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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독교를 위협하는 ‘두 흐름’
정치는 장로교, 목회는 오순절
2020년 06월 11일 (목) 13:56:21 최은수 교수 webmaster@amennews.com

최은수 교수 /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교 교회사 Ph.D. Berkeley GTU 객원교수, IME Foundation 이사장

   
▲ 최은수 교수

정치는 장로교, 목회는 오순절

한 교회사가로서 나는 한국교회를 바라보면서 ‘교파와 교단을 망라하여 교회정치와 형태는 장로교이고, 실제 목회와 분위기는 오순절과 순복음이다’라고 말하곤 한다. 한국교회사적으로 볼 때, 한국에서 장로교회가 빠르게 토착화되고 다수를 차지하게 되면서, 한때는 성결교나 침례교나 순복음 등이 장로교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편견의 대상이 되던 시기도 있었다. 그런데 오순절 계열의 순복음교회가 폭발적인 성장을 하면서 어느 순간 세계 최대의 교회가 되었고, 교회성장에 갈증을 느끼던 다수의 목회자들이 순복음의 분위기를 따라가기에 바빴다.

특히 목회 스타일이나 교회의 분위기, 그리고 성도들의 신앙에 이르기까지 오순절 운동의 영향이 참으로 지대한 것이 사실이다. 이 운동과 관련하여, 번역되어 발간되는 책들의 수도 어마어마하고, 방송을 통해 안방까지 전해지는 편의성, 그리고 요즘은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핵심은 장로교를 비롯하여 순복음 등 모든 교파들이 미국의 영향을 거의 절대적으로 받았다는 점이다. 나는 한국의 오순절 계열과 순복음의 보편화된 경향들을 무조건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다만, 이 모든 운동들이 미국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그 역사와 흐름을 알고 현재 이런 경향들이 미국교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비교하면서 한국의 분위기가 과연 성경적이고 역사적인지 가늠해 보고자 함이다. 왜냐하면 이런 운동들이 초기의 순수한 의도와는 다르게 역사의 흐름 속에서 다수의 문제들을 노출하였고 이제는 양날의 검이 되어 교회와 성도들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리스마 운동 (The Charismatic Movement)

이제는 양날의 검이 되어 미국 기독교를 위협하는 첫 번째 흐름은 카리스마 운동이다. 이 운동이 본격적으로 일어난 지 이제 겨우 반세기를 넘기는 시점이지만, 그 짧은 기간에 미친 영향은 실로 지대하다. 1950년대 시작된 카리스마 운동은 오순절 운동의 일환으로 간주되었다. 당시 각 교단을 초월하여 카리스마 운동의 경향들이 목격되고 있었다. 카리스마 운동은 특성상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구조 속에서 태동한 것이 아니라 느슨하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폭발적으로 일어났다. 그런 운동 중의 하나가 플로리다주의 포트 라우더데일(Fort Lauderdale)에서 일어난 ‘성령 교육 선교’ (Holy Spirit Teaching Mission) 운동이다. 후에는 ‘기독교 성장 사역’(Christian Growth Ministries)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 운동을 주도한 지도자들은 돈 바샴(Don Basham), 에른 백스터(Ern Baxter), 밥 멈포드(Bob Mumford), 데릭 프린스(Derek Prince), 찰스 심슨(Charles Simpson) 등이다.

카리스마 운동의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도자의 카리스마가 중요하기 때문에 쉽게 극단적인 권위주의의 경향을 보였다. 실제로 이 운동에 가담한 지도자들은 목양의 관점에서 자신들을 ‘목자’라고 지칭하면서 그들이 양육한 제자들의 개인적인 생활까지 조정하려고 시도하였다. 그들은 다양한 소그룹들을 만들어서 상호간 유기적인 관계를 맺도록 한 후, 결국은 ‘목자’인 자신들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고 절대 복종하는 구조로 유도했다. 그들이 말하는 제자도는 목자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이 운동의 지도자인 밥 멈포드와 그 외 지도자들에게 직접 훈련을 받기 위해 포트 라우더데일로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렇게 목자로부터 훈련을 받은 제자들은 극히 개인적인 결정들까지 목자들과 상의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는 목자들이 제자들의 결혼을 막기도 했으며, 학교와 직업 선택하는 문제까지 개입하여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고, 목자들에게 비밀스러운 죄까지 고백하도록 만들었다.

이런 움직임이 심상치 않게 확대되자 팻 로벗슨(Pat Robertson)은 1975년 6월 27일자 공개편지를 밥 멈포드에게 보냈다. 로벗슨의 지적은 세 가지였다: 1. 이 운동의 지도자들이 제자훈련을 받은 제자들에게 각자의 지교회들을 신실하게 섬기도록 가르치지 않고, 목자들에게만 순종하고 복종하도록 요구한다. 2. 목자들이 부자인 제자들에게 재산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하였고, 만일 목자들의 권위에 순종하지 않고 공개를 거부하면, 영적으로, 육적으로, 재정적으로 파탄에 이를 수 있으며, 심지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위협한다. 3. 목자들이 제자양육을 하면서 어느 단계에 이르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보다 목자들에게 순종하도록 요구한다.

포트 라우더데일 목자들이 주도한 카리스마 운동은 오순절적 카리스마 운동의 한 지류에 해당한다. 대체적으로 카리스마 운동은 분파적인 성격이 강해서 절대적인 목자를 중심으로 분리와 독립의 길로 나가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 스승과 제자, 목자와 양, 목자와 제자 같은 수직적 구조 속에서 제자들은 삶의 전부를 공개하며 지도를 받게 되는 종속적인 구조에 빠져들게 된다. 지도자의 카리스마에 매료되어 제자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희생적이며 특히 재정적인 기여도가 탁월한 경향이다. 이런 카리스마 운동의 가장 큰 맹점은 카리스마가 넘치는 지도자가 무너지면 직접적인 타격과 간접적인 영향이 너무 크다는 사실이다. 아울러 지도자를 우상화하고 추종자들을 종속시킴으로 지역 교회를 비롯하여 여타의 기독교 공동체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교회의 보편성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 특히 제자훈련이나 제자도를 강도 높게 훈련시키는 교회일수록 이런 부적응이 심화되는 경향이 농후하다.

신념의 말씀 운동 (The Word of Faith Movement)

이제는 양날의 검이 되어 미국 기독교를 위협하는 두 번째 흐름은 ‘신념의 말씀 운동’이다. 이 운동의 신념은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믿음이 아니다. 정확히 구분하기 위해서 신념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이 운동은 적극적인 사고, 긍정적인 말, 긍정적인 설교, 건강하고 부자 되는 번영신학, 그리고 성경 대신에 심리학이나 정신과학적 방법을 사용하려는 시도 등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신념의 말씀 운동’은 비느하스 파크허스트 큄비 (Phineas Parkhurst Quimby)로부터 시작된 듯이 보인다. 큄비는 자신의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 최면술에 관심을 가졌고, 마음과 정신을 이용하여 육체를 치유하거나 다루는 방법에 대하여 시야를 넓혀 갔다. 그는 최면술과 정신치유를 실행에 옮기면서 형이상학적 치유자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죄, 질병, 아픔이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면서 신념을 갖고 마음을 움직이면 치유된다고 생각했다. 그는 ‘심령과학치유병’에 대하여 가르쳤고, 이것을 ‘그리스도의 과학’ 또는 ‘기독교 과학’이라는 말로 표현하며 자기만의 형이상학적 치유의 시스템을 추구하였다. 큄비는 최면술, 미신숭배, 신령주의, 심리학 전반, 그리고 주변 학문에 대하여 호기심을 가지면서 마음에 자리한 신념을 통해 치유를 하기 위해 모든 관련된 요소들을 혼합시켰다.

이 운동의 실질적 대부는 에섹 윌리엄 캐니언(Essek William Kenyon)이다. 그는 부흥운동의 영향을 받았으면서 동시에 큄비의 새로운 사고 운동이나 심령과학 등 형이상학적 주제까지 섭렵하였다. 캐니언의 중요한 역할은 당시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던 카리스마 넘치는 오순절 운동과 심령학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작업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는 기독교와 형이상학적인 신비주의를 기가 막히게 혼합시키는 성과를 도출하였다. 현재에도 번영복음 또는 번영신학을 추종하는 교수들과 목회자들이 캐니언의 명언들을 즐겨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내가 말한 대로 무엇이든지 이루어지고 내 것이 된다’인데, 한마디로 내가 내 의지로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성취할 수 있다는 말이다.

캐니언이 집대성한 ‘신념의 말씀 운동’은 케니스 어윈 헤이긴(Kenneth Erwin Hagin, 1917-2003)이 대중화시켰다. 그는 자신의 극적인 치유와 경험을 간증하면서 대표적인 오순절 계열의 카리스마 넘치는 부흥사가 되었다. 헤이긴은 캐니언의 주장들을 구체화 시켜서 대중들에게 강한 영향력을 끼쳤다. 헤이긴은 자신이 경험한 육체적인 치유를 항상 우선적으로 강조하였고, 물질적인 축복, 권위 있는 신념, 일반적인 교회생활을 무시하고 오직 중생만을 강조 하는 등 카리스마 운동과 ‘신념의 말씀 운동’을 일치시켜서 새롭고 신선한 발견이라는 착시현상을 불러왔다.

캐니언과 헤이긴의 역할을 통하여, ‘신념의 말씀 운동’은 정상적인 기독교인 것처럼 보기 좋게 포장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제일 큰 교회로 알려진 레이크우드 교회(Lakewood Church)의 창립자이며 현 담임목사인 조엘 오스틴 목사(Joel Osteen)의 부친되는 존 오스틴(John Osteen)은 공개적으로 헤이긴을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특별한 사람이며 이 운동(신념의 말씀 운동)의 선봉에 세워서 사용하신다’라고 하였다. 존 오스틴은 자신이 속한 정통 교단에서 탈퇴 하면서까지 ‘신념의 말씀 운동’의 열렬한 추종자가 되었다.

정리하자면, 케니언과 헤이긴이 카리스마 운동과 ‘신념의 말씀 운동’을 두 줄로 꼬은 밧줄처럼 하나로 잘 만들었고, 존 오스틴이 이 밧줄로 외줄타기 장소를 마련한 다음, ‘긍정’의 마스코트가 된 조엘 오스틴이 이 밧줄 위에서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하면서 아직까지는 대 흥행을 이어 가고 있는 중이다.

‘긍정의 힘’ 저자 조엘 오스틴의 위험한 외줄타기

16,800석을 갖춘 초대형 예배당, 매주 52,000명이 모이는 미국 최대의 교회, 방송과 사회관계망 서비스까지 합하면 그 숫자는 셀 수 없는 곳이 바로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교회다. 존 오스틴이 설립한 교회를 현재의 초대형교회, 즉 메가처치(mega church)로 만든 사람이 그의 아들 조엘 오스틴이다. 이제까지 너무 많은 지적을 받아서 무뎌진 ‘번영복음’과 2017년 허리케인 하비(Harvey)가 초래한 대홍수의 와중에서 교회당을 피난처로 제공하지 않아서 논란이 되었던 문제 정도가 대표적인 것처럼 보인다. 조엘 오스틴의 ‘대박’은 한마디로 ‘세상의 유행을 잘 따라가서’이다. 이 말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성경은 세상의 유행을 따라가지 말라고 가르친다. 참으로 역설적이고 두려운 말이다. 그는 오랄 로버츠 대학을 잠시 다니다가 중퇴한 학력이 전부다. 아버지 존 오스틴이 개척한 교회에서 방송실 관련 일을 도우며 아버지에게서 배운 ‘신념의 말씀 운동’이 그의 학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유행을 따라가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가진 셈이다. 세상의 유행은 포스트 모더니즘, 후기 구조주의, 뉴에이지 운동, 후기 기독교 사조, 세속주의, 휴머니즘(인본주의) 등으로 더이상 절대적인 기준도 없고, 역사와 전통을 부인하고, 성경을 비롯한 절대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인간을 신의 경지로 끌어올려서 각자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동한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서 사는 현대인들에게 조엘 오스틴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묘기는 일단 흥미를 끌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신념의 말씀 운동’의 특성상 인간이 신념을 갖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조엘 오스틴은 이것을 ‘긍정’적 사고와 삶이라고 한다. 성경은 자신들의 논리를 정당화하기 위한 보조도구일 뿐이다. 그는 기독교 교리나 신학을 배운 적이 없다. 그래서 신학 자체가 없고, 신학적인 말을 못한다. 레이크우드 교회가 미국에서 제일 큰 교회이기 때문에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방송국에서 조엘 오스틴을 인터뷰하는데 신학 자체가 없기 때문에 앵커의 질문에 대답도 못하고 관계없는 말들만 늘어놓아서 빈축을 사곤 했다. 그래서 어느 시점부터는 조엘 오스틴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지 않는다. 그저 예수 믿어 신의 경지에 오른 인간들이 마음만 먹으면 신념에 의해서 무엇이든지 해 낼 수 있다는 ‘긍정’만 있을 뿐이다.
 

가면을 쓴 곡예사들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현재 미국의 기독교는 수많은 분열과 분파 운동으로 말미암은 거부감과 피로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는 동성애 문제로 분열의 아픔을 겪고 있고, 새로운 군소 교단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기성교회의 행태에 대하여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미국에서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거치면서 대형교회와 초대형교회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현재 미국에서 정기적으로 예배를 참석하는 기독교인들을 기준으로 절반 이상이 메가처치(mega church)에 출석한다. 미국 전체의 교회들 중 약 10%가 메가처치다. 이미 기형적인 구조로 변해버린 것을 알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메가처치들이 카리스마 운동과 ‘신념의 말씀 운동’이라는 두 흐름에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인정하든 안 하든 메가처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를 원하고, 그런 리더십 아래서 교회도 번영하고 교인도 번창하는 목표를 지향한다. 새신자를 얻기 위한 교회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조금 더 세간의 주목을 끌려는 위험한 시도들이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신념의 말씀 운동’에서 초기에 시도했던 ‘정신건강’(Mental Health)에 대한 주제 설교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정신건강 자체에 하자가 있다기보다는 그런 주제를 풀어가는 방법론이나 내용들이 성경이 아니라 혼합된 사상이라는 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다. 아마도 어떤 목회자들은 이런 시도가 ‘신념의 말씀 운동’에서 유래한 사실도 모를 수 있다. 본인들이 이 운동의 흐름 가운데 있는 듯 없는 듯 가면을 쓴 상태에서 진정 위험천만한 외줄타기가 세상의 구경거리가 되고 있는 중이다.

한국교회는 아슬아슬한 외줄타기의 구경꾼인가? 함께 노는 광대인가?

한국교회 설교자들은 언제부터인가 설교하면서 ‘믿습니까?’라는 물음을 많이 던지고 있다. 물론 성경적인 신앙에 기초하여 믿느냐는 질문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한국교회도 미국교회의 영향을 받아 카리스마 운동과 ‘신념의 말씀 운동’에 노출된 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뭐든지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믿습니까?’ 보다는 ‘믿읍시다!’가 덜 부담스럽고 이런 오해도 피해갈 수 있다는 생각이다. 나는 신학교 시절부터 ‘꿩 잡는 게 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과를 얻는 사람이 능력자이고 성공자라는 말이다. 이런 인간의 속성을 자극하고 이용하고 있는 운동들이 위에서 살펴본 두 흐름들이다.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고 세상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성경을 이용하여 신념을 내걸고 결국은 자기 소견대로 목적을 이루고야 마는 것이다. 나는 어떤 초대형교회의 성도가 ‘신념’에 가득 차서 시뻘겋게 충혈된 눈으로 나를 바라보던 그 눈빛을 잊을 수 없다. 그 눈은 기독교인의 온유와 겸손의 눈빛이 아니라, 먹잇감을 앞에 놓고 잡아먹으려고 하는 맹수의 눈과 흡사했기 때문이다. 이 글을 정리하면서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미국에서 카리스마 운동과 ‘신념의 말씀 운동’을 교묘하게 혼합하여 위험천만하게 놀고 있는 목회자들을 구경하지도 말고, 그들을 따라 하거나 함께 광대놀이 할 생각도 하지 말라고. 혹시 이런 광대놀음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양날의 칼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위험을 감지하고 속히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기를 정중히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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