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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위대 의사당 난입...기도 요청
해외통신/ 기독 지도자들 “부도덕, 용납될 수 없는 행동”
2021년 01월 08일 (금) 13:39:15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복음주의권 기독교 지도자들이 미국 수도 워싱턴DC(Washington, DC)에서 일어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난입을 비판하고 나라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경찰과 시위대의 무력 충돌 및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에 대해 기독교 지도자들은 자신의 기존 정치 성향에 상관없이 안타까운 마음을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 건물 앞에 모여 있다(사진 출처 REUTERS/Stephanie Keith)

1월 6일 오후(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을 확정하는 상·하원 합동회의 시간에 맞춰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 건물 앞으로 모여들었다.

시위를 진행하던 시위자들은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각 바리케이드를 넘어 의사당 건물 가까이 진입했고 일부는 의사당 내부까지 진입했다.

이에 의사당이 봉쇄되고 회의는 중단되었으며 상원 회의를 주재하던 마이크 펜스(Mike Pence) 부통령을 비롯한 의원들이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시위대가 물리적 충돌을 일으키면서 경찰 여러 명이 다쳤고 시위 중이던 여성 한 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폭발물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주방위군과 연방경찰이 투입되었으며 이들은 4시간의 대치 끝에 시위대를 의사당 건물에서 몰아냈다.

시위대가 의사당 건물에 난입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글을 게재해 시위대에 시위와 무력 충돌을 멈추라고 전했다. 그러나 해당 글을 올린 이후 이번 대선이 사기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추가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회의사당 건물 내에 진입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가 남부연합기를 들고 있다(사진 출처 REUTERS/Mike Theiler)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 사태와 경찰과의 무력 충돌에 대해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미국 국민들에게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를 대표하는 목회자 중 한 명인 릭 워렌(Rick Warren) 목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자국민에 의해 일어난 테러”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러셀 무어(Russell Moore) 미국 남침례교 총회 윤리와 종교 자유 위원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 Ethics & Religious Liberty Commission) 위원장도 이에 대해 “부도덕하며 부당하고 위험할 뿐만 아니라 용납될 수 없는” 사태라고 지적했다.

평소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그레그 로리(Greg Laurie) 목사는 “공화당 지지자와 민주당 지지자 모두 미국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며 미국 기독교인들에게 미국을 위해 마음을 모을 것을 권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제이 스트랙(Jay Strack) 박사, 기독교 단체 브레드 포 더 월드(Bread for the World)의 유진 초(Eugene Cho) 목사 등도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신자들의 기도를 요청했다.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불복 시위는 조지아(Georgia)주, 미시간(Michigan)주 등에서도 일어났다. 시위대는 각 주 의회 건물 앞에 모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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