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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는 젊은이 전도 전략”
고직한 선교사 이색제안 눈길
2002년 11월 13일 (수) 00:00:00 정윤석 기자 unique44@naver.com

 서울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가 11월 2일 기독교복음선교회(일명 JMS) 정명석 씨의 성추문 행각을 고발해 파문이 인 후, 이를 빗대 한국교회가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JMS’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이색적인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고직한 선교사(젊은이사역정보센터 대표)는 “비록 이단단체지만 문화, 예술, 스포츠를 이용한 JMS의 선교전략은 효과적”이라며 “한국교회와 선교단체가 J(Job; 직업), M(Me; 자기정체성), S(Sex; 성)을 활용해 젊은이들에게 맞는 전도전략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선교사의 제안은 성공한 크리스천 직장인을 대학으로 불러 세미나를 열거나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위한 훈련 과정의 개설을 통해 불신자, 초신자들과 접촉점을 마련하라는 것이다. 또한 데이트와 결혼에 대한 문제, 성 문제, 바른 자아상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젊은층에게 다가간다면 크리스천이든, 아니든 젊은이들이 관심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고 선교사는 “선교단체는 이미 만들어진 전도방법을 ‘재탕, 삼탕’하고 교회는 건물 짓기에 바빴을 뿐, 청년들을 위한 문화적 콘텐츠를 제공하는 문화공간 마련과 프로그램 개발에는 소홀했다”며 “이런 모든 문제들이 결국 문화를 이용한 이단단체들에 청년들을 뺏기는 현상으로 나타났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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