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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을 하나님께 맡기라
2005년 05월 18일 (수) 00:00:00 장경애 jka9075@empal.com


<당신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입니다>중에서
스티브 브라운/ 주원열
아가페출판사 펴냄


누군가 인생은 시험을 치고 난 후에 교훈을 배우는 학교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럴 듯하게 들리고, 또 진실의 일면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시험을 치기 전에 끊어진 밧줄에 대한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훈을 미리 배운다면, 시험 뒤에 흔히 따라오는 원한을 피할 수 있습니다.
공포가 덮치기 전에 기도하고,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사전 지식을 습득하고, 비극이 일어나기 전에 감사하는 교훈들을 아직 실천하지 않았는데, 당신의 밧줄이 끊어졌다면,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

1. 원한의 위력을 인식하라
원한은 원한을 품은 사람을 해친다고 합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원한의 영향력은 거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원한을 품은 사람과 접촉하는 사람은 모두 영향을 받습니다. 원한은 때로 권리를 주장하는 의로운 분노 혹은 적합한 분노로 불립니다. 그러나 원한은 그 어느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어둡고 끔찍하고 무력하게 만드는 질병입니다. 그것은 당신을 죽이고 다른 사람을 죽입니다. 기독교 심리학자인 제임스 멀로리는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 ‘불의의 전당’을 세워 놓고, 시간 나는 대로 방문한다고 말했습니다. 곧 우리는 자기를 해친 사람들의 동상을 윤이 나게 닦기를 즐기는 것입니다. 불공평하고 옳지 못하게 대접받은 일들을 골똘히 되새깁니다. 그리고 요정들이 달콤하게 부르는 원한의 노래에 탐닉하면서, 앙갚음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밧줄이 끊어질 때에, 원한의 해독을 인식하십시오,

2. 고통스러운 마음을 솔직히 고백하라
일단 원한을 품게 되면 당신의 속 마음을 하나님께 고백하십시오. 당신은 매우 화가 났으며, 이를 갈고 싶다고 말하십시오. 나아가서 당신은 원한을 품을 권리가 있다고 말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십시오. 자백은 영혼에 좋을 뿐만 아니라 마음가짐에도 좋습니다.
저의 기도 목록에는 ‘히트리스트’라고 이름 붙인 특별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를 화나게 하고 원한을 품게 만든 사람들과 사건들을 하나님 앞에 자백하는 곳입니다. 신기한 것은 그것에 대하여 자백하고 기도할수록 그 리스트는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 리스트에 아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앞에 문제를 고백하고, 제가 할 수 없는 일-곧 원한을 제거하는 일-을 기꺼이 의탁 드리기 때문입니다.

3. 맡기는 연습을 하라
나아가서 하나님께 맡기는 원리를 배우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의탁하는 것을 받으시고 변화시켜 주십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원한은 수도꼭지처럼 틀었다 잠갔다 할 수 없습니다. 원한은 좀처럼 없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활동의 자유가 주어져야만 합니다. 당신의 허락이 없이 성령은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바울은 “모든 악독을… 버리라”고 썼습니다. 그것은 어렵지만 하나님은 그분이 하신 말씀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4. 빛을 기다리라
하나님의 은혜의 빛이 임할 때까지 잠잠히 기다리십시오. 체계적으로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는 즉시 당신의 원한이 풀릴 것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주권자이시고,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으며, 그리고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셨다면, 이제는 손을 놓으십시오. 단지 조용히 기다리십시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마지막으로 “다 이루었다”고 외치셨습니다. 그것은 해산과 기쁨의 외침이었습니다. 

 말씀은 무엇보다도, ‘나는 아버지가 주신 것들을 맞아서 다 체험하였다. 아버지를 찬양한다. 이제 다 끝났다’는 의미였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십자가에 매달려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단지 매달려 있을 뿐입니다. 못이 너무 단단히 박혀서, 빠져 나올 수가 없습니다. 고통이 너무 크게 때문에, 상투적인 말로써 진정되지가 않습니다. 십자가의 고통은 말할 수 없이 크지만, 일단 받기로 작정하고 견디어 내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을 줍니다.

사탄은 우리가 즐겁게 웃는 것을 싫어합니다. 우리가 웃으면 그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됩니다. 그는 우리가 원통해 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끊어진 밧줄을 웃음으로 받는다면, 사탄이 원통해 하게 됩니다.  우리가 원통해하는 것보다, 사탄을 원통하게 하는 것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어시스트 장경애/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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