강한 국가라는 이스라엘의 특별한 장점을 살려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며 “이스라엘의 하늘길을 여는 것이 이스라엘의 관광업을 부활시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이스라엘은 지난해 큰 경제적 타격을 입었으며 그중에서도 관광업계가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보건부와 관광부는 성명문에서 추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관광객들이 혈청 검사 없이도 이스라엘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며 이를 위해 여러 국가와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전 국민의 약 60%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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