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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명을 위한 행진’ 3천명 운집
생명권 옹호 단체 BVL 주관 낙태 반대 등 주장
2020년 10월 02일 (금) 21:57:05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생명을 위한 행진' 행사에 지난 9월 19일 토요일(현지시각) 3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Evangelical Focus)가 최근 보도했다.

   
'생명을 위한 행진' 행사 모습(사진 출처 BVL 페이스북 페이지 @BVLebensrecht)

‘우리는 생명을 사랑한다’라는 표어를 내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독일의 생명권 옹호 단체 BVL(Bundesverband Lebensrecht)이 주관한 이번 행진에 낙태 합법화 반대를 주장하는 독일의 여러 단체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낙태 반대를 비롯해 안락사와 조력자살 반대, 대리 출산 반대 등을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을 위한 행진' 행사 모습

알렉산드라 린더(Alexandra Linder) BVL 회장은 “사람을 존중하는 사회는 모든 사람에게 존재의 순간부터 죽음의 때까지 마땅히 주어져야 하는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될 때에야 만 실현 가능하다”고 밝혔다.

행진에 참여한 요하네스 징하머(Johannes Singhammer) 전(前) 독일 연방의회 부의장은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환경보호의 일부분”으로서 “보호되는 사람이 출생을 했는지 아직 태아인지에 상관없이” 사람의 생명은 중요하며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창조 때의 모습을 회복하는 일과 평화를 가져오는 일에 깊이 관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요하네스 징하머 전 연방의회 부의장(사진 출처 요하네스 징하머 트위터 @JohannesSingham)

징하머 전 부의장은 “모든 사람의 생명권을 위해 이렇게 공개적으로 또 이렇게 분명하게 함께 목소리를 내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생명을 위한 행진 행사는 예배로 마무리되었으며 에크하르트 베터(Ekkehart Vetter) 독일 복음주의 연맹(Deutsche Evangelische Allianz) 회장을 비롯해 여러 단체에서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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