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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주 의혹 장재형측, 미 펜실베니아 부지 매입
인콰이러 보도, ‘14에이커 몽고메리 카운티 부지 매입’
2021년 01월 04일 (월) 14:49:29 최삼경 목사 sam5566@amennews.com

최삼경 목사 / <빛과소금교회> 담임 목사, 본지 편집인

   
▲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에 해당 기사가 보도된 모습(사진 출처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캡처)

중국, 한국, 홍콩 등지에서 재림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한편 2020년 2월 사기 혐의와 가짜 회계장부 작성으로 벌금 125만 달러라는 중형을 선고받은 바 있는 장재형(올리벳대) 씨 산하 기관인 미국 세계올리벳성회(World Olivet Assembly)에 소속된 예술 기관 크리아티오 인터내셔널(Creatio International)이 템플대학교(Temple University)의 전(前) 예술대학 부지 매입자로 밝혀졌다고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The Philadelphia Inquirer)가 최근 보도했다.

크리아티오 인터내셔널은 펜실베니아(Pennsylvania)주 몽고메리 카운티(Montgomery County) 내 엘킨스 파크(Elkins Park)에 위치한 해당 부지에 “예술가와 건축가들을 위한 새로운 센터를 지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 올리벳성회 측이 사들인 몽고메리 카운티 부지(사진 출처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TIM TAI)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지난 2020년 12월 30일(현지 시간) 세계올리벳성회와 올리벳대학교(Olivet University)가 14에이커(약 5만6천 제곱미터, 17만여 평)에 달하는 몽고메리 카운티 부지를 매입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보도 시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모기지 대출 기록과 여러 서류를 통해 올리벳성회가 해당 부지를 구입했다고 추정했는데 크리아티오 인터내셔널의 발표로 매입자가 누구인지 명확해진 것이다.

케네디 금융회사(Kennedy Funding)가 밝힌 바에 따르면 올리벳 측은 몽고메리 카운티 부지를 구입하기 위해 뉴욕(New York)주 허드슨 밸리(Hudson Valley) 지역의 일부 재산을 담보로 케네디 금융회사로부터 3백만 달러 상당의 모기지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계약 당시까지 부지 매입자와 매각자 모두 지역 공무원들에게 부지 용도를 밝히지 않은 상태였으나 크리아티오 인터내셔널은 “이 장소는 작업, 교제, 교육을 위한 이상적인 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진 곳”이라며 해당 부지를 예술 분야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부지가 위치한 몽고메리 카운티 내 첼튼햄(Cheltenham Township) 지역 밥 지엔코브스키(Bob Zienkowski) 행정담당관에 의하면 템플대 부지처럼 넓은 부지를 구매할 시, 부지 예상 용도가 지역 규제에 어긋나지는 않는지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매입자가 지역 공무원에게 계약 전 구매 이유를 밝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올리벳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크리아티오 인터내셔널은 올리벳대의 예술대학과 세미나, 행사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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