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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가 기도의 날 1천여 명 모여
예배와 참회의 시간, 방역 지침 준수
2020년 08월 19일 (수) 10:55:13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 스위스 국가 기도의 날 행사 (사진 출처: 프뤼에 푸 라 스위스 Prière pour la Suisse 페이스북 @priereCH)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스위스 북부 아르가우(Aargau)주 브루크(Brugg) 지역에서 지난 8월 1일 스위스 국가 기도의 날 행사가 열렸다.

에반젤리컬 포커스(Evangelical Focus)의 보도에 따르면 약 1천여 명의 스위스 기독교인이 참여한 해당 행사는 야외 모임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실황은 생중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기도의 날 행사를 이끈 한스-피터 랭(Hans-Peter Lang)은 행사가 시작되기 전 영상을 통해 “우리는 올해 국가 기도의 날에 조국을 위해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반석 위에 세워져 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성도들은 기도와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고 참회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사베스 앱트(Elisabeth Abt) 국가 기도의 날 대표는 스위스 언론사 라이브넷(Livenet)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상이 주는 안정감을 비롯한 하나님 외 다른 요소에 의지하는 대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길 원한다. 우리의 삶은 모래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반석 위에 지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국가 기도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러졌다.

행사가 열린 아르가우주 지역이 행사 인원을 1천 명으로 제한하자 국가 기도의 날 주최 측은 해당 방침을 따라 최대 1천 명의 기독교인만 기도 모임에 참여하도록 했고 안전을 위해 사전 등록을 한 신자만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했으며 참가자가 모이는 장소 구역을 최대 1백 명 기준으로 나눠 방역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행사가 열리는 동안만 행사 지역에 머무르도록 허용되었으며 행사 외부 지역을 이동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받았다.

스위스는 일찍이 종교개혁 사상이 들어간 나라로 종교개혁가로 유명한 존 칼빈(John Calvin)과 울리히 츠빙글리(Huldrych Zwingli)의 활동지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스위스 인구 약 25%가 개신교 신자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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