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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일, 집회 시위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김한성 집사 신간 <억울하면 집회 시위로 해결하라>
2020년 10월 12일 (월) 15:07:01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돈 문제나 이단 사이비 문제 등으로 혹시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까? 그럴 때 사람들은 흔히 민형사 등 법적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그것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집회 시위입니다. 재정 문제 등 일반 문제 뿐만 아니라 사이비 이단 문제까지도 해당됩니다. 상대방의 사업장이나, 교회 또는 집앞에서 적법하게 집회 시위를 하면 의외로 문제가 쉽게 해결됩니다. 1인 시위만으로도 억울한 일이 80% 정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 김한성 집사

김한성 집사(59, 집회시위컨설팅 전문가, 구원파 피해자 모임 대표)는 <억울하면 집회 시위로 해결하라>(김한성, 행복에너지, 2020)는 책 출간을 통해, 재정, 종교 문제 등 자신의 억울한 일이 단지 ‘1인 시위’만으로도 80% 이상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1인 시위,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한 명이 시위를 하기 때문에 집회 신고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피켓과 유인물을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핵심을 담은 피켓을 만듭니다. 그리고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유인물로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면 됩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를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면 십중팔구 상대방이 합의를 하자고 연락이 옵니다.”

김 집사는 집회 시위 관련 전문가다. 국내 1호 집회 시위 관련 컬설팅 용역회사도 세웠다. 지난 2015년 박옥수 구원파와의 싸움이 계기가 되었다. 박옥수 측 교회 앞에서 피해자들과 함께 ‘가짜 목사, 종교 사기꾼은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했다. 박옥수 측으로부터 ‘집회금지 및 인격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의 내용으로 소송을 당했다. 1심 재판부는 박옥수 측에 손을 들어주기까지 했다. ‘내가 왜 이런 일을 할까’라며 포기하려고도 했다. 그러나 김 집사는 이듬해 3월까지 총 32회 집회를 이어갔다. 신앙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리라 굳게 믿었다. 결국 2심(고등법원), 3심(대법원)에서 모두 승소를 했다. 이후 300여 회의 적접한 집회 시위를 인도하며 억울한 일을 해결해가는 또 하나의 길을 개척해 갔다.

“집회 시위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집회 시위는 헌법 제21조에 의해 보장해 주고 있는 국민의 권리입니다. 적법한 방법으로 나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사용하여 나의 억울함을 해결하고 피해를 줄이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 책 <억울하면 집회 시위로 해결하라>

김 집사는 집회 시위 장점을 크게 2가지로 설명했다.
첫째는 ‘문제가 빠르게 해결된다’는 것이다. 최근의 한 예를 설명했다. 세신사 직업의 A씨가 목욕탕 주인에게 보증금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계약서를 쓴 것도 아니었다. A씨는 난감했다. 이때 김한성 집사를 통해 ‘1인 시위’에 대해 전해 듣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1인 시위 이틀만에 목욕탕 주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보증금의 절반만 받고 타협하자는 것이었다. 흔히 이럴 때 1인 시위자는 타협에 응하고 문제를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김 집사는 그러한 타협에 부정적이다. A씨는 그 말을 따랐다. 이틀 더 1인 시위를 하니 보증금 100%를 받을 수 있었다.

둘째는 집회 시위를 함으로 ‘갑과 을의 위치가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집회 신고를 하면 담당 경찰관이 반드시 나오게 된다. 최근 그 경찰관을 부르는 호칭이 ‘대화 경찰관’으로 바뀌었다. 그 경찰관을 통해 우리의 요구를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고 또 상대의 반응을 전달 받을 수도 있다. 문제 해결의 주도권을 얼마든지 내게로 가져올 수 있게 된다.

“문제는 절실함과 자신감입니다. 집회 또는 1인 시위를 준비하는 이가 정말 절실함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시위를 시작해 놓고 일찍 포기하려는 이도 있습니다. 도와주려는 저보다 오히려 절실함이 적은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그 다음은 자신감입니다. 앞서 언급한 ‘대화 경찰관’을 주도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단에 제시되는 타협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이 시위자에게 필요합니다.”

김한성 집사는 억울한 일 당한 이들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구원파 소송에서 이긴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제 그동안 쌓아왔던 집회 시위의 노하우를 나누려고 합니다. 저에게 연락주시면 1인 시위에 대한 방법 등을 무료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필요하면 집회 또는 1인 시위도 유료로 대행해 드릴 수 있지요. 그것을 위해서 집회 시위를 위한 컨설팅 회사도 국내 처음 정식으로 세운 것이구요.”

김 집사는 ‘구원파 피해자 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신천지 피해자 모임과 연대해 집회에 참석하기도 한다. 이단 사이비 문제로 억울한 일이 꽤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일 역시 집회 시위로 상당 부분 문제가 해결된다. 김 집사는 이단 사이비 문제만큼은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이번 책 발행은 정말 하나님이 은혜입니다. 5번이나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때마다 ‘억울한 일 당한 이들에게 작은 소망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원고를 하나씩 정리했습니다. 3년 걸렸지요. 100개의 실제 사례를 들었습니다. 시위 때 사용하지 말아야 할 용어들, 사용하면 좋을 피켓 용어들, 경찰관 활용법, 시위 중 상대방이 고용한 깡패를 만났을 때 등 갖가지 노하우들이 정리되었습니다. 집회 시위 대행업의 정식 회사는 저희밖에 없습니다.”

김 집사는 ‘억울한 일’을 당한 이들을 위해 한 마디로 이렇게 정리했다.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까? 1인 시위나 집회 시위를 하십시오. 한두 번 만으로 50% 문제가 해결됩니다. 3-4번이면 80% 해결됩니다. 어떻게 그러한 시위를 하냐고요? 저에게 전화를 주시면 제가 무료로 적법한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필요하면 유료로 대행까지도 해드립니다.”

김한성 집사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http://15773501.wazzang.com). 이번 책 발행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UR7pm3KQKYU)에서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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